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장은 1988년 2월 20일에 사적 제324호로 지정되었다.
서대문구에서는 1995년부터 서대문 독립공원 사적지에 대한 성역화사업을 시작하였다. 조국독립을 위해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투옥되어 모진 고문과 탄압을 받고 순국하신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우리 선열들의 자주독립정
5월 13일 금요일, 수업이 끝나고 서대문 형무소에 현장 답사를 다녀왔다.
독립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서대문 형무소 전체를 관람한 후, 사진을 몇 장 찍고 오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었으나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 너무나 많은 볼거리는 우리의 발을 묶어두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이하
사형장이 있다. 특히 그 미루나무를 유심히 살펴보자면, 일명 '통곡의 미루나무'라고 부르는 것으로 처형수들이 사형을 당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잠시 통곡을 했다는 나무이다.
특히 담장을 사이로 두고 안쪽에도 역시 미루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어찌 된 영문인 지 이 안쪽의 미루나무는 바깥쪽의 그
사형장까지 함께하는 영적 안내자가 되어 달라 부탁을 한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매튜의 청을 수락한 헬렌 수녀는 그로부터 사형 집행일까지 6일 동안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다. 그리고 매튜는 사형장으로 끌려가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는 장면으로 이 영화는 끝이 난다.
※ 작품해설 : 이 영화는
사형장, 1935년 제1∼6사 (舍) 등이 차례로 신축됨에 따라 1919년 3·1운동 때는3,000여 명을 수감할 수 있는 감옥이 되는 등 그 규모가 점차 확장되었다. 처음 신축했을 당시 전국 8개 감옥의 총 수용인원이 겨우 300명 이었음을 고려해 볼 때 480평 규모의 감방과 80평 정도의 부속시설, 수용인원 500명의 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