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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남도민속학회 AND 간행물명 : 남도민속연구53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옛사진을 통해 보는 전남의 향토민속경관 - 『전남사진지』(1917년)를 중심으로 -
김희태 ( Kim Hee-tae )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2018] 제36권 91~132페이지(총42페이지)
옛 경관이나 풍경 사진은 향토사나 민속생활사 현장을 이해하고 복원하는데 귀중한 기록유산이다. 1917년 간행된 『전남사진지』를 중심으로 간행의 경위와 주요 내용, 함평을 사례로 하여 전남의 향토민속경관 현상과 변천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다. 『전남사진지』 사진들이 담고 있는 문화정보를 고려하여 종류별로 구분했다. 자연생태 25장, 시가와 시설 45장, 문화유산 37장, 토산과 산업 47장이다. 자연생태는 산, 강, 들, 계류, 평야 등이다. 시가·시설은 도청과 군청 소재지의 전경이 많다. 그리고 관공서, 금융기관, 학교, 병원, 상수도 시설, 철도 시설 등 공공 시설이 주류를 이룬다. 문화유산은 사찰, 향교, 교량, 숲, 민속유산 등이다. 토산·산업은 지역의 토산 자료를 산업화하는 대상도 있지만, 새로 도입하는 제도와 연관된 것도 있다. 가마니, 새끼, 멍...
TAG 전남사진지, 옛사진, 향토민속경관, 함평, 1917년, 사진향토사, Jeonnamsajinj, old pictures, traditional folk landscape, Hampyeong, the year of 1917, local history by pictures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고싸움놀이 활용 방안
나경수 ( Na Kyung-soo )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2018] 제36권 133~166페이지(총34페이지)
광주칠석고싸움놀이(이하 고싸움놀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이다. 고싸움놀이가 전승되고 있는 지역은 한국 의병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고싸움에는 의병정신이 투사되어 있다. 고싸움의 인적구성인 줄패장은 지휘관, 고멜꾼은 사병, 그리고 꼬리꾼은 부사관으로 각각 치환이 가능하며, 일종의 전쟁놀이(war game)처럼 놀아져 왔다. 전통놀이면서 의병정신이 깃들어 있는 고싸움놀이를 오늘날 우리 군대에서 즐길 수 있는 병영스포츠로 개발한다면 여러 가지 점에서 장점을 가지게 된다. 협동심, 일체감, 판단력 등 군조직의 강화에 필요한 각종 정신적 무장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 시대가 표방하고 있는 3대 패러다임이라 할 웰빙, 힐링, 필링 등을 체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고싸움놀이를 병영스포츠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실시프로그램을 마련...
TAG 광주칠석고싸움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의병, 병영스포츠, 병영문화, Gossaum Nori of Gwangju Chilseok,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Asset, army raised in the cause of justice, military sport, military culture
섬진강 유역 참게 소비전통과 음식문화의 변화 - 곡성 ‘압록’을 대상으로 -
박종오 ( Park Jong-o )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2018] 제36권 167~194페이지(총28페이지)
큰 강 유역뿐만 아니라 섬의 하천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던 참게는 대부분의 강에 인공구조물이 설치되는 등 서식 환경이 변모하면서 점차 보기 힘들어지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섬진강 유역에는 아직까지 참게가 남아 있어, 참게와 관련된 어로(漁撈) 및 음식 문화가 전승되어오고 있다. 먹을거리가 풍족해지고, 교통이 발달해 다양한 식재료의 반입이 가능한 오늘날에도 과거의 기억과 지역적 특성에 기반을 둔 음식은 꾸준히 소비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는 단순히 과거의 것 혹은 과거의 형태를 유지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음식으로 창조 되어 전승되기도 한다. 섬진강의 대표적 민물어종이라 할 수 있는 ‘참게’도 기억과 변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 음식 재료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섬진강 유역에서 하루 저녁 2,000여 마리씩 잡히던 참게는 이제는 몇 십 마리 정도만 잡힐 ...
TAG 섬진강, 참게, 어로방식, 인식의 변화, 음식문화, Seomjin river, Chamge(Eriocheir japonicus), Fishing Method, change of perception, Food culture
풍물굿의 일종인 ‘기명기’ 고찰 - 분포권을 중심으로 -
박흥주 ( Park Heung-ju )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2018] 제36권 195~223페이지(총29페이지)
본고는 전라도의 풍물굿을 우도굿과 좌도굿으로 양분하는 인식이 여전한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 근거로서 ‘기명기’라는 실체를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재조명을 시도하였다. 기명기라는 명칭과 그 실체파악이 가능한 곳은 현재 12개 마을이었으며, 이들의 분포지역은 모두 전라도 바닷가(서해안)였다. 또한 전라수영(조선초기)이 있었던 옥구, 그리고 17세기에 들어 새롭게 설치된 거진(巨鎭)으로서의 위도진 관할 제진(諸鎭)과 제읍(諸邑)과도 일치했다. 따라서 기명기는 조선시대 수군과 밀접했던 군악으로서의 성격이 그 본질이며, 이 군악(군고)과 기존의 마을굿 문화가 결합하여 창출된 결과물로 볼 수 있었다. 해민(海民)들이 자신의 마을굿 문화를 바탕으로 군고(기명기)를 수용하여 굿문화의 일환으로 정립·발전·발현·향유했을 개연성이다. 그 근거로서 ① 분포권이 ...
