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호연(孟浩然) ·왕유(王維) ·고적(高適) ·잠삼(岑參) ·왕창령(王昌齡) ·왕지환(王之渙) 등을 들 수 있다.
중당(中唐)의 시인으로는 한유(韓愈)와 백거이(白居易)를 대표적으로 든다. 한유는 기험(奇
險) ·호방(豪放)한 장대한 미(美)를 사랑하였고, 백거이는 평이하고 찬찬한 표현으로 《장한가(長恨
2. 왕유
-중국 당(唐)의 시인이자 화가
-분주(汾州, 지금의 山西省 汾陽) 출신
-자(字)는 마힐(摩詰) : 사마(司馬) 벼슬을 하던 왕처렴(王處廉)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그의 어머니는 독실한 불교도였다. 때문에 왕유는 어려서부터 불교의 영향을 크게 받았는데, 그의 이름인 유(維)와 자(字)인 마힐(摩詰)
當路誰相假(당로수상가) 그 길에서 누구를 의지해야 할까
-> 막상 떠나려니 아쉬워서 왕유에게 글을 남김.
知音世所稀(지음세소희) 나를 알아주는 이 드문 세상이니
-> 지음(知音)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는 속내까지 알아주는 벗을 이야기 한다. 왕유와 같은 지음은 드물다.
祗應守索幕(지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