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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AND 간행물명 : 항도부산37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부산문화 2030비전과 전략』의 가능성과 한계 - infra 비전을 넘어 문화적 시민사회 비전으로 -
정두순 ( Jung Doo-soon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20] 제40권 481~517페이지(총37페이지)
이 연구는 2019년 7월 부산시가 발표한 『부산문화 2030비전과 전략』을 분석함으로써 그것의 가능성과 한계를 도출하고, 부산문화정책이 담아야 하는 기본원리를 제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참여정부에서부터 현 문재인 정부에 이르는 각 정부의 문화개념과 문화정책을 살펴봄으로써 국가 권력기관인 정부의 문화개념이 국가의 미래를 어떻게 좌우하는가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는 지역문화정책으로서의 『부산문화 2030비전과 전략』이 어떠한 문화개념을 바탕으로 구성된 정책인가는 물론, 부산의 미래를 어떤 방식으로 그려내는가를 밝히는 토대가 된다. 문화정책이 인간 삶을 위한 가장 긴급한 정책임을 표방한 참여정부를 부정하면서, 창조적 실용주의와 창조경제의 논리에 따라 문화정책을 자본축적의 도구로 삼은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의 지난 10년간의 문화정책은 온 국민...
TAG 부산, 부산문화, 부산성, 문화정책, 시민, 문화적 시민사회, Busan, Busan Culture, Busanness, Cultural Policy, Citizen, Cultural Civil Society
부산 북항 연안크루즈와 항구관광 활성화 방향
우양호 ( Woo Yang-ho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20] 제40권 519~552페이지(총34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부산의 북항 재개발 지역을 사례로 하여, 새로운 연안크루즈 운영을 통한 항구관광의 활성화 방향을 시론적으로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국내의 대표적인 연안크루즈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그 특징과 성공요인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기존의 사례와 부산 북항 재개발의 상황을 비교하여, 해양관광의 거점이 되기 위한 전략적 방향과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부산 북항은 그동안 일반인과 외래 관광객에게는 ‘폐쇄되고 단절된 공간’이었다. 국가항만으로서 수십년의 세월 동안 거대한 컨테이너 선박과 무역선박만 다닐 수 있었다. 그러나 2019년부터 부산 북항 연안은 처음으로 유람선이 다닐 수 있게 되었으며, 시민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연안크루즈의 주요 사례연구와 부산북항의 역사성, 장소성을 토대로 선상(船上)에서의 특화된 프로그램...
TAG 항구관광, 해양관광, 연안크루즈, 부산, 북항, Port Tourism, Marine Tourism, Coastal Cruise Ship, Busan, Northern Port Area
부산의 자전거대여시설 ‘네트워크 축’을 활용한 공공자전거의 이용활성화 방안연구
변탁규 ( Byun Tark-gyoo ) , 정주미 ( Joung Ju-mee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20] 제40권 553~589페이지(총37페이지)
본 연구는 부산시에서 현재 운용 중인 유·무료 자전거대여시설을 활용하여 대체 공공자전거 방안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속되는 교통난, 대체교통 수단의 필요성, 여가활동의 증가, 녹색환경 추구 등은 부산시의 공공자전거 이용활성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요청하게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점과 필요성을 바탕으로 부산시의 기존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대체공공자전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것은 현재 부산시에서 운영 중에 있는 자전거대여소를 활용하여 자전거 ‘네트워크 축’을 구성하는 것이다. 그 구체적 방안으로 낙동강을 축으로 레저·스포츠용 공공자전거 ‘네트워크 1’과 온천천·수영강을 축으로 생활교통형 공공자전거 ‘네트워크 2’를 계획하였다. 이러한 활용방안을 시행하게 되면 부산시는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첫...
TAG 친환경 녹색교통, 자전거대여시설, 네트워크 축, 공공자전거, 지속가능한 근거리 교통수단, Eco-friendly green transportation, The bicycle rental facility, The network-hinge system, The public bicycle systems, Sustainable transportation
주한일본영사관의 개항장 관련 보고 『통상휘찬』 한국편의 부산항 기록 소개
김연지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20] 제40권 591~609페이지(총19페이지)
본 연구는 부산시에서 현재 운용 중인 유·무료 자전거대여시설을 활용하여 대체 공공자전거 방안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속되는 교통난, 대체교통 수단의 필요성, 여가활동의 증가, 녹색환경 추구 등은 부산시의 공공자전거 이용활성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요청하게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점과 필요성을 바탕으로 부산시의 기존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대체공공자전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것은 현재 부산시에서 운영 중에 있는 자전거대여소를 활용하여 자전거 ‘네트워크 축’을 구성하는 것이다. 그 구체적 방안으로 낙동강을 축으로 레저·스포츠용 공공자전거 ‘네트워크 1’과 온천천·수영강을 축으로 생활교통형 공공자전거 ‘네트워크 2’를 계획하였다. 이러한 활용방안을 시행하게 되면 부산시는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첫...