TAG 기명기, 기명, 군고, 전라좌도굿, 전라우도굿, 전라수영, 채버꾸, Gimyeonggi, Gimyeong, Goon-go, Jeolla-Jwado, Jeolla-U-do, Cheabeokku, Jeollla-Suyeong
청산도 마을어장의 확장과 어업공동체의 적응
송기태 ( Song Ki-tae )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2018] 제36권 225~254페이지(총30페이지)
청산도의 마을어장 변화와 어업공동체의 적응을 주목하였다. 청산도의 섬마을들은 반농반어촌으로 ‘통’이라고 하는 전통적 해조류 채취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통’은 마을의 해안가를 공유하면서 해조류를 공동으로 채취하고 그 수익을 평등하게 분배하는 전통적인 어업공동체이다. 통의 성립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오랜 과거부터 전승되어 온 어업공동체임에는 틀림없다. 교통편과 상품의 유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전통시대에는 자연산 해조류가 가계소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고, 통이 어촌의 공동체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였다. 전통적 의미에서 마을어장은 해조류를 채취하는 조간대를 의미했고, 조간대는 ‘통’에서 관할하였다. 그런데 19세기 말부터 제주해녀들이 청산도로 유입되면서 물 속 조하대 어장이 개척되기 시작한다. 제주해녀들은 한동안 제제를 받지 않고 잠수를 하였고, 1960~70년대에는...
TAG 청산도, 마을어장, 공동어장, 해조류채취조직, 어업공동체, 어촌공동체, 해녀, 빈매, 어촌계, 마을어업, 나잠어업, Cheon San Island, Local Fisheries, Shared Fisheries, Seaweed Gathering Community, Fishing Business Community, Fishing Village Community, Haenyeo, Leased Fisheries, Fishing Village Fraternities, Village Fishing Businesses, Diving Fishing Businesses
함동정월 가야금산조의 장단 고찰 - 진양조와 중중모리 장단을 중심으로 -
양재춘 ( Yang Jae-chun )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2018] 제36권 255~276페이지(총22페이지)
함동정월 가야금 산조는 최옥삼류와 함동정월류 가야금산조로 명명(命名)되며 이견(異見)이 존재한다. 함동정월이 유년기에 최옥삼에게 배운 가락을 17년이 지나 김명환을 만나면서 복원한 가락으로, 2세대 가야금 명인들의 보편적 모습인 스승의 가락의 확장 및 당시 유행한 가락을 답습하여 완성하였다. 이러한 함동정월 가야금 산조의 완성에 함께한 김명환의 장단 특징 중 진양조와 중중모리부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진양조에서 가야금선율은 24박 틀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진행 하지만 북 반주는 ‘기·경·결·해’의 24박의 틀 안에서 연주하되, 선율의 흐름이 이질감(異質感)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의 형식미(形式美)가 있다. 둘째, 진양조 가야금 도입부에(우조) 판소리 중 내드름 형식과 유사한 방식을 차용했다. 셋째, 진양조에서 계면조에는 가야금 선율과 동일한 리듬 ...
TAG 함동정월, 최옥삼, 가야금산조, 김명환, 진양조, 중중모리, 고법, Ham Dong Jung-wol, Choi Ok-sam, San jo, Kim Myung-hwan, Jinyang, Jungjung, Go-beob
‘이랴’ 소리 유래담에 나타난 거인설화적 특성과 전승의미
한서희 ( Han Seo-hui )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2018] 제36권 277~301페이지(총25페이지)
본고는 ‘이랴’ 소리 유래담에 나타난 거인설화적 특성과 전승의미에 대한 연구다. ‘이랴’는 농부가 소를 이용해 논밭을 갈 때 소를 움직여 앞으로 나가게 하기 위해 내는 소리로, ‘이랴’ 소리 유래담은 소를 몰 때 ‘이랴’ 소리를 내게 된 이유와 유래를 담은 이야기다. 현재 전승되는 ‘이랴’ 소리 유래담은 힘이 센 여성이 말을 듣지 않는 소를 자신의 머리 위로 들어올림으로써 굴복시킨다는 단순한 구조의 이야기다. 여기에 각편에 따라 여성이 지닌 대식성과 초인적인 힘 때문에 시댁과 국가로부터 쫓김을 당한다는 내용이 추가된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그간 선학들의 연구를 통해 거인설화의 특징이 논의된 바 있다. 거인설화에서 거인은 주로 여성거인신으로 상정되며 거구(巨軀)를 이용하여 지형지물을 완성한다. 따라서 거인설화를 이루는 주요 모티프로 거구와 대식(大食), ...
