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ung의 인간이해에 대한기독교적 통찰 <고신대학교 대학원 기독교 교육학과‘권은석> 1993학년도
그것은 Jung이 생각하는 무의식은 종교적, 정신적 욕구를 포함해서 다양한 욕구들이 무의식 속에 있다고 주장한 것과 반대로 프로이드는 무의식적 사건을 모두 성적 충동으로 환원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사람은 아무도 없고, 누구나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발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의식을 발달시키면, 상대적으로 무의식을 소홀히 하게 되고, 또 대체적으로 여자는 남성적인 면을, 남자는 여성적인 면을 소홀히 하는 경우를 말한다. Jung은 이런 상반되는 경향을 기술하기 위해 여러 개념들을 확립했는데,
하였다. 이러한 아버지 상에 대한 융의 추구는 프로이드와 동일시하려고 한 것이나, 인격의 중심인 자기를 추구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연결된다. 융은 아버지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아버지로서 대표되는 기독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가 없었다.
종교에 대한 관점에서 드러난다. 프로이드는 종교를 외디프스 컴플렉스로 인한 일종의 강박증 증세로 보는 반면, 융은 종교를 집단 무의식과 긴밀히 연계된 인간 심성의 가장 깊은 측면으로 보며, 인간의 종교적인 심성은 분열된 자기를 실현해 가는 가장 의미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이드와 융을
자기자신을 의미한다. 자기는 가장 중요한 원형으로써 중심성, 전체성, 의미에 대한무의식적 갈망, 즉 인간이 전체(온전함)로서 살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된다.
자기는 한 개인에게 있어 그 사람자신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원초적 기능으로 성격의 상반된 측면들을 균형있고 조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