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 에피쿠로스학파에 대한 문제
에피쿠로스학파를 한마디로 규정하는 단어가 있다. 그것은 쾌락. 흔히 쾌락주의를 에피쿠로스학파의 핵심으로 이야기한다. 쾌락(快樂)이란 무인인가? 그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기분이 좋고 즐거움, 욕망을 만족시키는 즐거움'을 의미한다. 그러나 통사론적
ataraxia)에 이를 수 있다. 그렇지만 인간의 욕망이 그렇게 다루기 쉬운 것일까? 그리고 불필요한 욕구와 필요한 욕구를 구분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은 무엇인가? 물론 생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것들로 만족한다면 인간은 그리 많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의 의식주에 만족하기엔 인
Ataraxia) 즉, 공포로부터의 도피였다. 따라서 에피쿠로스 철학에서는 인간의 삶을 공포로 몰아넣는 악령이나, 미신같은 것에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없었다. 그래서 과학적 이론인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론을 통해 세계를 구상함으로써 인간을 신에 대한 두려움과 미신의 악으로부터 자유롭게 했다. 이후 에
Ataraxia]라고 부른다.) 바로 이런 쾌락의 상태를 벤담은 행복과 등가(等價)라고 보고, 어떤 양적 기준에 의해 행복을 측정할 수 있다고 믿었다. 왜냐하면 벤담은 영국 경험론의 전통 위에서 쾌락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경험론은 오로지 감각을 통해서만 인식할 수 있고, 가치도 느낄 수 있다고 본다.
4.
시작이자 끝(쾌락은 유일한 선, 고통은 유일한 악, 인생의 목적= 쾌락 = 행복)
◈ 마음의 평온한 상태를 이상으로 삼음(Ataraxia)
5. 칸트의 절대주의(법칙주의)윤리설
노인을 공경해야 한다는 도덕 규칙을 존중 → 모든 인간이 목적의 주체로서 공존하는 사회 체계를 강조(목적의 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