만남인 「나-너」의 관계 회복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이처럼 부버는 관계의 개념으로 인간의 위치 및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부버는 「만남」이라는 말을 철학적인 의미에서 최초로 사용한 사람이었다. 부버는 모든 참된 삶은 「만남」이라고 말한다. 이「만남」에 대해서 교육과 함께 이야기 해
Ⅰ. 현대교육의 당면과제와 「만남」
현대인은 극도의 소외로 괴로워한다. 키에르케고르와 니이체는 100년 전에 이 문제에 대해 '인간의 기본적 토대가 흔들리는 것'으로 보았다. 마르크스와 프로이드도 소외 문제를 나름대로 분석했다. 즉, 마르크스는 인간과 외부 세계간의 경제적 소외로 보았으
교육이 관련 없음을 주장하기는 힘들다. 마치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 듯, 편협하고 획일화된 현대의 교육은 단지 획일화되고 규범화된 인간을 양성하여 비인간화 현상을 촉진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은 학교에서 인격적인 만남을 갖기 힘들다. 오늘날의 교육은 인간의 개성이 묵살된 채, 사람됨을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