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인 화가 신윤복의 성별을 아예 바꾸어 버리는 등 왜곡의 정도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 실제로 초등학생 중에는 신윤복을 남자가 아니라 여자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역사극이 시청자의 역사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다.
또한 지금은 중국의 동북공정
1. 들어가며
세계 평화의 실현을 위하여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질서를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라고 한다.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의 한 예를 들어보자. 과거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제국은 아시아의 거의 모든 영토를 점령하였었다. 그러다가 1945년 8월 15일에 미국에 항복하였다. 항복할
왜곡 문제이다. 학계와 역사학자 들은 사극의 역사왜곡을 문제 삼고 있으며 이러한 지적에 사극 연출진과 드라마 작가가 맞대응 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극을 ‘과거의 사실을 살펴봄으로써 현재를 위한 하나의 교훈을 이끌어 내기 위한’ 성격의 것으로 봄으로써 그 고증의 진실성과 역사 전달의 정확
왜곡을 둘러싼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1989년에 박광용이 쓴 ‘역사와 민중 TV사극에 문제 있다-한중록을 중심으로’ 이후 사극의 역사왜곡을 다룬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의 연구들에는 사극에서 어느 정도의 허구성은 불가피하므로 역사적 사실과 다른 내용을 허
왜곡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드라마의 장르적 특성을 이유로 사극에서의 역사왜곡을 합리화시키려는 주장도 있지만, 대중들에게 미치는 TV의 막대한 영향력을 생각해 볼 때 이는 결코 간과할만한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사극이 다른 나라로도 수출되고 있는 상황에 자칫하면 우리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