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평이나 연예평 정도였다.
1987년 언론기본법이 폐기되고 언론사 설립의 자유가 주어지면서 한겨레신문의 등장은 언론계 내부의 비리를 고발하는 시발점이 됐다. 이때도 방송사들은 침묵을 지켰다. 보사부 기자단 외유촌지사건은 한국 언론사 윤리문제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고 국제적 망신
Ⅰ. 서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제부터 미디어비평은 MBC 미디어비평의 독점이 깨지고 심지어 시청율 경쟁의 부담까지 안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KBS와 EBS가 미디어비평프로그램에 대해서 본격적인 제작계획을 세우고 있고, 라디오 영역도 갈수록 미디어비평 코너를 강화하고 있다. 신문 또한 미디
비평은 한국 언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자기감시역할을 할 것이고 부실하고 부정확한 취재, 보도에 대해 좀 더 정확성을 요구하는 자율규제기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결국 미디어 비평프로그램 존속여부는 언론인과 언론사에 달려있는 셈이다.
미디어 비평은 또한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정치권
< 도입 >
◎ 점점 활성화되고 있는 미디어비평프로그램들
MBC미디어비평은 대표적인 매체 비평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 매체비평 작업이 활성화되는 추세고 그에 따른 논란도 역시 함께 생겨나는 것 같다. 지금 미디어 이슈에서는 매체비평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해 본
프로그램의 90%가 서울에서 제작된 것들이다. 또한 이들을 먹여 살리는 절대다수의 광고주들이 서울에 소재하고 있다. 한국의 중앙언론은 한국사회의 가장 큰 병폐나 다름없는 지역 간 격차에는 큰 관심을 보일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방송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방송에서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