문헌을 통해 본 고대 부산의 대외교류
백승충 ( Baek Seung-chung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20] 제39권 1~46페이지(총46페이지)
본고는 문헌 자료를 중심으로 고대 부산의 정치체의 출현 및 삼한∼삼국시대의 대외교류의 성격과 그 추이를 살펴본 것이다. 선사시대 이래 부산은 해양성, 개방성, 그리고 낙동강을 통해 내륙과 연결하는 관문으로의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전근대는 물론 현재까지도 이 지역의 역사적 성격을 규정하고 있다. 전근대 부산의 중심지는 ‘동래’이고, 이곳을 관통하는 온천천은 수영강과 합류하여 동남해에 맞닿아 있는 수영만에 이른다. 강과 바다를 끼고 있는 고대 부산의 생업 조건은 대내 활동보다는 대외 활동에서 두드러진다. 특히 삼한·삼국시대 고대 부산과 김해는 정치적으로 일종의 ‘연합’을 맺어 대외교류 활동을 주도하였다. 삼한·삼국시대 부산은 ‘독로국’과 ‘거칠산국’이라는 지역 단위의 정치체가 존재하였다. 특히 삼한 시기 즉 초기 가야 때의 부산의 독로국은 인접...
TAG 고대 부산, 대외교류, 동래, 독로국, 거칠산국, 구야국, Ancient Busan, Foreign Exchange, Dongnae, Dokroguk, Geochilsanguk, Guyaguk
조일(朝日) 문화교류의 측면에서 본 조선후기 왜관(倭館) -일본산 담배 및 담뱃대를 중심으로-
장순순 ( Chang Soon-soon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20] 제39권 47~78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는 일본산 담배와 담뱃대가 왜관을 통해서 조선에 어떻게 전해졌고 생활 문화 속에서 어떻게 투영되었는지를 조일 문화교류의 측면에서 살펴보기 위해 작성되었다. 지금까지 왜관을 통한 문화교류 연구가 주로 음식, 회화, 도자기 등에 주목한 것들이었고, 담배에 대해서는 다뤄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 15세기말 아메리카에서 서양으로 전래된 담배는 17세기 초반에는 조선에 전래되었다. 담배는 급속히 보급되고 재배되어 17세기 초부터 한반도의 절대 다수가 즐긴 기호품의 제왕으로 조선인의 일상적인 삶에서 중요한 물질이 되었다. 18세기에는 국내에서 담배의 소비가 보편화되면서 담배는 조선후기에 중요한 상품작물로 등장하였으며, 담배 수요의 증가와 조선후기 상품화폐경제의 발달에 힘입어 담배매매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한편, 일본산 담배, 즉 지사미는 최고급 담배로 인...
TAG 왜관, 담배, 담뱃대, 왜관무역, 문화교류, 부산, 釜山, 동래, 東萊, Wegwan, 倭館, Tobacco, Tobacco pipes, Wegwan trading, Cultural exchange, Busan, Dongnae
개항장 부산 일본 거류지의 소비공간과 소비문화
이가연 ( Lee Ga-yeon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20] 제39권 79~106페이지(총28페이지)
1876년 개항과 함께 조선은 정치·사회·경제적으로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고, 그에 동반하여 문화적으로도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부산에는 개항 이후 기존의 초량왜관을 중심으로 일본 거류지가 설정되었다. 이곳은 일본인의 거주와 상업을 위한 공간이었고 식민 지배자로서 권력의 공간이었다. 그럼에도 거류지를 중심으로 문화적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근대 새로운 문화 조류의 하나인 자본주의 소비문화의 탄생이 그것이다. 부산의 일본 거류지는 시가지의 공간적 구조에서 거의 일본과 다를 바 없었다. 공간 구조의 변화는 도시문화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쳤다. 거류지에는 행정과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신사, 사찰, 극장 등의 문화시설이 등장하였다. 식민도시라는 것에서 불균등성이 전제되어 있지만, 부산은 조선적인, 일본적인, 서구적인 것들이 혼재된 공간이 되어 갔다. ...
