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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1. 개관
★재건과 개혁 시대의 영화 - 배회와 분발
1976년 10월, "4인방"이 물러나고 1978년 12월 공산당 1대 3중 전회가 열릴 때까지 중국영화는 배회의 단계를 거쳤다. 1978년 12월 중국 공산당 11대 3중전회의 개최는 시대의 획을 긋는 위대한 의의가 있으며, 계급 투쟁을 요강으로 삼았던 노선이 종결되고, "사상해방 ,두뇌개발, 실사구시, 일치단결 하여 전방으로 향하자" 라는 방침을 제출하여 많은 문제들이 점차 해결되었고, 개혁·개방과 사상해방 운동은 문예계의 해방을 대대적으로 촉진 시켰다.
영화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도 봇물처럼 쏟아져 1979년 이후 짧은 몇 년 동안, 중국영화는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단일 유형의 영화(희극식 영화)에서 다미학, 다형태, 다풍격 영화로 분화되었다. 한가지 유형의 영화(정치 예술영화)에서 예술 영화, 선전영화, 상업영화, 실험적 영화 및 다원교차 영화로 분화되었다.
보통 중국영화의 개척자를 제 1세대 감독이라고 하며, 그들은 무성영화 시기인 20·30년대에 활약했다. 2세대 감독은 제 1세대의 학생들이고 30·40년대 유성영화 시대에 활약했다. 제 3세대 감독은 제 2 세대의 학생이고 그들이 빛을 발하던 시기는 50·60년이다
제 4세대 감독은 대부분 "문혁" 전에 베이징필름 아카데미(또는 상해영화학교 및 영화촬영소 자체배양)을 졸업했으며 그들은 오랫동안 원로감독의 조수를 했다. "4인방"이 분쇄된 후,
70년대 말 80년대 초에 비로소 독립하여 영화를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자기의 예술적 재능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사비, 정동천, 장난흔, 황촉근 등이 있다.
제 5세대 감독은 대부분 1982년에 베이징 필름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매우 일찍 독립적으로 영화를 찍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예를 들면 진개가, 전장장, 오자우, 장예모, 등이 있다. 신시기 전반의 10년 동안, 원로(1·2·3세대), 중년(4세대), 청년(5세대) 몇 세대의 감독이 영화 전선에서 동시에 활약하면서 각자 자기의 특기와 장점을 발휘했다.
영화 형태의 발전과 영화 미학 추구의 관점에서 1979년부터 1989년까지의 중국 영화를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새로운 시도의 창작 물결(1979년~1980년) : 이 단계의 중점은 영화의 형식과 기교면 에서 새로운 시도의 창작을 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사실기록 미학의 추구(1981년~1983년) : 이 시기의 원로 감독의 탐색도 포함되며, 중년 감독의 독특한 공헌이 있었다.
세 번째, 영상 미학의 굴기(1983년~1986년) : 주로 제 5세대가 돌연 급부상하여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파란을 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