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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여성사학회 AND 간행물명 : 여성과 역사28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상해지역 여성사연구 소개
천옌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1] 제15권 261~264페이지(총4페이지)
1920년대 동맹휴학의 실태와 성격: 선교회 여학교를 중심으로
김성은 ( Kim Sung-eun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1] 제14권 83~128페이지(총46페이지)
이 글은 1920년대 수많은 동맹휴학(이하 맹휴) 가운데 적어도 선교회 학교의 맹휴는 항일민족운동 차원이 아니라 여러 가지로 교육환경의 개선을 요구하는 학생권리의식에서 비롯되었다는데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사례연구로 선교회 여학교의 맹휴를 살펴보았다. 교육환경의 개선이란 사회적으로 공식적으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교로 총독부의 인가를 받도록 재단, 시설 등 자격을 갖추어 달라는 요구였다. 이와 함께 제반 시설과 자격교사의 확충을 요구했다. 그리나 이러한 여학생들의 요구에 대한 선교회 학교의 대응은 강압적이다 못해 감정적, 폭력적 양상을 띠었다. 한편 학부모와 일반사회에서는 학생과 선교사 간에 중재를 위해 노력했으나 그러한 시도는 학교당국의 무성의와 약속 번복으로 대부분 좌절하였다. 그리고 여론은 선교회 학교와 선교사에 대한 비판이 주를 ...
TAG 동맹휴학, 인종차별, 여학생, 권리의식, 우월의식, 선교회 여학교, 선교사, 학교승격, 여론, 학생들의 불만, 폭력적 대응, strike of students, racial discrimination, girl students, sense of entitlement, missionary, missionary girls` school, elevation of school, sense of superiority, public opinion, girl stu
성폭력 피해자/생존자로서의 근대 최고 여성작가 김명순
김경애 ( Kim Kyung-ai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1] 제14권 31~82페이지(총52페이지)
근대최초의 여성작가 김명순은 탕녀의 대표적인 표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김명순은 데이트강간과 조선지식인남성들과 언론이 가한 2차 성폭력의 피해자이다. 성폭력의 피해자가 오히려 비난받은 가부장적 사회문화 속에서 김명순은 어머니가 기생 출신의 소실이었다는 사실이 덧붙여져 성적으로 문란한 여성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성폭력 피해자 김명순은 일반적인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겪었다. 우울증과 히스테리, 자살시도,남성과의 성관계와 결혼기피, 성폭력자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복수를 꿈꾸었다. 또한, 자신의 고통을 통해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억압을 비판하고 해방을 꿈꾸지만 홀로 이를 성취할 수 없음에 좌절하였다. 그러나 김명순은 홀로 처절한 노력과 종교의 힘으로 성폭력자들을 용서하였고 생존자로 거듭났다. 그러나 김동인이 김명순을 모델로 했다는 「김연실전」을 연재...
TAG 신여성, 김명순, 성폭력, 데이트 강간, 피해 후유증, sexual violence .the modern woman Kim myung soon, date rape, aftermath
아시아태평양 전쟁기 조선인 종군간호부의 동원실태와 정체성
신영숙 ( Shin Young Sook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1] 제14권 129~173페이지(총45페이지)
아시아태평양 전시기 일본의 종군간호부들은 충군애국 또는 가계보조라는 의무를 큰 부담 없이 내면화하여 자신의 헌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하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적십자사 구호간호부이지만, 육군, 해군 간호부의 지원도 그런 사회적 배경에서 이루어 졌다. 그들은 말 그대로 `백의의 천사`를 선망하기도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실제 전장에 임한 그들의 생활은 너무나 엄혹하였고, 그들에게 요구된 역할은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였다. 대체로 16, 17세의 어린 소녀들에게 강요된 어머니, 또는 누이로써의 역할은 육체적 정신적 피로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폭격과 부상병 간호, 사망자의 처리까지 실로 엄청난 일이었음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황군`의 간호부라는 미명 탓에 내색도 하기 어려운 처지였다. 결국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그들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맛보았으...
