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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강원사학회31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조선전기 영동지역의 전세조공물
박도식 ( Park Doh-sik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0] 제34권 33~68페이지(총36페이지)
본고는 조선전기 영동지역의 전세조공물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이를 통해 조선전기의 공물 연구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자 하였다. 조선전기 공물에는 원공물과 전세조공물이 있었다. 원공물은 논밭의 결수를 통계하여 잡물을 계산해 중앙각사에 납부하는 공물이었고, 전세조공물은 면포·마포·유밀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징수하여 중앙각사에 납부하는 공물이었다. 전세는 주로 쌀·보리·밀·콩 등의 곡물류를 수취하였다. 이들 현물을 한양으로 운송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운송수단이 사용되었다. 특히 산지가 많아 육로 운송에 어려움이 많은 미곡과 같은 대량의 물품을 운송하는 데는 선박이 가장 적절한 수단이었다. 특히 강원도 영동지방은 험난한 큰 고개를 넘어야 했기 때문에 輸納의 어려움이 다른 도에 비해 매우 컸다. 그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조공물로 布類를 납부하기도 하였던 것이...
TAG 조선전기, 영동지방, 원공물, 전세조공물, 전세 수송, 상원사, 전세조공물 抑賣행위, The Early Joseon Dynasty, Yeongdong Region, Original Tribute, A Tributary Substitute for Land Tax, Land Tax Transportation, Sangwonsa Temple, Forced Sale Act of the Tributary Substitute for Land Tax
조선전기 삼척심씨(三陟沈氏) 가문 성장의 지역 사회적 기반 - 강릉지역 삼척심씨를 중심으로 -
임호민 ( Lim Ho-mi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0] 제34권 69~90페이지(총22페이지)
본 논문은 삼척심씨 시조 심동로의 삼척 낙향 배경, 낙향 전후 그의 주요 행적, 그리고 후손들 중 강릉지역을 중심으로 가문의 성장을 주도하는 과정과 성장의 사회적 배경을 조사 정리하고 분석한 것이다. 심동로는 고려 말 유생 출신 신진관료로 정방의 치폐 문제와 관련된 기득권 세력인 권문세족들의 정치적 부패와 민전 점탈 등과 같은 부정행위에 대해 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던 인물이다. 또 삼척은 심동로의 본향이자 처향이었기에 정치적 부패에 회의를 느낀 그는 고려 말 남귀여가혼과 서류부가 형태의 풍습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낙향하였던 것이다. 삼척에 낙향한 심동로는 동해·삼척 주변 해안 명소에서 유유자적하며 시를 읊고 후학을 양성하였고, 그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은 그의 손자대이다. 손자들이 출사를 하면서 가문의 기반은 성장하였고, 이 과정에서 일부 후손들은 인근...
TAG 삼척, 심씨, 심동로, 통혼, 강릉, Samcheok, Samcheok-Shim, Shim Dong-Ro, Marriage Relationship, Gangneung
조선시대 강원도 지역의 목판 인쇄 문화 연구
최경훈 ( Choi Kyung-hu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0] 제34권 91~125페이지(총35페이지)
이 논문은 그동안 소홀히 다루어졌던 조선시대 강원도 지역 간행의 서적 조사를 통하여 강원도의 목판 인쇄 문화가 가지는 특징을 고찰한 연구이며, 연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강원도 지역에서는 16개 고을에서 모두 183종의 목판 간행이 확인되었다. 감영(원주)과 강릉이 80종으로 간행 비중이 높아 지역 출판의 중심 역할을 하였다. 사찰이 있던 회양·양양(금강산), 고성(설악산)과 한양과 가까운 춘천에서 10종 이상의 서적이 간행되었고, 정선·삼척·간성에서 각 9종, 철원이 8종이며, 그 외에는 간행이 저조하였다. 둘째, 서적 간행의 유형은 124종의 서적에서 확인된다. 부임 수령의 사적 간행이 38종, 왕명 수행에 의한 간행이 30종, 민간 간행으로 사찰 간행이 52종, 지역 민간 단체에 의한 간행은 4종으로 나타나 민간 서적 간행은 사찰...
