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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15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최치원 관련 유상곡수 유적과 현황
김봉희 ( Kim Bong-hee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9] 제29권 3~22페이지(총20페이지)
최치원의 유상곡수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은 세 곳이다. 최치원이 신라에 돌아와 처음 벼슬길에 올랐던 태인 지역의 유상대, 벼슬길에서 떠나 합포 별서생활에서 즐겼던 관해정 앞 천변, 마지막 은둔지 해인사 일주문 앞 유상곡수이다. 유상곡수의 유적지는 최치원의 빼어난 문장가의 한 면모를 보여 줄 뿐만 아니라 후학들의 학문 사상적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유적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에서는 유상곡수에 대한 유적지 발굴과 그 활용에 열의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 정읍에서는 옛 고서를 중심으로 ‘유상대’의 제3차 발굴이 이어져야하며 유상대의 흔적을 담고 있는 ‘감운정’과 ‘고운 최선생 유상대 유적지비’를 사적지로 지정해야 할 것이다. 창원의 관해정 앞 천변을 최치원의 정신을 새기는 정성스럽고 구체적인 관광지도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해인사 일주문 앞 유상곡수...
TAG 최치원, 유상곡수, 유상대, 시심, 관해정, 풍류, 은둔, Choi, Chi-won, U-sanggoksu, U-sangdae, Guanhaejung, poetic inspiration, appreciation for the arts, seclusion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마산 지명 연구
김정대 ( Kim Jung-dae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9] 제29권 23~67페이지(총45페이지)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는 1911년 무렵에 조선총독부에서 펴낸, 구한말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한 필사본 지지(地誌) 자료이다. 거기에는 ‘산곡명(山谷名), 야평명(野坪名), 영치현명(嶺峙峴名), 강천계간명(江川溪澗名), 시장명(市場名), 포구명(浦口名), 동리촌명(洞里村名), 주막명(酒幕名), 제언보명(堤堰洑名), 사찰명(寺刹名), 도진명(渡津名), 역명(驛名)’ 등의 항목에 당시 우리나라 지명이 한자로 적혀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것이 우리말(언문)로도 표기되어 있어 지명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된다. 이 글은 『조선지지자료』 중 경상남도 마산군(馬山郡)에 해당하는 18개 면 가운데서 외서면(外西面), 내서면(內西面), 부내면(府內面), 상남면(上南面), 하남면(下南面), 동면(東面), 북면(北面), 대산면(大山面) 등 8개 면의 우리말...
TAG 조선지지자료, 마산군(마산부), 훈차법, 음차법, 외서면, 外西面, 내서면, 內西面, 부내면, 府內面, 상남면, 上南面, 하남면, 下南面, 동면, 東面, 북면, 北面, 대산면, 大山面, Joseon-jiji-jaryo, Masan, methods of meaning borrowing, methods of sound borrowing, Weseo-myeon, Naeseo-myeon, Bunae-myeon, Sangnam-myeon, Hanam-myeon, Dong-myeon, Buk-myeon, and Daesan-myeon
최치원 한시의 미학적 특징과 화개동(花開洞)시 연구
변종현 ( Byun Jong-hyun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9] 제29권 69~100페이지(총32페이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857∼?)은 신라 문성왕 19년에 경주 사량부에서 최견일의 아들로 태어나, 12살에 당나라에 유학하여 18세에 당나라의 빈공과에 급제하였고, 20세 때에는 율수현에 임명되고 공직 생활 중 많은 글을 지어 『중산복궤집』을 남겼으나 전하지 않는다. 고운은 청소년기에 당나라에 들어가 문인으로 이름을 드높이고 신라로 돌아와서는 나름대로 정치적인 소신을 펴려고 하였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은거를 택하게 되었다. 고운의 시에 대한 선인들의 평가는 긍정과 부정의 엇갈린 시각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고운의 시는 아름다운 수사에 치중하였다는 평가가 많은데, 고운시의 이러한 특색이 고운시가 만당풍(晩唐風)을 띠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당시(唐詩)의 특징은 주정적(主情的)이며 여러 가지 제재를 동원하여 정감을 잘 표현해 주...