TAG 종군간호부, 여자군속, 적십자구호간호부, 육군간호부, 임시간호부, Military Nurse, Women`s Civilian Employees, Red Cross Relief Nurse, Army Nurse, Temporary Nurse
윤혜영 『루쉰의 사랑 중국의 사랑 쉬광핑』 (서해문집, 2008)
이선이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1] 제14권 199~208페이지(총10페이지)
아시아태평양 전시기 일본의 종군간호부들은 충군애국 또는 가계보조라는 의무를 큰 부담 없이 내면화하여 자신의 헌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하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적십자사 구호간호부이지만, 육군, 해군 간호부의 지원도 그런 사회적 배경에서 이루어 졌다. 그들은 말 그대로 `백의의 천사`를 선망하기도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실제 전장에 임한 그들의 생활은 너무나 엄혹하였고, 그들에게 요구된 역할은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였다. 대체로 16, 17세의 어린 소녀들에게 강요된 어머니, 또는 누이로써의 역할은 육체적 정신적 피로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폭격과 부상병 간호, 사망자의 처리까지 실로 엄청난 일이었음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황군`의 간호부라는 미명 탓에 내색도 하기 어려운 처지였다. 결국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그들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맛보았으...
`밀레니움 홀` : 여성적 유토피아?
이진옥 ( Lee Jin-ok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1] 제14권 1~30페이지(총30페이지)
이 글은 18세기 영국에서 `여성문제`를 제기했던 블루스타킹 서클이 제기한 여성공동체의 실상에 대한 일종의 보고서이다. 블루스타킹의 이념을 대변한다고 알려진 『밀레니움 홀』에 대한 정밀한 독해를 통해 저자인 사라 스콧과 여성 공동체를 꿈꾼 당대 여성들의 희망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이었는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동시에 이러한 작업은 중세의 크리스틴 피장에서 17세기 메리 아스텔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이어진 여성 유토피아 문학의 계보를 살펴보는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18세기 스콧의 생각이 당대인들과 얼마나 공감한 것인지 그 이후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아울러 살펴보았다. 『밀레니움 홀』은 결혼이라는 `감옥`에서 나온 뛰쳐나온 여성들만의 공동체로 일종의 학교이며, 가족이라는 혈연 중심적이고 배타적인 집단을 넘어서는 또 하나의 대안적 기구였다. 그곳은 남성들이 그린 ...
TAG 사라 스콧, 밀레니움 홀, 블루스타킹, 유토피아, Sarah Scott, Millenium Hall, Bluestockings, Utopia
우리 역사에 나타난 여성과 기독교의 이음새: 그 맞물림과 엇물림의 사회사
박정신 ( Park Jung Shin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1] 제14권 175~197페이지(총23페이지)
19세기 말 조선에 온 기독교는 그 당시 사회문화변혁에 앞장 선 종교공동체로 뿌리내리고 성장하였는데, 오늘에 와서는 `교회 밖 세상`을 뒤 쫓으며, 아니 그 세상질서의 한 부분이 되었다고 우리는 이해하고 있다. `초월`에 기대어 당시의 유교질서와 가치를 `사람이 만든 것`이라 선포하고 여러 신분제도와 남녀불평등의 타파에 앞섰던 기독교가 이제 와서는 도리어 여성에게 순종을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를테면, 아버지와 남편 그리고 아들을 차례로 선기라는 `삼종지도`에서 벗어나게 한 그 기독교에서 (남성) 목사들과 신학자들까지 더하여 `사종지도`의 이데올로기 극성을 부리고 여성들을 옥죄고 있다. 이 글은 기독교의 이러한 변화는 성장에 따른 제도화, 그래서 나타난 수직적 리더십의 형성, 이와 더불어 (유교적) 가부장적 문화가 팽배한 종교공동체가 ...