TAG 강원감영, 원주, 강릉, 목판 인쇄, 간행 유형, 사찰 간행 불서, Gangwon Provincial Office, 江原監營, Wonju, Gangneung, Wood Block Printing, Background for the Publication, the Buddhist Scriptures Published in Temples
춘천 남양홍씨가문 소장 “사초(史草) 등서본(謄書本)” 연구
유재춘 ( Yu Jae-chu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0] 제34권 127~154페이지(총28페이지)
강원도 지역에서 고문서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이다. 그 이후 많은 소장처에서 새로운 고문서 자료가 조사되었으며, 춘천 남양홍씨 가문에 소장되어 온 ‘사초’ 사본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이 문서는 같은 종류 고문서가 여러 개 두루마리 형태로 말려 있었는데, 종래이 문서는 <承政院日記草>로 알려 졌다. 그러나 이 문서 내용이 『승정원일기』와 유사한 것은 틀림없지만 그 형태로 보면 또한 朝報와 매우 유사한 점도 있다. 그러나 현존하는 朝報와 비교하여 보면 유사하기는 하지만 다른 면이 많기에 朝報로 단정하기도 곤란한 점이 있다. 이 고문서는 춘천 남양홍씨 문중에 전해오는 많은 문서 자료중 하나인데, 내용에 기록된 시기를 가늠해 보면 18세기에 해당하며, 춘천의 남양홍씨 익산군파 문중의 직계조상 가운데 당시 官界에서 활동...
TAG 史草, 朝報, 승정원, 고문서, 告目, Sacho, Jobo, Seungjeongwon, 承政院, Old Documents, Report Letter
원주 우계이씨 문중 소장 「금중교문도(禁中校文圖)」의 내용과 의의
차장섭 ( Cha Jang-sup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0] 제34권 155~179페이지(총25페이지)
원주 우계이씨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禁中校文圖」는 契會圖이다. 계회도는 조선시대 문인관료들의 모임을 담은 것이다. 풍류를 즐기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 조직된 문인 계회의 기념과 기록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畵工을 시켜 참가자의 수만큼 그 장면을 그려서 하나씩 나누어 가지고 각자의 가문에 보관하였다. 「禁中校文圖」에 그려진 인물 가운데 원주 우계이씨 문중의 이서우의 생애는 계회도가 그려진 배경이다. 李瑞雨는 조선후기 문신으로 大北 계열의 집안에서 출생하였으나 인조반정 이후 남인(南人)으로 당색을 전향하였다. 이서우는 숙종 연간에 지속된 환국정치기에 남인들과 운명을 같이하며 부침을 거듭하였는데, 1693년(숙종 19)에는 세 명의 동갑내기 文士인 權愈, 柳命天과 함께 讀權官으로 과거 시험을 관장하고 계회도를 제작하였다. 「禁中校文圖」는 文科 殿試를 주관하는 ...
TAG 禁中校文圖, 이서우, 계회도, 文人契會圖, 試官, Guemjunggyomundo, Lee Seo-woo, Gyehoido, Litterateur Gyehoido, Offical Examiner
강원지역 3·1운동의 특성에 대한 재조명
엄찬호 ( Eom Chan-ho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3권 1~24페이지(총24페이지)
강원지역의 3·1운동은 서울에서 만세시위가 있은 지 7일 만에 춘천농업학교 학생들의 만세시위로 시작되었다. 평강군에 독립선언서가 전달된 것은 2월 28일이지만 서울의 상황파악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독립선언서 전달도 조금씩 늦어지게 되었고, 만세시위도 다른 지역에 비해 늦어져 비교적 강원도에서 서울의 소식을 빨리 접한 춘천농업학교 학생들부터 만세시위가 시작되었다. 강원지역의 만세시위 참여계층은 처음에는 주로 천도교인 기독교인 유학자 등 지식인 중심으로 만세시위가 준비되고 계획됐으나, 시위가 퍼지어가면서 청년과 학생·농민·상인·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만세시위를 전개해 갔다. 특히 강원도에는 의병전쟁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1910년 병탄 후 술장사나 화전민으로 숨어 살다가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항일구국투쟁의 연속성을 가져오고 있는 점이...
TAG 3·1운동, 강원지역, 독립선언서, 만세시위, 항일구국투쟁, Gangwon Province, 3·1 Movement, Declaration of Independence, Mansae demonstrations, Continuity of Anti-Japanese Struggle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강원도의원의 구성과 활동
황선익 ( Hwang Sun-ik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3권 25~46페이지(총22페이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지역별 선거구 운용을 통해 대의민주주의 원칙을 표방했다. 기본적으로 임시의정원 의원은 본적지와 연고지를 근거로 의원에 선출되었다. 이러한 선거구제도는 임시의정원법이 제정되어 공포된 1919년 4월 25일부터 광복때까지 계속 지켜졌다. 강원도 출신 의원은 1919년 4월 제2, 3회 임시의정원에서부터 활동하였다. 한기악, 이필규 등 원주 출신 인사들이 임시의정원법 제정 전에 이미 의원으로 활동한 것이다. 그러다 제4회 임시의정원에서부터는 이필규가 1922년까지 강원도를 대표하여 의정 활동을 하였다. 한편으로 철원과 연고가 있는 송세호, 박용각이 제4회 임시의정원 의원에 선임되었다. 이들은 국내와의 비밀활동의 영향이나, 박용만노선의 임시정부 탈각 등으로 인해 순차적으로 의정활동을 중단하였다. 1923년 국민대표회의 개최는 강원도...
