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야기의 연계구조
<인간극장-그 여자 하리수>의 이야기 구조는 ‘대중문화, 그 기호학적 해석의 즐거움’(백선기 저, 2007, 커뮤니케이션북스)의 331쪽 본문에 하나의 표로 제시되어 있다. 이 구조는 모두 16개의 연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연계가 내포하는 담론의 의미를 전개해보면 동일 저서 332
사실이다.
그러나 같은 성적소수자로 분류되는 하리수의 경우는 홍석천과는 정말 다르다. 2001년 3월 홍석천의 커밍아웃에 대한 사회의 반응이 수그러드는 즈음에 등장한 하리수를 바라보는 사회의 반응은 놀랍도록 긍정적이고도 폭발적인 시선을 보이고 있다. 물론 홍석천을 통해 어느 정도 사회
1. 들어가며
인권은 말 그대로 인간의 권리,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권리를 말한다. 그러나 이 용어는 상당히 포괄적인 의미로, 시대와 사회․문화적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롭고, 존엄과 권리에 있어 평등하다.”1) 즉, 인권은 실정법 등
연구 취지 및 중요성
기존의 담론들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 자료 및 정보를 수집한다.
기본적인 개념의 이해를 통해 앞으로 얻게 될 관련 정보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하리수와 홍석천의 경우를 통해 성적소수자에 대한 담론의 경향성과 변화양상을 생각한다.
위 담론들의 경향성 변
하리수의 출현으로 연예계는 떠들썩했었다. "트렌스젠더" 그렇다. 그녀는 "트렌스젠더"하는 낯 설은 타이틀을 달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정상적"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대중과 같다는 것이 "일반"적인가.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일반"인가. 우리 중 어느 누가 다른 이와 모든 것이 같단 말인가. 유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