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는 六經(詩, 書, 禮, 樂, 易, 春秋)을 기초로 하여 仁義의 道를 가르치는 孔子의 종교다. 이러한 유교사상은 중국철학의 여러 학파 속에서 그 주류를 형성하여 맹자 이후 중국 學術史上 정치에 있어서나 교육에 있어서나 사회에 있어서 주류를 이루어 왔을 뿐 아니라, 한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천수백
1.일본의 불교
1. 신불습합 (神佛習合)
일본의 고대불교는 개인이 계율을 지키고 정도를 닦아 깨달음을 얻고 영혼을 구제한다는 근본정신과는 달리 전래되는 즉시 정치적으로 이용되는데 토속종교가 우세한 일본에서 이를 뒷받침해준 이론은 신불습합의 본지수적설<本地垂迹説-황실이나 후지
Ⅰ. 유교의 흐름
조선의 유교가 본격적인 이론적 탐구에 들어서게 된 것은 16세기에 이르러서였다. 특히 사단(四端: 惻隱之心, 羞惡之心, 辭讓之心, 是非之心)과 칠정(七情: 喜怒哀懼哀惡欲)의 문제를 두고 이황(李滉)과 기대승(奇大升) 사이에 벌어진 논쟁과, 이기(理氣)의 해석을 두고 이황의 주리론
1. 조선, 유교에 대한 맹목적 숭배
조선의 경우 건국이념에 억불숭유(抑佛崇儒)라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불교를 억압하고 중국의 유고를 숭상한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때는 물론이고 지금도 한국에서는 유교 전통이 뿌리깊다고 할 수 있다. 남존여비 등이 그 예이다.
수신사로 일본에 갔던 김기
유교적인 이념은 개인을 가족의 일부로 보고, 개인의 출세를 곧 가문, 문중집단의 지위 획득으로 보았던 가족주의의 가치관과 맞물려 강한 교육열을 낳은 동기가 되었을 것이다. 일본이나 중국과 같은 유교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학력 경쟁이 대단히 치열하다는 사실이 이 점을 뒷받침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