TAG 부산, 일본 거류지, 상업, 문화, 소비문화, 오복점, 잡화점, 양복점, 음식점, 식민성, Busan, Japanese settlement, Commerce, Culture, Consumption culture, General store, Kohukuten, 吳服店, Tailor shop, Restaurant, Coloniality
부산 출토 적색마연평저호의 검토
배진성 ( Bae Jin-sung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20] 제39권 107~132페이지(총26페이지)
현재 부산지역의 청동기시대 분묘는 약 50여기에 이를 정도로 많아졌고 종류도 다양하며, 대규모 분묘군도 확인되는 등 이전에 비해 자료적 여건이 나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관묘의 가장 큰 특징은 단벽 쪽에 부장칸을 설치하고 적색마연평저호 한 점을 부장한 점이다. 이 토기에는 마연과 목리가 보이며, 기형은 후기의 적색마연호에 일반적인 원저가 아닌 평저라는 점이 특이하다. 태토는 전형적인 적색마연토기에 비해 정선도가 떨어지며, 적색마연토기에 공렬문이 시문되는 점도 특이하다.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적색마연토기는 한반도 내에서 부산지역에서만 확인된다. 분포의 중심은 현재의 부산 도심에 해당하는 수영강일대이며, 강서구 일대까지 분포범위를 넓혀 볼 수 있지만 동쪽의 기장지역에는 분포하지 않는다. 그리고 함안지역부터 강서구까지 분포하는 함안식적색...
TAG 부산식적색마연호, 적색마연평저호, 점이지대, 부산, 수영강, Busan Type Red Burnished Jar, Red Burnished Jars, Transition Belt, Busan, Suyoung River
독로국의 위치 비정과 그 역사적 의미
선석열 ( Seon Seok-yeol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20] 제39권 133~167페이지(총35페이지)
본고는 『위서동이전』에 보이는 삼한시대의 독로국이 동래 즉 부산에 위치하는가 아니면 거제도에 위치하는가를 살펴보았다. 거제도와 부산은 모두 왜와 경계를 접하며 가장 가깝기 때문에 독로국의 위치비정에 대해 논란이 지속되어왔다. 독로국 거제설은 정약용의 지리고증에서 상군의 음차인 두루기가 독로국과 비슷함을 근거로 하고 이를 지지해왔다. 즉 한국고대어에서 독로는 받침이 발음이 되지 않으므로 도로 흑은 두로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신라 왕경 6부의 명칭가운데 ○탁부라는 발음의 사례로 보아 신라어에서 이두의 자음 받침을 구사하였던 점과 한국고대어와 조선시대어가 같다고 보는 해석의 시각은 잘못이다. 당시의 거제도는 사등 또는 사도도라고 불렀다. 거제도의 경우도 문무왕 때에 설치된 상군과 경덕왕 때에 개명된 거제군, 그리고 부산의 경우 본래의 명칭인 거칠산국과...
TAG 독로국, 차자표기, 거제, 역사적 실체, 동래, Dokroguk, Transliteration, Geoje, Historical Entity, Dongnae
임진왜란 시기 부산포의 위상과 해전
김강식 ( Km Kang-sik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2020] 제39권 169~204페이지(총36페이지)
임진왜란 시기에 부산진성전투와 부산포해전이 전개되었던 釜山浦는 임진왜란전부터 경상좌도 수군의 본영으로서 해상 방어의 중심지였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의 입장에서 부산포는 조선에서 일본군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본국과의 연락을 위한 운송 거점으로서 중요하였다. 이에 일본군은 1592년 4월 14일 임진왜란 첫 전투였던 釜山鎭城을 침략하여 점령하였다. 이후 일본군은 순차적으로 부산포로 상륙하여 한성으로 진격하였지만, 전선이 확대되자 일본 본국과의 연락 기지이자 병참 거점으로서 부산포를 적극적으로 장악할 필요성이 있었다. 1592년 9월 1일 전개되었던 부산포해전은 부산포 일대가 임진왜란 시기에 일본군의 교두보와 병참 기지 역할을 하고 있을 때, 일본군의 근거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전투였다. 때문에 이순신의 조선 수군 연합함대는 해양이 아니라 포구 안의...
TAG 임진왜란, 부산포, 부산진성전투, 부산포해전, 군수전, Japanese Invasion of Joseon in 1592, Busan-port, battle of Busanjinseong, naval battle of Busan-port, munitions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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