の前後』를 쓴 1917년부터는 왕성한 창작활동을 시작했는데, 『카인의 후예 カイソの末裔』(1917)는 소작농들의 비참한 상황을 다룬 장편소설로서 그다지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어떤 여자 或る女』(1919)는 관습에 저항하여 자유롭게 살다가 파멸에 이르는 주인공의 삶의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그의 대
Ⅰ. 서론
우리 아시아도 예전보다 훨씬 좁은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 즉 여러 분야에서 상호간의 밀접하고 빠른 교류가 나라간의 거리감을 더욱 좁혀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적인 추세에 따라 이미 분야에 따라서는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각도와 방법으로 서로의
Ⅰ. 개요
구비신화에서 천지의 단절은 ‘다른 무엇’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기능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천지단절의 담론은 그것 자체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것은 구비신화들의 제목이 하나같이 '하늘은 어떻게 높아졌는가?'(이라오족), '인간과 신이 따로 살게 된 이유'(치앙족), '큰개미가
오에의 문학적 구분
가. 제1기 : 『짓밟히는 싹들(1958)』까지
단편집 『죽은 자의 사치(1957)』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두 가지 주제를 나타내고 있다. 하나는 감금되어 있는 상태로서, 막힌 벽 속에 살아가는 상태에 있는 인간 즉 실존적인 인간의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다른 하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