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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31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이화여자전문학교의 『여류가곡집』(1932) 출간과 그 의미
신혜승 ( Shin Hye Seung ) , 김은영 ( Kim Eun Young ) , 공애희 ( Kong Ai Heui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2021] 제25권 제1호, 7~59페이지(총53페이지)
본 논문은 이화여자전문학교 졸업생들의 작품집 『여류가곡집』(1932)에 대한 고찰이다. 본고는 학교설립 초기부터 영어와 찬송을 강조했던 이화학교사(史)에서 1932년 『여류가곡집』 출판을 계기로 전문음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표명한 사건이었다고 평가한다. 전체 여성 중 극소수에 불과했던 여학교 출신의 신여성들은 자신들이 동시대 여성들과 구분된 근대교육의 수혜자라는 자부심이 있었지만 스스로의 미래 앞에서는 전통적 여성상인 가족공양과 현모양처로서의 역할과 개인의 진로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다. 1920년대까지 여성교육의 목표는 현모양처의 양성에 있었고 음악과 학생들은 스위트 홈을 구성하는 데 있어 최고의 ‘규수감’으로만 인식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1930년대 들어 일간지에서는 여성의 사회진출을 놓고 사회적 논쟁이 일기 시작했고 이와 함께 이화 출신 여성음악가도...
TAG 『여류가곡집』, 여성교육, 이화여자전문대학, 음악교육, 1930년 이화 음악과 카탈로그, 한국근대여성, The Collection of Femme Lieder, women‘s education, Ewha College, music education, Ewha College Catalogue, 1930, modern Korean women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 음악촉탁의 역할과 영향의 이중성
이수정 ( Lee Su Joung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2021] 제25권 제1호, 61~100페이지(총40페이지)
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이왕직과 이왕직아악부에 소속된 음악 관련 촉탁(囑託 음악 촉탁)의 활동을 살펴본 연구이다.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는 궁중음악의 연주를 지속했지만, 한편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있었다. 민간음악과 서양음악을 받아들였고, 학교식 교육방법을 도입하고, 궐 밖의 행사장이나 무대에서 공연하면서 악현과 악곡 구성에 변화를 겪게 된다. 또 오선보 악보를 비롯한 악서(樂書) 및 음악사 편찬이 진행되는 등 연주, 교육, 연구전 분야에서 근대적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이러한 변화를 주도한 담당자에 관한 연구가 없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그 담당자인 음악 촉탁을 대상으로 삼아 연구하였다. 이왕직에서는 1926년 악서 편찬 촉탁 안확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촉탁을 채용했다. 가곡·가사·시조·잡가 교육을 위한 가요교수촉탁 하규일·임기준, 오선보 채보 관련 촉탁 백...
TAG 이왕직아악부, 음악촉탁, 백우용, 안확, 이시가와기이치, 이종태, 성낙서, 이가라시데이자부로, 일제강점기, 궁중음악, Yiwanggik Aakbu, commissioned employee of music, Baek-U-Yong, Ahn Hwak, Isigawa-kiichi, Lee Jong Tae, Seong Nakseo, Igarashi-teijaburo, Japanese colonial era, court music
리게티 오페라 《위대한 죽음》에서의 ‘전통’과 ‘실험’의 ‘혼합성’ 연구
신인선 ( Shin In Shun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2021] 제25권 제1호, 101~143페이지(총43페이지)
리게티(György Ligeti, 1923-2006)의 오페라 《위대한 죽음》(Le Grand Macabre, 1974-77)은 1970년대 ‘반-오페라’(Anti-Oper)인 실험적 무대 음악 창작과 거리를 분명하게 두는 의도로 작곡되었고, 작곡가는 이를 ‘반-반-오페라’(Anti-anti-Oper)로 표명했다. 이는 당시 실험적 무대음악 창작과 다른 경향을 보였던 ‘문학오페라’(Literatur-Oper)와 같은 선상에 두고 이 오페라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위대한 죽음》은 ‘대본보다 음악을 중심에’ 두었다는 점에서 ‘문학오페라’와도 거리를 두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위대한 죽음》에 내재된 ‘전통’의 수용과 ‘실험성’ 그리고 그들의 혼합으로 얻어진 음악적 결과가 창작 당시 ...
