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길
- 박종홍- 을 읽고 난후
인류 역사의 시작은 배움의 역사로부터 시작되었다. 최초의 인류가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해 자연에서 식량을 얻는 지혜를 습득하고, 겨울을 나는 방법을 알아가면서, 자연에 적응해 나아갔다, 위대한 불의 이용을 만들어낸 것에서부터 그것은 하나의 삶의 지혜가
박종홍은 동학이란 종교적 사상에 기반을 둔 가장 고귀한 민주주의의 정화라고 평가하였다. 또 조지훈은 동학사상의 원천을 단군신화에 두었다. 그 중 인내천의 인간중심주의와 지상천국의 현실중심주의는 민족적인 주체사상 및 민중적 생활 관념과 결부되어 많은 전근대적 요소를 지녔으면서도 전통
박종홍 교수는 이 <조선철학사>에서 받은 충격으로 ‘한국철학사’를 새롭게 정립해야겠다는 뜻을 세우게 되었고 최한기에 대한 논문도 구상하게 되었다. 김용옥 (2004) 혜강 최한기와 유교, 통나무
이후 학자들이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되고 그로 인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그다지
박종홍이라는 철학가이자 교육가는 섣불리 석굴암을 설명하려면 차라리 아니함만 못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할 말은 해야겠다. 이 발표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보다 정확한 사실적인 기술을 요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유네스코 세계 지정유산과 경주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
박종홍이 했다. 함석헌과 동창생으로 현실정치에 민감하고 체제에 빌 붙어산 철학자다. 한문이 섞여있는 전문을 다 외우는 것이 일주일동안의 숙제이기도 했었다. 못 외워서 집에 늦게 가고 선생님에게 얻어맞는 학생들도 비일비재 했었다. 그러나 모두 외웠다. 결국은.
우리는 民族 中興의 歷史的 使
박종홍,『서구사상의 도입비판과 섭취』,『한국천주교회사논문선집』1, 한국천주교회사연구소, 1976, 7쪽.
마침내 1784년 9월 이벽은 권일신, 정약용과 함께 이승훈에게서 영세를 받고 겨울에는 서울 명례동에 있는 김범우의 집을 빌려 교회당을 삼았으며, 이승훈을 주교로 삼고 이벽이 스스로 신부가
박종홍의 현실적 생명 변증법은… 천도의 생명성이 잠재해 있는 미발의 핵심인 마음 본체를 문화적으로 발현시킴으로써 인생을 완성해간다는 조선 이학의 세계관으로 집약된다.”(458-461쪽)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박종홍의 내외합일 구도는 일관성을 결여하고 있다. 우선 심정적 일관성을 결여하고 있
Ⅰ. 서 론
인간의 심리는 보통 진실한 것 보다 거짓된 것에 좀 더 관심을 가진 경향이 있다. 유향백세(有香百歲)란 말은 향기로운 이름은 백년을 간다는 뜻이다. 그와 반대로 유취만년이란 말은 냄새나는 것은 만년이 간다라는 말이 있다. 즉, 나쁜 이미지는 만년이 가듯이 그만큼 사람의 머리속에 오
「역사법정」이 책은 우리 역사 인물 중에서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인물들을 가상법정에 세워 그 논점을 객관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김유신, 신돈, 어우동, 임꺽정, 광해군, 박정희 이름만으로도 수많은 논쟁이 쏟아지는 인물들을 법정에 세우고 저자는 그들의 공과를 엄격히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독
고려 시대의 불교철학
1. 고려 불교의 특징
고려 불교는 이전과 달리 교종(敎宗) 선종(禪宗)과 상대되는 말로서, 경전이나 불경에 대한 석론(釋論)을 중심으로 하여 세워진 불교종파의 범칭(汎稱). 이에 반해 교종은 학파적(學派的)인 성격을 띠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일신라와 고려 초에 걸쳐 성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