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태의 철쭉제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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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순태의 철쭉제 작품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전남 담양 출생. 전남대 철학과 입학, 숭실대 편입, 조선대 국문과 졸업. 1973년 신인상에 “백제의 미소”가 당선되어 등단. 순천대 교수 역임. 현 전남일보 편집국장. 그는 토속적인 향수와 한을 주된 정조(情調)로 하여 우직하고 진실한 인간상을 그려내는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징소리”, “흑산도 갈매기”, “걸어서 하늘까지”, “타오르는 강” 등이 있다.
철쭉제
이 작품은 봉건적 신분 제도와 6.25 전쟁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으로 인해 빚어진 갈등을 ‘지리산’이라는 공간에서 화해로 이끌고 있으며 민족적 비극을 극복하려는 작가 의식이 잘 드러나 있다.
1. 줄거리
‘나’는 625 때 아버지를 학살한 원수를 갚기 위해 굶주림 속에서 신문팔이를 하는 등 모진 고생과 싸워 끝내 검사가 된다. 그리고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아버지를 죽인 ‘박판돌’은 사장이 되어 있었다. ‘나’는 그를 앞세우고 지리산 철쭉제가 열리는 세석평전으로 간다. 아버지의 유골을 찾아내자 박판돌은 사라진다. 나중에서야 ‘나’(박 검사) 앞에 나타난 박판돌에게서 모든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의 어머니 넙순이가 노비로 있을 때, ‘나’의 조부 박 참봉에게 몸을 빼앗겼다. 박판돌의 부친 박쇠의 아내가 된 후에도 박 참종은 수시로 몸을 빼앗았다. 그러다가 사실이 탄로 나자 박쇠를 무마하여 대신 자기네 족보에 올려 준다고 약속하고서 박 참봉의 아들인 ‘나’의 아버지가 박쇠를 지리산 속으로 끌고 가 엽총으로 살해해 버렸다는 것이다. 박판돌로부터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나’(박 검사)는 내년 철쭉제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악수를 청한다.
2. 핵심 정리
◎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 배경 : 시간(625 때) / 공간(철쭉이 만발한 지리산)
◎ 주제 : 역사적인 비극적 삶의 극복
3. 등장 인물
◎ 나 : 천신만고 끝에 검사가 된 ‘나’는 아버지를 죽인 ‘박판돌’에 대해 극도의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박판돌의 가족과 ‘나’의 가족 사이에 얽힌 내막을 알게 된 후에는 오히려 가해자가 자신의 가족이었음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