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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274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한국 HIV/AIDS 감염인 운동의 흐름과 쟁점 -KANOS와 나누리+를 중심으로-
임정섭 ( Jeong Seob Lim ) , 윤수종 ( Soo Jong Yoon )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현대사회과학연구 [2011] 제15권 117~137페이지(총21페이지)
후천성면역결핍증을 의미하는 에이즈(AIDS)는 단순히 질병의 이름이 아니라 죽음의 공포와 부도덕, 타락과 같은 부정적인 은유와 연결된다. 은유는 언어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에 대해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생체권력으로서 그 대상에 사회적 낙인을 찍는다. 이러한 낙인은 HIV/AIDS 감염인들을 차별과 감시, 통제 속의 삶을 살아가게끔 순응시킨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한국의 HIV/AIDS 감염인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편견의 해소, 치료와 복지를 중심으로 한 소극적 운동에서 벗어나, HIV/AIDS에 가해진 낙인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와 치료과정에서의 구조적 모순에 대해 이야기하는 적극적 운동으로 나서기 시작하였다. 그 중심에 한국 HIV/AIDS 감염인연대 ``KANOS``와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가 있다. 이들은 HIV/...
TAG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HIV/AIDS감염인, KANOS, 나누리+, 예방법, 치료접근권, 편견해소, 연대체, 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HIV / AIDS infectees, Korea HIV/AIDS Network of Solidarity "KANOS", HIV/AIDS Human Right Solidarity Nanuri+, prevention, treatment access rights, el
"변태소녀"들의 커뮤니티를 통한 자기표현 -이화변날 레즈비언문화제를 중심으로-
한은영 ( Eun Young Han )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현대사회과학연구 [2011] 제15권 139~155페이지(총17페이지)
이 글은 20대 여성 이반 레즈비언 인권운동단체를 표방한 이화여자대학교 <변태소녀 하늘을 날다>의 웹커뮤니티에 나타나는 일상 담론을 살펴보고, 현재 레즈비언 인권운동의 좌표를 가늠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기존의 연구는 인권운동의 관점에서 이루어져 왔으며, 가상 공간 레즈비언 커뮤니티의 활성화로 레즈비언의 존재와 그들의 일상 경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화변날> 레즈비언 커뮤니티는 레즈비언문화제를 통해 일상 담론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성적 소수자의 문제를 성적 취향의 문제에 한정하지 않고 정체성의 문제, 삶의 양식의 문제로 논의를 확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럼으로써 일반과 이반에 대한 차이를 불식시키고 소통을 지향한다. 특히 커뮤니티는 성적 소수자인권 증진과 인식 변화를 위한 연대 활동과 함께 내부 구성원의 긍정적...
TAG 레즈비언, 성적 소수자, 커뮤니티, 이화변날, 일상 담론, Lesbian, minorities, community, Ewhabynnal, everyday discourse
영화의 상징체계를 통한 정치의 발견 -이상과 현실의 공존과 역설-
박의경 ( Eui Kyung Park )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현대사회과학연구 [2011] 제15권 157~173페이지(총17페이지)
현대사회의 영화는 인간의 삶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면서, 소외되어가는 인간의 모습부터, 무언가 희망을 기대하고 욕망추구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 삶은 아름답게 또는 추하게 묘사하면서 직접 대면할 수 없는 ``나``를 역설적으로 보게 만드는 중요한 대중매체이다. 영화는 인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허구와 상징으로 가득차 있는 매체로서, 우리는 여기서 정치를 발견한다. 이 글에서는 영화를 통해 현대사회에서의 시민과 민주주의의 문제를 살펴보고, 참여의 문제를 도출해 내고자 한다. 현대 대중사회에서 영화는 다중들에게 단기간에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고,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불편한 진실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여기서 필자는 영화 속에 투영된 우리의 모습 속에서 정치의 본질과 원리, 현실에 대한 고발과 진단, 대책, 그리고 미...
