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의 기준으로 IQ 또는 학력이 사용되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능력은 IQ로 파악되는 것 이상이며, IQ는 인간능력의 극히 일부분만을 측정하게 된다. 모든 인간을 단일 능력으로 서열화하는 것은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인간의 잠재능력에 대한 낭비이자 모독인 것이다.
지능지수IQ를 측정하는 표준화된 테스트의 방법이 사회적으로 구성된 결과이며, 서구의 역사와 사회 속에서 형성되고 투영된 과학이지는 않느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문제제기로부터 출발하여, 근대 과학의 산물이자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반영이라 여겨지는 지능지수에 대한 구체적
지수(Emotional Quotient)라고 사용되고 있는 이 용어는 1990년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 샐로비와 뉴햄프셔 대학의 메이어에 의해서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자기가 보고하는 능력테스트가 아닌 실제능력을 재는 EI 능력 테스트를 만들었다. 이후로 EI, EQ의 이론과 측정에 대한과학적 검증을 거쳐 감성지능이
결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그래서 미래의 도약에 대한 높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은 모두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는 것을 국가 발전을 위한 계획의 가장 최우선에 놓고 있는 것이다. 이 장에서는 지능과 창의성에 관한 이론들 중에서 2개를 선정하여 비교논하기로 하자.
IQ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학생 2명이 1956년과 1968년에 각각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터만은 30년동안 조사 연구를 종결하며 개인의 성취에 IQ가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IQ는 논리수학지능과 언어지능의 측정에 편중돼 한 사람의 문제해결 능력이나 업적산출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