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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문학
시조, 잡가, 구운몽, 군담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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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설시조의 작자층
김천택과 김수장의 관계
잡가의 정체
구운몽의 주제
군담소설의 작자층
Ⅰ. 사설시조의 작자층
사설시조(장형시조)는 거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작자미상→ 주변적인 자료들과 작품 자체의 분석을 통하여 추론
참고) 평시조(단형시조)는 문헌상 작자 표시가 비교적
충실하게 되어 있음
Ⅰ. 사설시조의 작자층
최초의 논의(사회대응론적 접근)
- 임병란 후, 양반사회 붕괴 + 중인층의 문화적 상승
- 시조의 향유층이 양반관료로부터 중인 창곡가들로 이동
- 17세기 말 전문적인 평민 중서층 가객(歌客)들이 출현
→ 귀족시조로서의 평시조 형식은 파괴되고 적나라한
인간성을 표현하는 사설시조의 발생
[결함] 사설시조 자체의 양면성과 그 역사적 존재양상을 충분히 고찰X
사설시조 전체가 사회변동이라는 한 요인으로써만 생성동인이
설명될 수 있는 것들인가?
사설시조의 탈(脫)규범성이 각성된 중서층에게만 대응되는 고유한
현상인가? → 양반사대부층에게도 그와 같은 방탕한 오락을 즐기는
생활의 이중성, 탈규범성이 존재
중서층 가객들은 작(作)보다는 창(唱)에 집중
(사설시조를 생성·개척한 것이 아니라 주로 창곡면에서 새로운 곡조를 개발하여 기존의 곡을 변용하는 데에만 집중)
→ 중서층 가객들을 사설시조의 생성층으로 보기는 어려움
Ⅰ. 사설시조의 작자층
사설시조의 존재형태에 근거를 둔 견해
- 사회대응론적 견해 수용
+ 사설시조가 창(唱)에 제약을 받는 시가라는 점에 집중
- 사설시조의 창곡형식들이 출현한 시기를 숙종대로 설명
- 사설시조의 생성·향유층의 범위를 좁힘
: 숙종대 평민층의 유락적(遊樂的)창곡가들
Ⅰ. 사설시조의 작자층
사설시조의 내용에 근거를 둔 견해
사설시조를 상고시대에서부터 평시조와 더불어 병존해
온 병행장르, 곧 별개의 독립장르로 보는 견해
사설시조의 내용에 ‘양반층에 대한 예리한 비판이 없고, 한갓 승려들에 대한 조롱과 야유를 일삼고 있을 뿐’
→ 상고시대에서부터의 도시 중서층이 사설시조의 작자층
[결함]
17·8세기에 중서층이 경제적·신분적으로 상승하기 이전에는 가곡이 중서층의 향유물X
그렇다면, 사설시조가 그 생성초기에서부터 중서층에 의하여 실제로 향유되었는가? (사회변동 고려X)
Ⅰ. 사설시조의 작자층
양반사대부층을 사설시조의 작자로 인정하는
견해(문헌실증적 접근)
소수에 불과하지만 숙종조 이전의 유명작가가 모두
양반사대부층 : 중종대 고응척, 선조대 정철과 권호문
→ 선조대 이전으로 사설시조 발생 시기를 앞당김
‘명종조발생설’
사설시조 창작에 있어서 양반층의 참여를 인정했다는 점이 주목할 점
단, 사설시조 작자층의 주류가 평민 중서층 가객들이라고 하는 것에는 변화 없음
[결함]
사설시조는 거의 대부분이 무명씨 작으로 되어 있는데 이들을 제외한 유명씨 몇 명만을 가지고 작자층에 관하여 해석하는 것은 무의미
→ 문헌실증적 방법의 한계
Ⅰ. 사설시조의 작자층
양반층이 사설시조의 작자층일 것이라는 견해
(국악적 접근)
평시조와 사설시조는 오래 전부터 양반귀족층의 유흥 자리에서 같이 불러져 온 병행창곡이라는 견해
초반에는 평시조를 부르다가 분위기가 고조되면 희롱하는 내용의 사설시조들을 불렀을 것
소재는 서민적이지만 작자는 양반층이었을 것
→ 양반시조와 서민시조가 따로 있는 것이 X
양반층의 욕구의 양면을 반영하는 두 형태
[결함]
실제 풍류장에서의 창(唱)의 담당자는 양반이 아닌 전문 가객과 기녀들
17세기 말 중인층의 문화적 상승에 따른 풍류양상의 변동을 고려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