TAG 만당풍, 晩唐風, 화개동시, 사시가, 四時歌, 고고(高古)한 풍격, 선경, 仙境, the style of Man-dang, scenery of the four seasons, Hwagae-dong, 花開洞, Seongyeong
월영서원(月影書院)의 연원과 장소성 고증
한정호 ( Han Jeong-ho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9] 제29권 101~127페이지(총27페이지)
창원지역에는 최치원(崔致遠)과 관련된 많은 유적들이 전해진다. 이를테면 합포별서를 비롯해 월영대, 고운대, 청룡대, 강선대, 그리고 서원곡의 유상곡수와 세이탄 등이 있다. 그런 점에서 창원지역은 최치원의 소요지 또는 은거지로서 장소성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창원지역에는 최치원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고운사당과 월영서원, 두곡서원, 그리고 유적지의 비각 등이 있는데, 이는 최치원 추숭시설로서 각별한 장소성을 일러주고 있다. 이즈음 최치원 담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지역 차원의 연구도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최치원 유적과 추숭시설에 대한 고찰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글쓴이는 월영서원의 연원과 특성을 살펴보고자 했다. 우선, 6하원칙에 근거하여 정리해 보면, 창원지역의 경주최씨 문중과 사림들이(누가) 1846년 여름(언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
TAG 월영서원, 최치원, 창원, 장소성, 월영대, 합포별서, 고운영당, 두곡서원, Wolyoung-seowon, Choi Chi-won, Changwon, placeness, Wolyoungdae, Happo Villa, Goun-youngdang, Dugok-seowon
19세기말 한국근대언론에 대한 언론인의 관념: 구한말 신문 창간사의 분석
김남석 ( Kim Nam Seok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6] 제28권 3~34페이지(총32페이지)
최근 근대 한국의 연구에서 한국사회의 근대 수용에 관한 관심이 주요 연구대상의 하나를 만들고 있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근대성의 확산에 저널리즘이 매우 큰 역할을 한 것은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특히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신문제도의 수용이 그 중심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근대신문의 수용에서 당시 언론인들이 가지고 있던 신문에 대한 관념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표명하고 이를 확인하는데 근대신문기의 각 신문의 창간사를 한번 섭렵해보기로 한 것이다. 신문의 창간사 분석에 대상이 된 신문의 주요 특징을 검토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창간사의 핵심적 요소를 언론성격의 측면에서 검토해보고, 독자대상에 대한 신문의 지향성을 비교해 본다. 한국 근대신문들은 신문인쇄를 위한 설비를 마련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TAG 한국근대신문, 창간사, 언론이념, Korea modern newspaper, Commemoration Articles of First Publication, Journalism Idea
동북아시아 현(峴) 설화 중 만날재 전설의 위상 비교 연구
김형태 ( Kim Hyung-tae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6] 제28권 35~53페이지(총19페이지)
마산에 전승되는 만날재 전설은 `배경담-혼사장애담-결연담-고난담-고난극복담-해후담-유래담-전승담`의 전개 구조로 분석할 수 있다. 이 전설은 현실의 인간에 기반을 두고, `결핍(缺乏)의 만남과 극복의 몸짓`, `공동체 의식의 회복 모색 가능`, `미래지향성을 내포한 이야기`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의 유서류에서는 우화적으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서로 대별된다. 본 논문은 만날재 전설을 중심에 두고, 동북아시아의 유서류 소재 설화와 비교함으로써 그 중에서 만날재 전설이 차지하는 위상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만날재 전설을 살펴보고, 중국과 일본의 생물 관련 설화와 비교하는 방법으로 그 특성을 도출해내었다. 또한 만날재 전설의 발전적 전승 방법에 대한 본 연구자의 제안도 각 장마다 간략하게 제시하였다.
TAG 만날재 전설, 결핍, 극복, 공동체 의식, 미래지향성, 우화, Mannaljae`s legend, deficiency and overcoming, community consciousness, Future direction, fable.
최치원의 합포별서(合浦別墅)와 창원의 장소성
한정호 ( Han Jeong-ho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6] 제28권 55~71페이지(총17페이지)
흔히 창원지역과 최치원의 인연을 말할 때, 가장 대표적인 유적지로 월영대를 들곤 한다. 이와 더불어 고운대, 청룡대, 강선대 등의 유적지를 통해 최치원의 소요지로서 창원의 장소적 의미를 부여해 왔다. 하지만 최치원과 관련된 창원의 장소성은 합포별서(合浦別墅)에서 찾아야 한다. 지금껏 합포별서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따라서 이 글은 최치원의 합포별서에 대한 궁금증에 몇 가지 물음을 던지면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글쓴이는 지금의 경남대학교 인근에 있는 월영대를 비롯하여 최치원의 합포별서와 별서 일곽(본제와 농경지)의 조영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창원의 장소성을 따져보고자 했다. 먼저, 최치원과 각별한 인연을 지닌 월영대는 그의 생장지로서 의미뿐 아니라 소요지 내지 강학지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그 인근에 있는 고운대는 수도하던 곳, 청룡대는 ...