TAG 리게티, 《위대한 죽음》, 반-반-오페라, 반-오페라, 문학오페라, 겔데로데, 메쉬케, 『위대한 죽음의 발라드』, 음악극, 메멘토 모리, Ligeti, Le Grand Macabre, Anti-anti-Oper, Anti-Oper, Literatur-Oper, Ghelderode, Meschke, La Ballade du Grand Macaber, music-drama, memento mori
그리제의 스펙트럴 어법 확립: 미학적 의미와 역사적 오해
노재현 ( Noh Jae-hyun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2021] 제25권 제1호, 145~180페이지(총36페이지)
그리제와 뮤라이가 공동 창시한 스펙트럴음악은 오늘날 현대음악계에서 중요한 사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반세기밖에 안 된 짧은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수 음악학자는 제 6세대의 도래를 거론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이 음악이 수많은 작곡가와 학자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를 입증하는 사례이다. 하지만 스펙트럴음악이 역사에 등극했을 당시 예상치 못한 오해로 비난받기 시작했다. 필자는 본고를 통해 스펙트럴음악이란 어떤 음악인지에 관해 먼저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제가 새로운 음악을 확립하면서 어떤 목적하에 자신의 음악을 ‘스펙트럴’이라고 불렀는지, 창시한 본질과 목적, 그리고 확립 배경을 살펴봄으로써 스펙트럴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유럽 음악계의 주류였던 전음열주의음악과 어떤 미학적인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이들은 서로 대항하...
TAG 제라르 그리제, 스펙트럴음악, 전음렬주의 음악, 배음, 다름슈타트, 빌라 메디치, 이티네레르 앙상블, Gérard Grisey, spectral music, total serialism music, overtone, darmstadt, villa médicis, Ensemble L’Itinéraire
음악적 말년성: 담론과 실천
조현리 ( Cho Hyunree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2021] 제25권 제1호, 181~219페이지(총39페이지)
이 논문은 비판적 관점에서 음악적 말년성 개념을 탐구한다. 논문은 먼저 음악분석과 아도르노의 ‘말년의 양식’ 개념 사이의 상호작용을 고찰하고, 최근 음악학에서 사이드의 ‘말년의 양식’ 개념이 수용되는 방식을 살펴본다. 또한 음악적 말년성 담론의 대표적인 텍스트인 “베토벤의 말년 양식”(1937)을 비롯한 아도르노의 텍스트를 비판이론의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구성하는 베토벤적 말년성 개념의 역동적 측면과 일관된 미학적 지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마지막으로 최근의 말년성 담론에서 나타나는 여러 비판적 경향을 분석함으로써 음악적 말년성 개념의 문제적 측면을 검토하고, 음악적 말년성 담론이 어떤 의미에서 현재의 음악학적 실천을 위한 메타담론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궁극적으로 이 논문은 음악적 말년성을 비롯한 문제적 개념...
TAG 말년성, 음악적 말년성, 말년의 양식, 아도르노, 사이드, 베토벤, 담론, 음악분석, lateness, musical lateness, late style, Theodor W, Adorno, Edward W, Said, Ludwig van Beethoven, discourse, music analysis
1930년대 전반 도쿄음악학교의 작곡 교육: 1차 자료로 살펴보는 본과 작곡부의 양상
조성우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2021] 제25권 제1호, 221~252페이지(총32페이지)
이 글은 일본 근대음악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음악학자 나카쓰지 마호(仲辻真帆)의 논문 “1930年代前半の東京音楽学校における作曲教育―学校資料と初期卒業生の資料にみる本科作曲部の様相―.” 『音楽学』 65/1 (2019), 32-49.을 번역한 것이다.1) 도쿄예술대학의 전신인 도쿄음악학교는 1878년 음악취조괘(音楽取調掛)라는 국가기관으로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음악가를 길러낸 일본 근대 음악교육의 중추적 기관이다. 특히, 1932년에 첫 입학생을 받은 본과 작곡부는 본문의 표현처럼 체계적인 일본 작곡 교육의 효시라는 평을 받는다. 나카쓰지의 논문은 1차 자료에 근거해 도쿄음악학교 작곡부의 학생 선발과 커리큘럼, 교원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 연구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도쿄음악학교 작곡부의 설치 당시 양상을 확인할 ...
이화학당 창립50주년기념 노래책 《리화의 노래》(1936)에 담긴 역사와 현실
김은영 ( Kim Eun Young ) , 신혜승 ( Shin Hye Seung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2020] 제24권 제4호, 7~50페이지(총44페이지)
이 글은 일본 근대음악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음악학자 나카쓰지 마호(仲辻真帆)의 논문 “1930年代前半の東京音楽学校における作曲教育―学校資料と初期卒業生の資料にみる本科作曲部の様相―.” 『音楽学』 65/1 (2019), 32-49.을 번역한 것이다.1) 도쿄예술대학의 전신인 도쿄음악학교는 1878년 음악취조괘(音楽取調掛)라는 국가기관으로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음악가를 길러낸 일본 근대 음악교육의 중추적 기관이다. 특히, 1932년에 첫 입학생을 받은 본과 작곡부는 본문의 표현처럼 체계적인 일본 작곡 교육의 효시라는 평을 받는다. 나카쓰지의 논문은 1차 자료에 근거해 도쿄음악학교 작곡부의 학생 선발과 커리큘럼, 교원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 연구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도쿄음악학교 작곡부의 설치 당시 양상을 확인할 ...
