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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디어효과론] 신종플루보도와 관련한 미디어 효과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연구 목적 및 배경
2. 이론적 배경
1. 강화 효과 이론
2. 선별효과이론
3. 가설 설정
4. 연구 방법
본문내용
◀INT▶ 박 모 군/고등학교 2학년
"그냥 집에 가려고요. 조금만 아프면 일부러 열 내기도 하고 이마를 비비고 이러거든요. 그럼 열 생기거든요. 많이 그러는데..."
요즘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핫팩과 뜨거운 캔 음료를 대기 전과 이마에 댄 뒤 30초 후
체온을 측정해 봤습니다. 정상 체온이 38도 안팎까지 올라 신종플루 의심 판정의 기준인 37.8도보다 높아졌습니다. 수업에 빠지고 주로 PC방으로 간다는 게 학생들의 철없는 생각이지만 학부모들은 걱정입니다.
◀SYN▶ 김 모 씨/학부모
"단지 학교를 안 간다는 그 한 가지를 위해서 그 위험한 병을 이렇게 자초한다는 게 너무 충격이었죠."
철없는 장난으로 치부하기엔 너무도 위험해 보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입니다.
사례 2.
어린이집 ‘신종플루 불똥’…속타는 워킹맘들
4살된 딸아이를 집 근처 어린이집에 맡기고 있는 맞벌이 주부 김모씨(32). 김씨는 요즘 TV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의 신종인플루엔자 A(신종플루) 집단감염 보도가 나올 때마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한 일주일 휴가를 낼까’ 생각도 해봤지만 돌볼 여력이 안돼, 얼마 전부터는 밤잠마저 설치고 있다. 설령 당분간 맡길 곳이 생겨 어린이집을 나오더라도 문제는 남는다. 어린이집 등원을 희망하는 대기자들이 많아 한 번 나오면 등원까지 몇 달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남편은 유별나다고 하지만 불안한 마음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웃 아주머니들과 고민을 얘기해보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중략)
신종플루 불안이 커지면서 인터넷 카페에 고민을 상담하는 엄마들도 늘고 있다. 맞벌이 주부들의 모임인 한 카페에 딸 아이의 엄마라며 글을 남긴 네티즌은 “친정엄마가 저에게 계속 전화를 해서 ‘주변 애들은 다들 (어린이집을) 그만두는데 왜 아직까지 보내느냐’고 화를 낸다”면서 “2학기 시작인 이달부터 재료비도 6개월분을 내야 하고 학비도 이달까지 내야 하는데…, 그만두면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은 다시 못들어갈 것 같은데 걱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