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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사진지리학회 AND 간행물명 : 한국사진지리학회지83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세계유산을 통해서 본 그라나다의 이슬람정체성 탐색
김일림 ( Kim Il Rim )  한국사진지리학회, 한국사진지리학회지 [2020] 제30권 제2호, 174~185페이지(총12페이지)
그라나다는 이슬람왕조의 최후 거주지로 중세의 이슬람문화가 남아있는 보존지역이다. 이는 알람브라와 여름궁전 그리고 이슬람인들의 거주지인 알바이신지구로 나뉘어진다.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알람브라와 여름궁전은 13세기부터 15세기의 중세 이슬람 왕족의 거주지로 변하거나 파괴되지 않았다. 궁전 내에는 관개수로를 이용하여 다양한 분수, 연못, 정원을 조성하였고, 건축은 회벽, 문의형식, 내부조각품, 벽면 타일과 색채 그리고 다양한 기하학적문양 등이 이슬람풍을 유지하고 있다. 알바이신지구의 건축과 주거경관은 중세 무어인들의 정착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이슬람 문화경관이 나타낸다. 정복 이후나 근대 도시계획으로 병합될 때에도 이슬람거주지는 그 당시의 형태, 재료 및 색상 등의 특징들로 거의 변화없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궁극적으로 그라나다는 시대가 변해도, 다른 문화가...
TAG 그라나다, 세계유산, 알람브라, 알바이신, 이슬람정체성, Granada, World Heritage, Alhambra, Albayzin, Islam Identity
경남지방 논매기소리의 공간적 분포와 문화권 구분에 관한 연구
윤혜연 ( Hye-yeon Yoon ) , 임은진 ( Eun-jin Lim ) , 박현수 ( Hyun-su Park )  한국사진지리학회, 한국사진지리학회지 [2020] 제30권 제2호, 186~200페이지(총15페이지)
본 연구는 경상남도 일대에 나타나는 논매기소리의 문화권 분석을 위해 1980년대 채록된 경남 일대 논매기소리 자료를 기반으로 유형별 지리적 공간분포 및 권역별 주요 논매기소리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경남 일대에서는 6개 유형의 주요 논매기소리가 나타났으며, 이 중 지리적 공간분포 특성이 뚜렷한 ‘입말 류’, ‘어산영 류’, ‘모노래류’, ‘궁굴레 류’의 문화권을 분석하였다. 서부 산지지역은 ‘모노래 류’가 주로 불리는 지역으로 거창읍 일대에 펼쳐져 있는 충적평야 및 이와 공간적으로 연속되어 있는 곡저평야를 중심으로 분포한다. 중부 평야 및 구릉지역은 ‘궁굴레류’의 문화중심지이며, ‘입말 류’와 ‘어산영 류’도 일부 분포한다. 중부지역에서는 의령군과 창녕군 일대의 낙동강 물길과 산지 골짜기에 형성된 곡저평야를 따라 논매기소리가 분포하는 양상을 보인다...
TAG 논매기소리, 지형요소, 경상남도, 문화전파, 지역구분, Weeding song, Geomorphic elements, Gyeongsangnam-do, Culture diffusion, Regional division
서울의 도시 주제공원의 유형별 특징과 도시정체성 탐색
김일림 ( Kim Il Rim ) , 정우진 ( Jung Woo Jin )  한국사진지리학회, 한국사진지리학회지 [2020] 제30권 제1호, 1~17페이지(총17페이지)
도시공원은 세계사적으로 근대화 과정에 생겨난 일종의 발명품이었다. 한국의 도시공원은 1900년대 초에 조성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양적으로 증가하였지만 도시공원의 기능과 특성에 적합한 명칭과 구분 및 운영관리가 부적절하거나 미흡하다. 서울의 도시공원은 생활권과 주제공원으로 구분되며, 이중 주제공원의 특성을 활성화시키면 도시재생에도 도움이 되고, 도시의 랜드마크로서 도시정체성을 확고하게 할 수 있다. 현재 서울의 주제공원은 변화하고 있지만 주제공원에 대한 공원개념의 재정리가 필요하며, 큰 틀에서 도시색채를 기획하고, 이 위에 주제별 공원의 명칭과 특성 및 운영관리가 필요하다. 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보다는 주제공원의 성격을 명확하게 재구조화 및 분석하여 적용할 수 있고, 특히 도시민과 상호보완적으로 조성할 때 도시 정체성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
TAG 도시공원, 도시정체성, 도시재생, 문화·역사공원, 주제공원, Urban Park, Urban Identity, Urban Regeneration, Cultural·History Park, Theme Park
세계유산으로서 스페인 세비야의 역사문화경관 고찰
신애경 ( Shin Ae Kyung ) , 이혁진 ( Lee Hyuk Jin )  한국사진지리학회, 한국사진지리학회지 [2020] 제30권 제1호, 19~30페이지(총12페이지)
세비야는 이베리아반도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지방에 위치하며, 알카사르, 대성당과 종탑, 인디아스 고문서관 등 매력적인 경관을 보유한 도시이다. 본 연구는 세비야의 세계유산을 포함한 역사문화경관의 특징을 기술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세비야는 과거 유럽 최고의 이슬람도시와 대항해시기 교역중심도시로 각광을 받았다. 세비야는 가톨릭국가인 스페인의 영토이지만, 도시에 남아 있는 종교경관은 수백 년 간 이어온 이슬람식 종교경관에 크리스트교를 조화시켜 독특하게 형성되었다. 세비야의 기념물은 스페인에서 발달한 이슬람풍의 크리스트교 건축양식을 의미하는 무데하르 양식이다. 알카자르, 대성당과 히랄다탑은 세비야의 상징이며, 이슬람궁전, 모스크, 미나렛은 크리스트교 중심의 유럽 주요 건축에 영향을 미쳤다. 인디아스 고문서관은 또 다른 도시의 상징이며, 구...
