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생활이 교육과정의 한 영역으로 신설되었다.
도덕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여, 1945년 해방 이래 오늘날까지의 초등학교도덕과 교육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가. 미군정하의 도덕교육
나. 정부 수립후의 도덕교육
다. 제 1차 교육과정기의 도덕교육
라. 제 2차 교
학교공동체의 권위자인 교사 등의 행위와 말, 태도 등을 들고 있다. 한편, 기시다(岸田元義)는 교사에 대한 아동들의 태도가 그들의 발달 정도에 따라 변한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즉,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교사를 우상화하고 절대적으로 신뢰하므로 교사에 대한 동일시가 강하며, 교사에
제7차 교육과정에 나타난 초등학교도덕과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초등도덕과 교육은 인성교육과 민주 시민 교육의 가장 중핵적인 교과이다. 바른 인성을 지닌 민주 시민을 기르기 위해서는 도덕적 자질과 품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학교의 모든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활동의
도덕적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서 말하는 사회도덕적 분위기란 학교에서 아동들의 경험을 이루는 전반적인 인간 관계의 망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드브리스와 잰은 교실에서 교사가 아동들과 구성주의적 관점에서 상호작용하기 위해서는 협동적 관계가 중시되어야 한
Ⅰ. 서론
리코나(T. Lickona)의 주장에 따르면, 학교는 필연적으로 학교가 행하는 모든 활동을 통해서 좋은 가치나 나쁜 가치들을 가르치게 마련이다. 교과 교육과정의 일부이든 혹은 규칙, 역할, 관계 등과 같은 잠재적 교육과정의 일부이든 간에 학교에서 빚어지는 모든 상호작용들은 아동의 도덕성 및
도덕성의 인지적, 정의적 및 행동적 측면을 조화롭게 육성하는 일에 주력한다. 따라서 인지적 접근과 정의적 접근, 그리고 행동적 접근을 통합적으로 추구하는 인격 교육적 접근 내지 덕 교육적 접근의 관점에 입각하여 도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런데 학교도덕 수업 시간에
학교에서는 작은 사회 집단인 학급을 중심으로 현실 상황을 파악해 보고, 우리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조명하면서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의 도덕교육은 콜버그 등을 중심으로 연구되어진 도덕적 추론에 초점을 맞춘 도덕교
도덕교육을 지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에 와서는 사람은 무엇을 할 수 있느냐, 즉 어떤 기능을 가졌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되었으며 어떤 사람이냐 하는 도덕적인 면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하다. 기술산업시대를 살아가면서 갖추어야 할 많은 기능을 전달하기에 바쁜 학교에서도 인
학교의 교육 활동에서 체계적인 도덕 교육을 목적으로 독립된 교과로서의 도덕과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며, 또 중요한 일이다. 도덕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과 원만한 인격을 형성하여, 자율적 가치 판단의 능력을 가지고 주체적 가치 결정을 행하면서 사회의 통합에 기여할
도덕과의 중심적인 내용은 규범적이고 당위적인 성격을 가지는 것이다.
도덕과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제기되는 도덕적 문제를 올바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여기서 ‘일상생활’이란 학생들의 전 생활 영역, 곧 개인으로서의 생활, 가정-이웃-학교와 같은 근린(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