TAG 유교, 기독교, 여성, 초월, 변혁, Confucianism, Protestantism, women, transcendence, reform
결혼ㆍ가족담론을 통해 본 한국 식민지근대성의 구성 요소와 특징
김영선 ( Kim Young-sun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0] 제13권 131~172페이지(총42페이지)
식민지 생활공간에서 객체이자 동시에 주체였던 피식민지인들은 서로 간에, 또는 식민권력과 끊임없이 갈등, 투쟁, 타협, 협상함으로써 식민지(의) 근대성을 구축해왔다. 다양한 정체성을 지녔던 근대 주체들을 배양했던 역사적 조건들은 식민주의, 민족주의, 근대성의 요소들이 서로 맞물려, 그리고 이 요소들이 서로를 삼투하면서 생겨났던 특정한 로칼 공간으로부터 발생했다. 이 논문은 이러한 공간들의 구성 조건이 되면서, 한편으로는 그 결과물이기도한 식민지근대성의 젠더화(gendering)를 살펴보는 프리즘으로써 `결혼ㆍ가족`의 담론 내용을 주목하며, 1920-30년대 식민지와 민족(-국가) 건설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 중의 하나였던 결혼ㆍ가족 제도의 근대적 재구성에 내포된 가부장제적 성격을 지속과 변형의 측면에서 파악하고자 했다. 또한 일본 식민권력과 식민지 민족주의 ...
TAG 식민지근대성, 가부장제, 결혼ㆍ가족담론, 식민지건설, 민족주의, colonial modernity, patriarchy, discourses of marriage and Family, colony building, nationalism
젠더 관점에서 본 역사문화지도 데이터베이스 구축과정 -전남동부연안권 및 섬진강 유역의 역사분야를 중심으로-
윤정란 ( Yoon Jeong-ran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0] 제13권 173~218페이지(총46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전남동부연안권 및 섬진강 유역 역사문화지도 제작과정, 특히 역사 분야에서 어떤 유물, 유적, 기억할만한 공간들이 선정되고 있는지를 젠더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역사문화지도 제작들 위한 역사분야 조사는 2008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2년 동안 이루어졌다. 조사 연구 방법은 먼저 각 시ㆍ군의 시사(市史),군사(郡史) 각 시ㆍ군의 유적조사보고서나 연구서 등의 문헌을 참고로 하여 조사 대상을 구체적으로 선정하였다. 이때 문화재청과 각 시ㆍ군의 홈페이지 등 인터넷 사이트도 활용하였다. 그런 다음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 활동을 벌였다. 현지 조사를 통해 문헌에 누락된 대상을 새롭게 발굴하기도 하였다. 조사결과, 대부분 남성 중심적이었다. 보성군, 순천군, 남원시, 남해군 등에는 여성 인물이 한 명도 없었다. 여성이 있는 경우는 고흥...
TAG 전남 동부권, 섬진강유역, 역사문화지도, 젠더, 여성사, The East Coastal Area of Jollanam-do, Seomjin River Basin, Historical and Cultural Map, Gender, Women`s History
실천성에서 다원화로: 한국의 중국여성사 연구의 배경과 흐름
천성림 ( Chun Sung-lim )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 역사 [2010] 제13권 219~258페이지(총40페이지)
이 논문은 한국에서의 중국여성사 연구의 배경과 흐름을 개관하고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서구나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의 여성사 연구도 사회운동의 영향을 받아 성장해왔다. 따라서 초기의 여성사 연구는 한국의 근대 여성사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에서의 중국 여성사 연구는 1990년대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이루어졌고 아직은 주제와 시간적 범위 모두 협소한 상황이다. 본고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한국에서 비교적 활발하게 토론된 주제들, 예를 들어 여성 담론, 경제 활동, 출산통제를 통해 본 국가와 여성의 관계 등을 소개하였다. 비록 한국의 중국여성사 연구는 연구자의 수와 연구주제 면에서 여전히 협소하기는 하지만 연구의 추세면에서 어느 정도 서구나 일본에서의 연구와 `공시성`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한국에서 여성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젠더사가 요구된다. 젠더사...
TAG 한국여성사학회, 중국여성사, 젠더사, 페미니즘, 여성담론, Korean association of women`s history, Chinese women`s history in Korea, gender history, feminism, discourses of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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