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Injection의 약자인데, 기본적으로 실린더 외부에 분사기(injector)가 있다. 각각의 흡입구 포트에 달린 이 분사기는 컴퓨터로 제어되며 엔진 자체의 온도를 비롯한 엔진의 상태와 운전자의 의도, 즉 가속페달을 밟는 힘의 세기 등을 고려하여 가솔린 양을 결정해 공기와 함께 실린더 안으로 분사한다.
GDI 엔진에서 성층화 연소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혼합기체에 점화가 잘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 spark plug 주변의 공기가 좀더 농하게 되도록 연료를 잘 분사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나중에 좀더 자세하게 설명할 부분인 late injection에서도 연료가 spark plug 주변으로 보내지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요구사항 때
GDI 엔진(Gasoline DirectInjection Engine)은 연료소모율을 상당히 줄여줌과 동시에 배출가스 저감을 실현할 수 있는 차세대 엔진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엔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MPI 엔진과 GDI 엔진이 어떠한 면에서 차이점을 보이며, 이러한 차이점이 엔진 성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Gasolinr DirectInjection의 약어로서, 우리말로 표현하면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이다.
본래 디젤기관에서 쓰이는 기술로 기존의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흡기 포트내에 분사하여 흡입되어진 공기와 균일하게 혼합되어 지도록 하였으나 GDI 엔진은 미리 공기가 충전된 연소실내에 연료를 직접 분사하게 된다.
탄소의 국가간 총량 규제로 2005년까지 발생량을 1990년의 90% 수준으로
동결하고자 하고 있어 연비 개선은 피할 수 없는 당면과제로 등장하였다.
자동차 연비와 배기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 중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연구 방향은 희박 연소를 통한
직접 분사식 가솔린 기관(Gasoline DirectInjectio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