TAG 영화, 정치, 민주주의, 대중사회, 상징체계, movies, politics, democracy, mass society, symbolic system
자유 개념의 정치사상적 흐름에 대한 고찰 -루소와 헤르더의 자유 개념과 인본성을 중심으로-
박의경 ( Eui Kyung Park )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현대사회과학연구 [2010] 제14권 1~32페이지(총32페이지)
역사의 목적은 인본성(humanity)의 완성이다. 인본성으로 충만한 사회는 궁극적으로 인간의 선한 삶이 가능한 선한 사회를 의미한다, 인본성을 통하여 인간은 인간의 본질적 조건을 그 자체로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인본성 완성을 위한 선결 조건은 인간의 자유이다. 사실상, 인본성은 ``자기실현으로서의 인간의 자유l라는 사고방식의 개념적 근거를 형성하고 있다. 인류의 공동선에 근거한 삶의 기초를 이루는 인본성이라는 관점에서, 자유 개념은 통합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자유는 장애나 규제로부터 자유로우면 된다거나, 행동하고 선택할 자유가 있으면 된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할 수 없는 것이다. 자유인의 자유는 공동체 성원으로서의 그의 지위에서 시작한다. 인본성의 시각에서 인간에게는 오직 하나의 자유만이 존재한다. 여기서 필자는 자유 개념을 인본성 관...
TAG 자유, 인본성, 자기 실현, 루소, 헤르더, freedom, humanity, self-realization, Rousseau, Herder
탈냉전기 중국의 중앙아시아 외교전략에 대한 검토 -상하이협력기구를 중심으로-
김재관 ( Jae Kwan Kim )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현대사회과학연구 [2010] 제14권 33~52페이지(총20페이지)
이 글은 우선 탈냉전기 중국의 중앙아시아 외교정책의 이념과 전략 그리고 전개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를 살핀다. 보다 구체적으로 상하이협력기구를 중심으로 중국의 중앙아시아 다자외교 전략을 논구하고자 한다. 상하이협력기구(SCO)는 중국의 다자외교의 구체적인 한 실례라는 점에서 중국의 중앙아시아 외교정책을 이해하는데서 중요하다. 무엇보다 우선 지역안보측면에서, 중국은 중앙아시아의 지역 내 중국의 영향력을 강화시키려는 목적에서 적극적으로 SCO 다자안보협력체 건설에 주력해왔다. 둘째, 경제안보측면에서 SCO는 중국의 서부대개발(西部大開發)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셋째, 에너지·자원 안보차원에서 중국은 중앙아시아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증대시켜왔다. 마지막으로 군사안보 차원에서 중·러를 중심으로 해서 아시아 지역 내 미·일 동맹에 대항할 수 있는 군사협력을 강화하...
TAG 상하이협력기구, 다자안보협력, 다자외교, 중국위협, 중국기회,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multilateral security cooperation, multilateral diplomacy, China threat, China opportunity
연안시대, 중국공산당의 대중노선에 대한 고찰 -중국공산당의 대중노선과 운동을 중심으로-
최자웅 ( Ja Ung Choi )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현대사회과학연구 [2010] 제14권 53~79페이지(총27페이지)
중국혁명은 한마디로 중국공산당과 모택동사상에 의한 대중노선의 승리였다고 말할 수 있다. 중국혁명의 심화와 더불어 모택동은 대중노선을 모택동사상과 중국공산당의 매우 중요한 핵심적인 내용의 하나로 발전시켰다. 대중노선은 초기의 모택동에 의한 중요한 창조적 중국의 현실에 맞는 혁명전략으로서 농민계급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후에는 농민을 주축으로 한 광범한 대중노선의 추구와 확대 속에서 중국혁명은 심화되고 또한 결정적인 혁명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런데 사실 모택동과 중국공산당에 의한 이 대중노선 이전에 손문의 삼민주의와 중국국민당의 운용에서도 어느 정도의 대중노선의 추구가 가능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이념적이고 실천적인 노선과 정책은 주로 손문 자신도 포함된 중국국민당 좌파에 의해서 시도되었다고 할 수 있고, 그 때문에 중국국민당과 중국공산당의 역사적인 제1차 국공...
TAG 중국공산당, 중국국민당, 모택동사상, 연안공산주의, 대중노선, 정풍운동, 중국농민, 중국홍군, 영도작풍과 간부문제, 홍과 전, 인민주의, CCP, KMT, Red army, Ideological reform, (cheng-feng) movement, Yenan, Mao Tse-tung, Chang Kai-shek, mass-Line
한국전쟁기 민간인들의 고통과 국민/비국민의 경계짓기 -한국전쟁기 지역별 민간인피해자 조사결과를 중심으로-
최정기 ( Jung Gie Choi )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현대사회과학연구 [2010] 제14권 81~101페이지(총21페이지)
이 연구는 한국전쟁을 전후한 시기에 발생한 민간인학살 피해자 및 그 유족들이 받았던 상처와 고통의 의미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는 먼저 한국전쟁 당시의 민간인 학살 현황을 소개하고, 다음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한국전쟁을 전후한 시기의 국가폭력은 내·외부의 대립구도가 마주치면서 만들어낸 강력한 경계짓기였다. 즉 한국전쟁은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전쟁이 아니라 국가권력을 새롭게 만들면서 동시에 사회경제적 조건을 결정짓는 혁명적인 것이었다. 따라서 한국전쟁을 전후한 시기에 남북한 당국이 주도한 국가폭력은 각기 자기식의 근대성 및 국가의 형태로 사람들을 줄 세우는 방법이었다. 나아가 당시의 경계짓기는 사람을 죽이고 고통을 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지만, 그와 동시에 사람들의 순종 및 적극적인 충성을 유도하...