TAG 스페인, 세비야, 세계유산, 역사문화경관, 안달루시아, Spain, Seville, World Heritage, Historic and Cultural Landscape, Andalucia
신곡수중보 존폐에 대한 풍수지리적 해석
지종학 ( Jee Jong Hag )  한국사진지리학회, 한국사진지리학회지 [2020] 제30권 제1호, 31~44페이지(총14페이지)
풍수에서 물은 재화를 의미한다. 따라서 물길은 도시와 국가의 경제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때의 물은 수량이 풍부하고 굽이침이 많은 상태에서 물 흐름이 완만해야 길하게 여긴다. 한양과 서울의 사례에서 보듯이 청계천과 한강은 비교할 수 없는 수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빈곤한 조선에서 부유한 대한민국으로 바뀐 것은 물길과 수량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특히 한강은 상암동을 지나면서 파주까지 약 23km 직수로 흐르는 불리한 물길이지만, 신곡수중보로 인해 물 빠짐을 제어하면서 깊은 수심과 많은 수량을 일정하게 유지해주고 있다. 그러나 신곡수중보를 철거하면 한강의 수량은 급속히 줄게 되는데, 풍수이론에 의하면 경제력 또한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
TAG 풍수이론, 물길, 청계천, 한강, 수중보, 신곡수중보, Feng-Shui theory, Watercourse, Chenggyecheon Stream, Han River, Sujungbo, Singok Sujungbo
에스토니아의 지형성, 문화정체성, 유동성
신인영 ( Shin In Young )  한국사진지리학회, 한국사진지리학회지 [2020] 제30권 제1호, 45~57페이지(총13페이지)
약 800여년간 주위의 여러 타민족의 지배와 박해를 겪은 후 1991년 러시아로부터 새로 독립한지 30년이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에스토니아인은 자신의 민족 문화정체성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타민족에 대한 융통성을 보이며 경제성장을 가장 빠르게 성공적으로 이룬 나라로 꼽힌다. 본 연구는 에스토니아의 지형성이 문화정체성과 유동성에 미친 영향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우선 오랜 고난과 핍박에도 정체성을 지켜온 역사적 지역적 배경과 독립 후 문화 전통 및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실시한 제도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또한 경제성장을 창출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을 조사하였다. 에스토니아의 민족정신과 정체성을 일깨우고 유지해 온 것은 합창과 문화예술 등의 힘이었다. 독립 후 잔존한 다수의 러시아인 및 타민족과 공존하면서 정부는 에스토니아어를 유일한 공식어로 인...