TAG ‘이랴’ 소리, 여성, , 거인설화, 초인적인 힘, 대식, Folk Tales of Origin of 'Iria' Sound, Giant Narratives, Super Strength, Gluttony, women, cows, abundance
중고제 판소리의 의의와 음악적 활용 방안
김혜정 ( Kim Hey-jung )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2018] 제36권 67~90페이지(총24페이지)
판소리 중고제는 1990년대에 학계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으며 판소리의 연원이나 지역적 특징이라는 면에서 관심이 촉발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제 중고제 논의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으므로 중고제의 음악적 정체성을 정리해 볼 시점이 되었다고 본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활용론적 입장에서 기존 중고제 음악의 논의들을 정리하고 그를 통해 앞으로의 전승 방안을 찾아보려 하였다. 논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중고제는 대목 구성이나 사설의 내용 등에 있어서 동편제나 서편제와는 다른 구성이 보인다. 악조에 있어서는 평조의 강세와 계면조의 약세가 강하게 드러나며 더 세부적으로는 하행하여 정격종지를 한다거나 계면조에서 꺾거나 떠는 시김새가 약해지는 현상이 드러나고 있다. 장단에 있어서는 중고제 내에서도 서로 다른 특성들이 보인다. 결과적으로 방진관, 심정순, 이동...
TAG 중고제, 김창룡, 심정순, 이동백, 방진관, Jung-go-je, Pansori, Kim Chang-ryong, Shim Jung-soon, Lee Dong-baek, Bang Jin-kwan
나주지역 누정의 현황과 특징
임금옥 ( Lim Geum-ok ) , 민대기 ( Min Dae-gi )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2017] 제35권 123~155페이지(총33페이지)
나주는 예로부터 수로와 육로의 교통요충지로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해 온 지역이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농업생산력이 높은 지역이다. 본고는 나주지역에서 발달했던 누정문화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간 나주지역 누정에 대한 관심과 연구 성과가 없지 않았으나 아직은 기초자료 정리조차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게다가 남아있는 것도 관리소홀로 점차 사라져갈 위기에 처해 있고 이미 많은 누정이 오래전에 없어졌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기존의 관련 자료들을 취합해 나주지역 누정의 현황과 특징을 종합 정리해 보았다. 그 결과 현 행정구역내 나주지역 누정의 수는 현존 69개소, 부존 202개소, 총 271개소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전에는 나주 관할이었다가 현재는 다른 지역으로 행정구역이 나누어진 광주 광산, 영암, 함평 등에 위치한 누정을 제외한 수 이다. 이들 중 건...
TAG 나주, 남평, 누정, 영산강, 강상수로, 관정(官亭), 사정(私亭), Naju-city, Nampyung, Nujeong, Youngsan-river, Waterway, the nujeongs that exist now, the nujeongs that don`t exist anymore
출토 창의류의 형태적 특징과 구성에 관한 연구 - 전남지역 출토 창의류를 중심으로 -
안명숙 ( An Myung-sook )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2017] 제35권 79~98페이지(총20페이지)
전남지역에서 출토된 창의류는 대부분 16세기에서 17세기 중기 및 후기에 걸친 분묘들로, 소창의, 중치막, 대창의가 다량 출토되었다. 그 양식을 살펴본 결과 16~17세기에 해당되는 분묘들의 특징인 깃 모양, 섶구조, 옷길이와 트임비율, 소매모양 등의 잘 나타나 있었다. 구성은 소창의와 대창의는 솜을 두고 누빈 옷이 많았으며, 대창의는 겹으로 된 옷으로 만들었다. 소재는 명주가 대부분이었고 문능과 문주 및 무명이 각 한 점씩 있었다. 색상은 소색과 갈색으로 구성되었다. 다른 지역의 창의류 소재와 비슷하다. 유물의 형태적 특징은 깃은 대부분 칼깃이고, 당코깃이 두 점 있었다. 안깃은 거의 내어달린 목판깃 형태였다. 소매의 모양은 소창의는 직선형 착수소매이고, 중치막은 소매 중심너비가 넓고 진동과 수구의 차이가 적은 콩깍지형 광수형태의 소매이다. ...
TAG 출토포류, 소창의, 중치막, 대창의, 소매형태, 트임, Excavated Overcoats, Sochangui, Jungchimak, Deachangui, 소매모양(sleeve shape), s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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