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의 감상과 수용 -국어교육과정에서 고빈도로 다뤄진 시조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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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조의 감상과 수용 -국어교육과정에서 고빈도로 다뤄진 시조를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송순, 『십년(十年)을 경영(經營)야~』

2. 성삼문, 『이 몸이 죽어가서~』

3. 황진이 『冬至ㅅ 기난 긴 밤을~』

Ⅲ. 결론

제 7차 『문학』의 시조 텍스트별 수록 빈도
참조 시

참고문헌

본문내용
2. 성삼문, 『이 몸이 죽어가서~』

국내에서 발간하는 대부분의 문학 교과서와 자습서는 고전문학의 시조 편에서 ‘절의’를 다룬 시조로 성삼문의 시조 『이 몸이 죽어가서~』를 많이 실어놓았다 현 문학 자습서로 출판되고 있는 ‘디딤돌’, ‘지학사’,‘하이 탑’,‘중앙 A+’, ‘천재교육’의 다수의 자습서에서 성삼문의 시조를 ‘절의’의 시조로 다루고 있다. 단일 작품으로 18종 교과서의 수록 빈도수가 7회로 많은 교과서에 수록되어있다.
. 이 시조는 수양 대군의 왕위 찬탈을 인정하지 않았던 조선 초기의 충신들이 지은 시조와 홍문관에 국화를 보낸 임금의 의도를 받들어 절개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노래했다고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다. 서점 내 판매율이 가장 높은 ‘디딤돌’, ‘지학사 하이라이트’ 출판사의 18종 문학 자습서의 작품 개괄설명이다.
그러나 본 발표에서는 기존의 대두되어 교과서와 자습서에 실리는 해설뿐 만아니라 필자의 주관적인 작품 해석도 담아보려 한다.

이 몸이 죽어 가셔 무어시 될 니,
蓬萊山(봉래산) 蓬萊山(봉래산) : 신선들이 산다는 삼신산(三神山)의 하나. 금강산
第一峯(제일봉) 第一峯(제일봉) : 제일 높은 봉우리
에 落落長松(낙락장송) 落落長松(낙락장송) : 가지가 척척 길게 늘어지고 키가 큰 소나무
되야 이셔 되야 이셔 : 되어 있어. 되어서

白雪(백설)이 滿乾坤(만건곤) 滿乾坤(만건곤) : 천지에 가득함
 졔 獨也靑靑(독야청청) 獨也靑靑(독야청청) : 홀로 높은 절개를 지켜 늘 변함이 없음(절개를 지키고자 하는 다짐)
리라.

본격적인 작품 해제에 앞서 위 시조가 쓰였던 배경과 작가에 삶에 대해 살펴보겠다.
세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문종은 단명을 예견하고 황보, 남지, 김종서 등 자신의 측근들에게 자신이 죽은 뒤 어린 왕세자(단종)가 새로운 왕위에 올랐을 때, 그를 잘 보필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러나 수양대군은 그 측근들을 모두 숙청하고 권력을 독차지한 끝에 1455년에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찬탈하였다. 이 때 단종을 보필해달라는 명을 받고 단종 복위를 계획하고 준비했던 이들의 대표 격이 성삼문이다. 성삼문(1418-1456): 호는 매죽헌으로 1438년(세종20년) 생원으로 식년문과에 급제한 뒤에 1447년 문과중시에 장원하여 이후 경연관(經筵官)이 되어 세종의 총애를 받았다. 1455년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사전에 발각되어 진상을 밝히던 중 처형당했다.
성삼문이 단종 복위계획이 발각되어 형벌을 받던 중에 지어진 작품이 바로 위의 시조이다. 성삼문은 가혹한 형벌과 국권이 이미 수양대군에게 넘어간 당시에 임금과 나라를 향한 충절만으로 수모를 견뎌내면서 삶을 보냈다. 이 시절의 성삼문의 충절과 연정의 정서는 오늘 다루는 『이 몸이 죽어가서~』뿐만 아니라 다른 시조에서도 그 정신을 엿볼 수 있다. 首陽山(수양산) 바라보며 夷齊(이제) 恨(한)노라.
주려 주글진들 採薇(채미)도 것가.
비록애 푸새엣 거신들 긔 뉘 희 낫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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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행, 「시가시학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91.
윤희중 외 엮음(1999), 「고전문학의 이해와 감상1-운문」,(주)문원각,
맹용재 저(2006). 「디딤돌 문학 SET-18종 문학 교과서 종합자습서」

2. 연구 논문

곽영란, 「송순 국문시가의 소재와 표현법 연구」,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영철환, 「면앙정 시가 연구」,한국교원대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93
하윤섭, 「면앙 송순의 현실대응방식과 시적 지향」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7
김선옥, 「기녀 시조에 나타난 상실미학」, 강남대학교 석사과정, 2004.
김준영, 「당대 설도와 조선 황진이의 시가 비교 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과정, 2008.
김흥년, 「황진이 시문학 연구」, 연세대학교 석사과정, 2001.
신미경, 「황진이 문학연구」, 한양대학교 석사과정, 1998.

3. 학술지

윤해희「송순시에 있어서 달의 이미지 고찰」,『어문학교육』, No11, 한국어문교육학회, 1989
안광복, 「“자연으로 돌아가라”, 루소」, 『고교독서평설』, 지학사, 2003, 01
이혜숙, 『師苑』, 「황진이 문학론」,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