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의존 명사와 자립 명사의 식별 준거
2) 의존 명사와 조사의 식별 준거
3) 의존 명사와 접미사의 식별 준거
1.2. 의존명사의 분류
(1) 보편성 의존명사 - ‘이, 분, 것, 이, 자, 바, 데’
(2) 서술어성 의존명사 - ‘뿐, 따름, 터, 때문’
(3) 주어성 의존명사 - ‘지, 수, 리, 나위’
(4) 부사성 의존명사 - ‘줄, 채, 김, 만큼, 대로, 만’
1.3. 의존명사의 의미와 기능
1.4. 의존 명사의 통사적 특징
1.5. 의존명사의 의미적 특징
1.1. 의존 명사의 조건
고영근(1970:34)와 염선모(1979:204)가 제시한 의존 명사의 조건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ㄱ. 의존성을 띨 것
ㄴ. 통합 관계에 제약이 있을 것
ㄷ. 관형사형에 붙을 것(타당한 준거가 될 수 있음)
ㄹ. 조사를 취할 것
ㅁ. 명사이어야 한다.
하지만, (ㄱ)은 자립 명사와 의존 명사를 식별하는 준거로서 타당하지만, 의존 명사를 접미사나 조사와 식별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접미사와 조사도 의존 명사와 같이 의존 형태(bound form)로 의존성을 띠기 때문이다.
이상의(ㄴ)도 의존 명사와 자립 명사를 식별하는 준거로서 문제가 있다. 물론 자립 명사에 비하여 의존 명사가 인접 형식과의 통합 관계에 제약을 더 받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다음의 예문(1)~ (4)에서 보듯이 자립 명사도 그 의미 자질(semantic feature)에 따라 선행, 후행 인접 형태와의 공존에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