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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본 론
(1) 학문사의 연구 동향
1) 학문사의 개념 및 의의
2) 패러다임의 의미
3) 쿤의 패러다임의 전환
4) 플렉의 사유양식
·
(2) 학문의 문화학적 접근
1) 학문적 이론과 현실적 실천
2) 학문의 문화적 코드화 전략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기본적으로 문화학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제도들이 지닌 가치와 규범을 평가하고 연구한다. 이 때 문화학은 문화의 이론과 체계적으로 연구할 대상영역을 발전시키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문화학은 문화 전체를 자신의 연구를 위한 대상이자 범위로 삼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의 문화는 다수의 개념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문화학은 복합문화적이고 상호문화적인 특성을 지닌다. 따라서 문화학은 상이한 사회들이 문화라는 개념 안에서 이해하고 있는 것의 의미를 연구하며 항상 문화비교적인 관점을 취하고 있다.
문화학은 80년대부터 하나의 학문분과로 형성되기 시작하는데 이때의 문화학은 민속학의 연구 전통과 더불어 문학 및 어학의 새로운 경향을 포함하게 된다.
즉 첫째로, 구술적인 문화의 형식, 문자문화와 책문화의 세분화된 기술들, 시각성과 컴퓨터에 근거한 대중매체의 세분화된 기술이 매체로서 파악된다는 점이 그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로 기술 과학적 문명의 발전을 통해 검증되고 있는 문화의 탈 형식화와 인간 본성 및 인간 외적 자연의 탈형식화 속에서 변화된 삶의 조건에 대해 연구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광범위하고 다양한 개념을 지닌 문화학의 관심 범위는 이를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방식에 있어 역시 다양한 해석방법이 존재해왔다. 따라서 우리는 본론에서 학문을 연구하는 다양한 관점에 대해 알아보며 쿤과 플렉, 바슐라르를 중심으로 그들의 이론을 통해 다각화된 학문 문화 연구 관점을 살펴보겠다. 문화학이 지닌 관심과 연구대상의 구성방식을 역사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학문 분과의 다양성 속에서 문화학의 정당성을 근거 지으려는 현재의 모든 시도들에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즉 문화학을 하나의 학문분과로 근거 짓고 그 윤곽을 기획하는 것은 학문사에 대한 지속적인 재수용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학문사를 연구 영역으로 삼을 때 기초가 되는 기본 이념들을 학문의 역사적 연구 안에서 전개된 세 학자들의 관점과 그 유형에 따라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최근의 학문 연구 동향을 근거로 학문을 문화학적으로 접근하려는 동향에 주목하며 학문 연구의 지향점에 대해 알아보고 학문 연구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Ⅱ. 본 론
(1) 학문사의 연구 동향
1) 학문사의 개념 및 의의
발표에 앞서 우리는 ‘학문사’ 라는 새로운 개념의 확립과 그 정의에 대해 갈피를 잡기가 힘들었다. 왜냐하면 주어진 텍스트의 이해에도 한계가 있었으며 특정한 개념적 정의 또한 없었기 때문이다. 우선 우리가 이해하고 적용하려는 학문사의 의미는 학문(특정 학문의 영역이 아닌 연구 개념 총체) 연구의 과정과 방법의 통시적인 변화 흐름을 의미한다.
즉 학문사는 학문의 역사를 자신의 연구대상으로 삼는 것으로, 이것은 학문이 기술과의 연합을 통해서 뿐만이 아니라 세계를 해석하는 모델의 근원으로서 일상생활을 규정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확신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학문 연구 자체를 연구하고 이를 통시적으로 접근해 나가면서 우리는 학문의 의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학문을 접근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형성되면서 학문을 좀 더 실용적이고 응용적으로 활용하게 되었으며, 학문연구에 있어 다각화된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학문사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2) 패러다임의 의미
패러다임(paradigm)이란 언어학습에서 사용되는 '표준예(exem
- 하르트무트뵈메. 손동현, 이상엽 역 .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4
- 레슬리화이트, 이문웅 역 . 아카넷. 2002
- 하인리히 리케르트, 이상엽 역 , 책세상. 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