TAG 한국정쟁, 고통, 국가폭력, 경계짓지, the Korean War, suffering, sate violence, demarcation
"1980년대" 광주지역 노동운동 활동가들 -과거 노동운동 경험에 대한 평가와 현실인식을 중심으로-
송미성 ( Mi Sung Song )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현대사회과학연구 [2010] 제14권 103~122페이지(총20페이지)
이 글은 1980년대 광주지역 노동운동 활동가들의 과거 노동운동 경험에 대한 평가와 현실인식을 행위자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분석 범주로는 ``학생출신``과 ``노동자출신``이라는 계층적 요소를 사용하였으며, 이들의 상호관계에도 주목했다. 학생출신들의 과거 운동에 대한 평가와 인식에서는 가치와 실천이 중요시 되었고. 자기성찰이라는 감정과 정서가 깔려 있었다. 반면 노동자 출신들은 피해의식을 갖고 있었다. 이들에게는 공통적으로 1980년대 운동의 가치와 현재의 삶이 충돌하고 갈등하는 지점이 있다. 과거 노동운동이 자신의 삶의 조건을 바꿔보고자 하는 적극적인 행위였다면 현실적 상황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는 다르게 자본에 수동적으로 휩쓸려가는 구조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담론의 부재 속에서 이들은 가치와 삶의 불일치를 극복하고자 하는 전략적...
TAG 노동운동 활동가, 학생출신, 노동자출신, 자기성찰, 피해의식, 타협, 순응, Labor movement activists, Labor movement activist from students, Labor movement activist from Laborers, victim mentality, compromise, adaptation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외국인 투자유치의 현안과제와 활성화 방안
안영진 ( Young Jin Ahn )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현대사회과학연구 [2010] 제14권 123~142페이지(총20페이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이래 불리한 하부구조 여건과 타 경제자유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 그리고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하여 외자유치 실적이 저조하지만, 향후 노력 여하에 따라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이 글에서는 우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개발 현황을 검토하고. 이어서 경제자유구역의 외자유치 실적 분석 및 현안과제를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향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다각적으로 고찰해 보고자 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려할 수 있으며, 특히 가능한 전략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책임 있게 추진할 경우에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AG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외자유치,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 Gwangyang Bay Area Free Economic zone, foreign direct investment, revitalizing strategies
1980년대 말 산간 농촌마을의 농업노동과정 -강원도 정선군 동면 호촌리 호명마을의 사례-
윤수중 ( Soo Jong Yoon )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현대사회과학연구 [2010] 제14권 143~167페이지(총25페이지)
1980년대 말은 농촌노동력이 급속히 도시로 이출하면서 농촌 내부의 가족관계가 단순화되고 농업노동력이 조직화되어 가던 시기였다. 이러한 변화는 농촌산간 마을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농민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대처하면서 농업경영을 해 왔다. 그 과정에서 노동력을 집중시켜 조달하고 나아가 농기계를 도입하여 노동과정을 조직화하려고 노력하였다. 이 글은 한 마을의 사례를 통해서 그러한 대응노력을 살펴보았다. 이 사례마을은 농업생산조직이 노동력 중심의 결합형태에서 기계중심의 결합형태로 변화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품앗이와 고용노동을 사용해 영농을 감당해 나가면서도 옥수수탈곡과정에서는 농기계를 중심으로 조직화하여 대처해 나가고 있다. 밭농사 지역에서도 기존의 노동방식들이 유지되는 가운데 기계를 중심으로 새롭게 결합되어 움직여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TAG 산간농촌마을, 농업노동력, 농업노동과정, 농업생산조직, 품앗이, 고용노동, 옥수수탈곡작업반, rural-mountain village, agricultural Labour power, agricultural Labour process, agricultural work-organization, pumasi, employed Labour, corn-threshing wor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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