TAG 《리화의 노래》, 교가, 선교회가, 여성교육, 이화학당, 이화전문대학, 이화보통고등학교, 신마실라, 박인덕, 정인보, 안기영, 메리 영, Songs of Ewha, school song, mission song, women`s, education, Ewha Haktang, Ewha College, Ewha, High School, Shin Masilla, Park In-deok, Jung, In-bo, Ahn Ki-young, Mary E, Young
국악사양성소의 교육체제에 관한 고찰
김민수 ( Kim Min Su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2020] 제24권 제4호, 51~74페이지(총24페이지)
이 글은 일본 근대음악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음악학자 나카쓰지 마호(仲辻真帆)의 논문 “1930年代前半の東京音楽学校における作曲教育―学校資料と初期卒業生の資料にみる本科作曲部の様相―.” 『音楽学』 65/1 (2019), 32-49.을 번역한 것이다.1) 도쿄예술대학의 전신인 도쿄음악학교는 1878년 음악취조괘(音楽取調掛)라는 국가기관으로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음악가를 길러낸 일본 근대 음악교육의 중추적 기관이다. 특히, 1932년에 첫 입학생을 받은 본과 작곡부는 본문의 표현처럼 체계적인 일본 작곡 교육의 효시라는 평을 받는다. 나카쓰지의 논문은 1차 자료에 근거해 도쿄음악학교 작곡부의 학생 선발과 커리큘럼, 교원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 연구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도쿄음악학교 작곡부의 설치 당시 양상을 확인할 ...
TAG 국악사양성소, 교육체제, 학제, 교원, 교육과정, 교과목, 수업시수, Gugaksa Yangseongso, education system, academic system, teachers, curriculum, academic subjects, class hours
고대 그리스 음악의 문화사적 조명: 아테네의 ‘대 디오니소스 제전’을 중심으로
박정숙 ( Park Jeongsook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2020] 제24권 제4호, 75~113페이지(총39페이지)
이 글은 일본 근대음악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음악학자 나카쓰지 마호(仲辻真帆)의 논문 “1930年代前半の東京音楽学校における作曲教育―学校資料と初期卒業生の資料にみる本科作曲部の様相―.” 『音楽学』 65/1 (2019), 32-49.을 번역한 것이다.1) 도쿄예술대학의 전신인 도쿄음악학교는 1878년 음악취조괘(音楽取調掛)라는 국가기관으로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음악가를 길러낸 일본 근대 음악교육의 중추적 기관이다. 특히, 1932년에 첫 입학생을 받은 본과 작곡부는 본문의 표현처럼 체계적인 일본 작곡 교육의 효시라는 평을 받는다. 나카쓰지의 논문은 1차 자료에 근거해 도쿄음악학교 작곡부의 학생 선발과 커리큘럼, 교원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 연구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도쿄음악학교 작곡부의 설치 당시 양상을 확인할 ...
TAG 고대 그리스, 대 디오니소스 제전, 합창서정시, 디티람보스, 아울로스, 노모스, Ancient Greece, the Great Dionysia, choral lyric, dithyrambos, aulos, nomos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음악 감상과 비평’ 교과서의 다문화적 요소에 관한 논의
이동희 ( Lee Donghee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2020] 제24권 제4호, 115~155페이지(총41페이지)
이 글은 일본 근대음악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음악학자 나카쓰지 마호(仲辻真帆)의 논문 “1930年代前半の東京音楽学校における作曲教育―学校資料と初期卒業生の資料にみる本科作曲部の様相―.” 『音楽学』 65/1 (2019), 32-49.을 번역한 것이다.1) 도쿄예술대학의 전신인 도쿄음악학교는 1878년 음악취조괘(音楽取調掛)라는 국가기관으로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음악가를 길러낸 일본 근대 음악교육의 중추적 기관이다. 특히, 1932년에 첫 입학생을 받은 본과 작곡부는 본문의 표현처럼 체계적인 일본 작곡 교육의 효시라는 평을 받는다. 나카쓰지의 논문은 1차 자료에 근거해 도쿄음악학교 작곡부의 학생 선발과 커리큘럼, 교원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 연구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도쿄음악학교 작곡부의 설치 당시 양상을 확인할 ...
TAG 다문화, 다문화교육, 음악교육, 교과서, 음악 감상과 비평, multculture, multicultural learning, music education, textbook, Music Listening and Cri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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