却說呂布擲弓地上, 笑顧紀靈, 劉備道:“這是天意令汝罷兵?!”
각설여포척궁지상 소고기령 유비도 저시천의령여파병니
각설하고 여포는 활을 지상에 던지며 웃으면서 기령과 유비를 돌아보고 말했다. “이는 하늘 뜻이 당신들이 전쟁을 마치게 함입니다!”
備卽起座獻觴, 向布道謝;
비즉기좌헌
총 3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규보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에서 많은 부분 발췌했으며, 이규보 자작 시문에 대한 자평이 많이 실려 있다. 내용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다른 사람의 시를 평한 것이다. 을지문덕이 지은 <與隋將于仲文詩>에서부터 신라 진덕여왕의 <太平詩>, 최치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