TAG 최치원, 합포별서, 창원, 월영대, 댓거리, 별서 일곽, 본제, Choi Chi-won, Happo Villa, Changwon, Wolyoungdae, Daetgeori, villa-enclosure, main house
돌아온 경남대학교 데라우치문고(寺內文庫) 20년
김원규 ( Kim Won-gyu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6] 제28권 73~100페이지(총28페이지)
올해(2016년)는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데라우치문고가 우리 경남대학교박물관으로 돌아온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20년 동안 우리 대학박물관에서는 전시와 출판, 학술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돌아온 데라우치문고를 활용하며, 그 가치를 높여왔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에게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도 일조하여 왔다. 이 글은 경남대학교로 돌아온 데라우치문고의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면서 함께,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적으로 활용하고 그 가치를 높여 갈까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TAG 경남대학교박물관, 야마구치현립대학, 데라우치문고, Kyungnam University, Yamaguchi Prefectural University, Derauch Collection
『영지요선(嶺誌要選)』과"창원"관련 기록에 대하여
김정대 ( Jung Dae Kim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5] 제27권 3~50페이지(총48페이지)
『영지요선』은 1876년에 최석봉(崔錫鳳)이 편찬한, 영남 71개 군 읍 지역의 인문 지리서이다. 현재 전하지 않는『영남여지(嶺南輿誌)』 15권을 저본으로 하여 2권으로 요약해 놓은 것이다. 『영지요선』에는 여러 판본이 있어 이용자들에게 적지 않은 혼란을 주어 왔다. 이 논문은 여러 판본을 비교하여 그 성격을 분명하게 밝히는 것을 으뜸 목적으로 하고, 각 판본에 기록된 ‘창원’ 조항을 비교함으로써 지리서에 반영된 창원 지역의 변화 과정을 정리하는 것을 버금 목적으로 한다. 『영지요선』의 판본으로는 필사본, 목판본, 석인본(石印本)의 세 종류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필사본은 최석봉 생존 당시의 원본(규장각본, 고려대본 등)과 1896년~1914년에 필사된 것으로 크게 나뉜다. 목판본은 1931년 증보 장판각기(藏板閣記)가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판본이고,...
TAG 『영지요선』, 최석봉, 규장각본, 고려대본, 중앙도서관본, 인문과학원본, 민추본, Yeongjiyoseon, Seokbong Choi, Gyujanggak version, Korea University version, National Central Library version, Inmungwahakwon version, Minchu version
식민지 위생시설에서 다기능의 생활공간으로 -마산지역 목욕탕의 1백년 역사-
유장근 ( Jang Keun Yu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5] 제27권 51~100페이지(총50페이지)
이 글은 마산지역에서 지난 1세기 동안 발전한 목욕탕을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서 검토해 보기 위한 것이다. 내용은 크게 세 개의 시기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곧 개화기와 일제 식민지 시대, 1960년대 중엽 이후의 산업화와 도시화 시대, 그리고 1980년대 중엽 이후 시대 등으로 나누어 각 시기별 특징이 어떤지를 검토해보는 것이다. 개화기와 일제 시대의 목욕탕은 문명과 위생의 관점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국가의 이러한 의도는 마산지역을 통해 볼 때 약간 다른 점이 보인다. 곧 러일전쟁 직후에 들어서기 시작한 마산지역의 목욕탕은 일본인에 의한 일본인을 위한 일본인의 위생시설이었다. 신마산 뿐만 아니라 원마산 지역에도 건립된 것으로 보아 조선인을 위한 시설이기도 했지만, 그 대부분은 일본인 업주들을 위한 것이었고 대중적이지도 않았던 것 같다. 이러한...
TAG Masan Bathroom, 100 years history of Masan Bathroom, Colonial Bathroom system,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bathroom system, Complex function bathroom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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