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본론 >
1-1. 간접광고의 개념 및 정의
1-2. PPL의 개념 및 정의
2. PPL의 역사 및 발전과정
3-1. PPL의 긍정적 측면
3-2. PPL의 부정적 측면
< 결론 >
영화, 드라마 등에 상품을 등장시키는 간접적으로 광고하는 마케팅 기법의 하나이다. 원해는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할 때 소품 담당자가 영화에 사용할 소품들을 배치하는 업무를 뜻하던 용어이었으나, 최근 이의 광고 효과가 두르러지게 나타남에 따라 광고를 노리고 영화나 드라마에 제품을 등장시킨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2. PPL의 역사 및 발전과정
1945년 미국의 First National Pictures Inc.에서 제작한 영화 "밀드리드 피어스(Mildred Pierce)"에 등장한 "비번 위스키"가 시초였으나, 1950년대 이유 없는 반항에서 제임스 딘이 사용한 빗이 젊은이들의 필수품이 되면서 PPL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후 1982년 스필버그 감독의 E.T에 등장한 Reese s Pieces회사의 초코볼은 PPL의 효과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 증명했다. 영화개봉 3개월 만에 초코볼의 판매신장률이 65%에 이르는 엄청난 성공을 보인 것이다. E.T의 흥행성공 이후 영화 속 PPL은 "쥬라기 공원"의 포드사의 지프형 자동차, "포레스트 검프"에 등장한 애플 컴퓨터와 나이키 운동화, "런어웨이 브라이드"의 페덱스, "미션 임파서블2"의 레이밴 선글라스 등에 이르기까지 홍수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부터 PPL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그 시초는 “결혼 이야기”라는 영화의 삼성 전자 제품이다. 이후 강제규 감독의 영화, "쉬리"에서 PPL을 잘 활용하였고 그 효과 또한 컸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밖에도 "주유소 습격사건"의 현대 오일뱅크, "약속"의 마티즈 등도 효과를 봤다고 알려지고 있다. 영화 속의 간접광고는 광고주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담는 기존 광고와 달리 소비자가 극중 상황과 자연스럽게 동화되면서 구매 욕구를 느끼게 하는데, 이는 방송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PPL은 영화나 TV의 주대상층이 PPL 제품의 목표 청중일 뿐만 아니라 이벤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3-1. PPL의 긍정적 측면
PPL은 영화나 TV 드라마 등과 같은 영상 매체에 상품을 자연스럽게 등장시켜 관객들의 무의식 속에 상품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간접광고 기법이다. 예컨대, 작년 최고의 인기 드라마인 “파리의 연인”에서 남자 주인공은 모 회사의 최신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방영 기간 중 휴대폰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한다. PPL은 소비자들이 선망하는 주인공이 영화 속에서 직접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제품의 실제 사용 상황을 소비자들에게 보여 주기 때문에 관객들은 자신도 모르게 PPL된 제품을 사용하고 싶게 된다. 즉, 변환 광고(Transformational Advertising)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변환 광고는 광고로부터 얻어진 경험을 이용하여 브랜드 사용에 대한 경험을 연상하게 만드는 것으로, 영화 속에서 PPL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을 본 후 일상적 상황에서 영화 장면을 떠올리며 해당 제품을 사용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제품의 소비를 통해 경험한 감정과 영화 속 제품의 사용에 의해 유발되는 감정이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 노출(Mere Exposure)효과 이론에 따르면, 개인이 어떤 대상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그 대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