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국어 품사 부사의 정의
부사는 주로 용언을 꾸며서 그 뜻을 더 세밀하고 분명하게 해 주는 일을 한다.
저 차는 너무 빨리 달려서 무척 위험하다.
이리 와서 내 말을 들어 보아라.
그 분을 한 번도 못 뵈었습니다.
파도치는 소리만 철썩철썩 들려온다.
가을 산이 온통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들었다
Ⅰ. 국어 품사 부사의 특징
부사는 서술어를 수식하므로 서술어와 비슷한 특성을 지닌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부사가 서술어의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예들이 있다.
(1) 나비는 나풀나풀 벌은 윙윙.
(1)에서 ‘나풀나풀’은 서술어와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 주어로 ‘나비’를 취하고 후행절에
부사 ‘從’은 부사 ‘從來’와 의미가 같으나 통사론적 측면에서 ‘從’은 단지 ‘不’, ‘未’앞에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從來’는 긍정, 부정형식 두 경우에 다 쓰일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79> 自有這條街以來, 從沒見過這樣蕭索的臘尾歲盡.(이 거리가 생긴이래
여지껏 이
1. 부사형 어미란 무엇인가?
용언은 다른 단어들과 달리 활용을 한다. 용언의 활용양상을 살펴보면 변하지 않는 부분과 변화하는 부분으로 나눌 수가 있다. 활용 시에 변하지 않는 부분은 주로 단어의 중심 의미를 가지고 있는 반면, 활용하는 부분은 문법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때 활용하는 부
1.들어가며
(1) ㄱ.남편이 안 왔다.
ㄴ.남편이 오지 않았다.
(2) ㄱ.남편이 갑자기 안 왔다
ㄴ.남편이 갑자기 오지 않았다
(1)의 예에서는 두 부정문의 의미 차이가 크게 없지만 (2)의 예와 같이 문장에 부사가 포함되었을 때 중의적 해석이 생길 수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1)의 예에서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