TAG 대한민국임시의정원법, 대한민국 임시정부, 염온동, 김관오, 이구연, 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Law of Korean Provisional Congress, Gangwon Province, Yeom Eun-Dong, Kim Kwan-Oh, Lee Koo-Yeon
강원지역 개신교 의료선교와 독립운동 : 감리교회와 의사독립운동을 중심으로
신규환 ( Sihn Kyu-hwa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3권 47~70페이지(총24페이지)
이 글은 개신교 의료선교 특히 강원지역 감리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일반 민중을 상대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독립운동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었던 역사적 기원과 배경을 검토하였다. 개항 이후 강원지역 의료선교는 재정적 여건이나 제반 환경적 조건이 열악하였으며, 식민지시기 이후로는 식민당국이 설립한 관립병원 등의 확대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의료선교사들은 교단의 관할구역 내에서 순환근무를 하였으며, 이 때문에 병원이 일시적 침체를 겪기도 했다. 반면 강원지역은 주로 활동했던 남감리회 소속 얼 앤더슨(Earl Willis Anderson: 1879-1960)을 중심으로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었고, 다양한 인물들이 의료선교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선교병원을 의사 독립운동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기도 했다. 북감리회와 인연이 깊었던 세브란...
TAG 강원지역, 개신교, 의료선교, 북감리회, 남감리회, 의사독립운동, Gangwon Province, Protestant Medical Missionary Church, Medical Missionary, North Methodist Episcopal Church, South Methodist Episcopal Church, Independence Movement of Medical doctors
1920년대 중국의 ‘비기독교운동(非基督敎運動)’ 재평가 -반기독교(反基督敎)에 대한 이성적 비판의 관점에서-
최병욱 ( Choi Byung-wook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3권 71~96페이지(총26페이지)
1920년대의 반기독교운동은 확실히 淸末에 일어났던 반기독교운동, 즉 敎案과는 많은 차이가 있으며 중국 사회의 성숙한 면도 잘 반영하고 있다. 당시 반기독교인사들은 서양의 사상을 바탕으로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공개적인 토론을 통해 기독교와 모든 종교들을 비판하였다. 청년학생과 지식인이 중심이 된 1920년대의 반기독교운동은 민족주의 사조와 결합하여 반제국주의 정치운동의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그것은 1924년 이후 국민혁명 시기에 들어 서양 기독교가 가지고 있던 교육권을 회수하려는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이로 인해 정치적으로 볼 때 1920년대의 반기독교운동은 민족주의 사상을 선양하고 민중의 민족의식과 애국적 격정을 격발시켰으며, 당시 反帝·反軍閥 혁명운동의 발전을 촉발시킨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조류 아래에서 격렬하게 전개된 반기독교운동에 대...
TAG 비기독교운동(반기독교운동), 이성적 비판, 민족주의, 중국 기독교, 토착화, Anti-Christian Movement, Rational Criticism, Nationalism, Chinese Christianity, Naturalization
미국 식민 체제 정착 과정과 필리핀 초등교육 정책 수행의 정치적 함의, 1902-1907
양두영 ( Yang Du-young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19] 제33권 97~130페이지(총34페이지)
본 논문은 미국-필리핀 전쟁 제2국면(1902-1907)에서 추진된 초등교육 정책 분석을 통해 미국 식민 교육 정책의 성격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제2국면의 주요 정치적 이슈를 둘러싸고 나타난 미국인들의 정책 수행과 필리핀인들의 대응을 배경적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해당 시기 초등교육의 주요초등교육 지수가 확대되는 과정을 고찰하고, 초등교육 변화 양상과 원인, 그 속에 담겨있는 정치적 함의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식민 교육 정책을 ‘자비로운 동화’(Benevolent Assimilation) 정책의 일환으로 보거나 군사 점령의 도구로 보는 등 이분법적 관점에 머물러 있는 기존 연구를 넘어, 층위가 다른 다중 주체의 능동적 상호작용이 만들어내는 복합물이었음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미국의 식민 정책은 미국의 ...
TAG 자비로운 동화, 필리핀 식민지, 배로우스, 식민 교육 정책, 폭력적인 배제, 초등교육, 태프트, Benevolent Assimilation, Philippine Colony, David Barrows, Colonial Education Policy, Violent Elimination, Elementary Education, T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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