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 모성에 관한 담론들과 모성보호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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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사] 모성에 관한 담론들과 모성보호법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모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2. 본론
2.1. 모성은 본능인가? 신화인가?
2.1.1. 모성이 본능이냐 신화이냐에 관한 여러 학문적 입장
2.1.1.1. 생물학적 시각
2.1.1.2. 문화 인류학적 시각
2.1.2. 모성의 이데올로기적 측면
2.1.2.1. 가족 이데올로기
2.1.2.2. 부성 이데올로기
2.1.2.3. 모성 이데올로기
2.1.3. 서구 모성의 제도화 과정
2.1.3.1.계급 차이와 모성
2.1.3.2. 섹슈얼리티와 모성
2.1.3.3. 페미니즘의 대두
2.1.4. 페미니즘과 모성
2.1.4.1. 모성성의 해체와 거부
2.1.4.2. 여권주의의 입장
2.1.4.3. 여성주의의 입장-차이론과 모성 예찬-
2.1.5. 각 시대의 모성
2.1.5.1. 조선시대의 모성
2.1.5.2. 60~70년대의 모성담론- 부녀정책을 중심으로
2.1.5.2.1. 5.16 이전의 부녀정책
2.1.5.2.2. 5.16이후의 부녀정책
2.1.5.3. 90년대 여성의 모성개념
2.1.6. 서구 페미니즘과 한국의 모성담론

2.2. 모성보호법
2.2.1. 모성보호법이란.
2.2.1.1. 모성, 그리고 모성 보호법이란.
2.2.1.2. 우리나라의 모성보호법.
2.2.1.3. 우리나라 모성보호제도 관련법규.
2.2.1.4. 앞으로의 모성보호법.
2.2.2. 모성 보호법을 둘러싼 쟁점 토론
2.2.2.1. 모성 보호법의 필요성?
2.2.2.2. 모성 보호법의 경계는?
2.2.2.3. '모성보호법'이란 용어에 대한 문제 제기
2.2.2.4. 모성보호법 실현을 위한 비용부담 문제


3. 결론

본문내용
지구상에는 모성에 대한 많은 신화들이 존재한다. 거대 종교인 기독교의 마리아 신앙, 불교의 관음신앙으로부터 시작해서, 각국의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들이 있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대지의 신 역시 어머니로 표현된다. 그러나 성스러움으로 가득 찬 어머니들에 관한 신화를 찬찬히 살펴보면, 얼마나 남성적인 시각으로 ‘어머니’를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마리아는 원래 특별할 것 없는 인물이었지만, 그러나 마리아는 어떤 신적인 힘 때문에 정혼을 하기로 돼 있던 요셉과 성관계 없이 잉태를 하게 되었고, 이 때부터 마리아의 위치와 지위는 급격한 비약을 하게 된다. 마리아의 모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낳은 '어머니'로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어머니' 개념은 단순히 생물학적으로 좁은 개념에서 이해되는 '어머니'가 아니라 전 인류를 포괄하는 '어머니'의 모성으로 그려진다. 또한 성관계 없이 그리스도를 잉태한 마리아는 ‘위대한 영적인 어머니’로 추앙받지만, 마리아 이외의 모든 여성들은 ‘정결하지 못한 여성’으로 깎아내려진다. 여타의 신화의 어머니들도 마찬가지다. 여성은 ‘임신한다’는 그 자체로 추앙받는 존재가 아니고, 언제나 위대한 ‘남성’을 낳고, 정성과 사랑으로 돌보았다는 이유로 숭배의 대상이 된다. 단군 신화의 웅녀가 그랬고, 유화부인이 그랬고, 신사임당이 그랬고, 김구의 어머니가 그러했다.
이러한 모성에 대한 신화들은, 단지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가? 아니다. 이는 우리 사회속에 눈에 보이지 않는 신화로서 존재하고 있다. 아니,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여성의 본능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모성은 신화인가, 본능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우리들은 모성에 대한 여러 학문들의 입장들, 그리고 이데올로기로서의 모성과 제도적인 모성에 대한 범주의 쟁점으로서의 모성보호법을 다루는 과정에서 모성에 대한 고찰을 시작해보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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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숙, 어머니라는 이데올로기 : 어머니의 경험세계와 자아 찾기, 서울 : 한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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