TAG Cultural Identity, Geographical Features, Digital Economy, Estonia, 문화정체성, 지형적 특성, 디지털 경제, 에스토니아
강원지역 포용성장 현황과 지역혁신성장에 대한 연구
박건영 ( Park Kon Young ) , 민태홍 ( Min Tae Hong )  한국사진지리학회, 한국사진지리학회지 [2020] 제30권 제1호, 59~71페이지(총13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포용성장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고 기존 연구를 중심으로 포용성장을 측정하는 지표를 검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강원도의 포용성장 현황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를 5개 분야(혁신 능력, 노동시장 참여 및 질, 복지, 교육, 기타)에 걸쳐 21개를 도출하였다. 강원도 포용성장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교육 분야를 제외하면 강원도의 포용성장 지표 수준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생산성과 같이 경제 성장을 결정하는 혁신 능력 부분과 노동시장의 질 부분에서 전국 평균에 비해 열악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강원도는 지역 내 생산성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TAG 포용성장, 포용성장 지표, 강원도, 노동생산성, 혁신성장, Inclusive growth, Indicators of inclusive growth, Gangwon-do, Productivity of labor, Innovative growth
이주국가의 부상 -네팔의 국제 이주노동 제도화의 특징과 잠재적 문제점-
김경학 ( Kyunghak Kim ) , 신지원 ( Julia Jiwon Shin ) , 이기연 ( Kiyoun Lee ) , 신난딩 ( Nanding Shin ) , 박경환 ( Kyonghwan Park )  한국사진지리학회, 한국사진지리학회지 [2020] 제30권 제1호, 73~97페이지(총25페이지)
본 연구는 이주국가로서 네팔 국제 이주노동의 특징과 제도화를 검토하고 이러한 정부 주도 이주노동 제도화의 잠재적 문제점을 도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의 내용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네팔이 이주국가로서 부상하게 된 지리적 배경을 저개발의 맥락에서 자연환경, 민족구성, 산업구조와 정치의 네 가지 측면에서 고찰했다. 둘째, 네팔 국제 이주노동의 현황 및 특색을 살펴보고 특히 네팔의 국제 이주노동이 정부의 어떠한 제도 및 정책과 관련되어 있는지에 초점을 두어 이주국가의 제도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셋째, 네팔 정부의 이주 정책과 그에 따른 개별 이주민의 초국적 송금이나 귀환 이주 등의 실천이 네팔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이의 문제점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결론적으로 네팔이 추구해온 적극적인 정부 주도의 이주노동 제도화 정책은 ...
TAG 네팔, 저개발, 이주노동, 송금, 이주국가, 제도화, Nepal, Underdevelopment, Migration labor, Remittance, Emigration state, Institutionalization
광양 옥룡사 도선국사 탑비전지의 풍수연구
민병삼 ( Min Byeong Sam ) , 안종희 ( An Jong Hee )  한국사진지리학회, 한국사진지리학회지 [2020] 제30권 제1호, 99~112페이지(총14페이지)
옥룡사는 전라남도 광양에 위치한 통일신라 시대의 고찰이다. 도선국사는 왕건의 고려의 개국을 천문과 지리사상을 가지고 도왔던 인물이다. 도선국사는 15살에 출가하였고, 20살에 태안사에서 선수업 받았고, 23살에 구례천도사에서 구족계를 받고 15년간 전국의 산천을 만행하다가, 37살 때 옥룡사에 이르렀다. 옥룡사에서 35년간 주석한 후 입적하였다. 옥룡사는 풍수적으로 청룡, 백호, 주산, 안산이 잘 갖추어진 명당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그런데 도선의 탑비전지가 옥룡사의 북동쪽 200보에서 발견되었다. 도선국사의 탑비전지를 발굴하던 중 도선국사의 부도지 밑에서 석관이 발견되었고, 그 속에는 도선국사의 유골이 천년이 지났어도 온전히 황골상태로 보존되어 있었다. 풍수지리에서는 기가 쌓이는 곳에는 유골이 온전히 보존되고, 기가 흩어지는 땅에서는 유골이 썩...
TAG 도선국사, 도선, 옥룡사, 풍수, 풍수지리, Dosunkuksa, Dosun, Okryung Temple, Fenhshui, Geomancy
대전광역시 토지피복 변화 및 예측을 위한 상대선호도함수 모델 적용 가능성 연구
고정훈 ( Ko Jeong-hoon ) , 장동호 ( Jang Dong-ho )  한국사진지리학회, 한국사진지리학회지 [2020] 제30권 제1호, 113~128페이지(총16페이지)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의 토지피복 변화 가능성 연구에 상대선호도함수 모델(RFF)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였다. 1999년과 2009년의 토지피복도와 분석지표를 바탕으로 RFF 모델을 구축하여 2015년 토지피복을 예측하고, 실제 2015년 토지피복도와 비교하여 정확도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Kappa 계수는 81.4%, 생산자·사용자 정확도는 85.7%로 나타나 RFF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분석지표 별로 살펴보면, 시가화·건조 지역은 과대 추정되었고, 농지, 초지, 나지 지역은 상대적으로 과소 추정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 및 계획도시와 같이 계획적으로 형성되는 지역에서는 자연환경 지표 공간 자료만을 적용하여 시가화·건조지역 및 나지를 예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도로 주제도와 주택관련 주제도 ...
TAG 토지피복 변화, 상대선호도함수, 대전광역시, Land Cover Change, Relative Favorability Function, Daejeon Metropolita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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