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도자공예 고려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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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시대 도자공예 고려청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려시대 도자공예 (고려청자)
1. 청자의 시작.(+ 발표에서 내용, 설명보충 : 도자기의 전체적 이해. 간략하게.)
고려 시대 귀족문화와 불교문화의 산물인 청자는 당대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이다. 청자는 비록 중국에서 비롯되지만 고려에 들어와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국과는 다른, 창조적이면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간다. 고려인 스스로가 청자의 색을 비취옥에 견주어 비색(翡色)이라 부르고 있다는 사실과, 서정적이며 고요함이 담긴 문양, 그리고 이를 표현하고자 개발된 상감기법이 이를 잘 입증한다.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은 흔히 형태, 색, 문양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얘기되곤 한다. 먼저 매병에서와 같이 흐르는 듯한 선의 유려함, 비취옥과 같은 비색, 그리고 자연에서 소재를 얻은 문양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청자의 아름다움은 이들 요소가 독자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를 이루며 나타나기에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이는 것이다.
* 매병:
입이 작고, 목이 짧게 서 있으며, 어깨에서 서서히 벌어졌다가 허리에서 다시 좁아지는 형태의 병.
왼) 청자상감 죽학무늬 매병: 높이 29.2cm,13세기, 일본 오사카 시립 동양도자미술관 소장. 청신한 대나무와 고고한 학을 아주 기품 있게 상감하였다. 어깨에는 여의두무늬를, 몸체 아래에는 연판무늬를 둘러 그림이 안정된 공간에 안치된 느낌을 준다.
오) 청자상감 운학무늬 매병: 높이 42.0cm,13세기, 간송미술관 소장, 창공에 새털구름과 학이 가득 찬 모습을 디자인하면서 42개의 원창을 만들어 원창 속의 학은 위로 향하고 원창 밖의 학은 모두 아래쪽을 향하게 하여 다양한 가운데 일정한 질서를 부여했다.
고려청자는 선이 단정하며 부드러워 누구나 보았을 때 한번 만져보고 간직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또 이름모를 풀꽃이나 들국화, 그리고 구름과 학, 불가 풍경 등 자연에서 얻은 문양이 도자기 형태와 잘 어우러져 있다. 하지만 이런 문양도 유약색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그 효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고려청자의 비색 유약은 맑고 투명하여 바탕흙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기 때문에 가는 음각 선의 섬세한 문양도 가능하다. 또한 청자의 푸른색은 사람을 평온하게 하며 초지상적인 세계로 이끈다. 따라서 청자에 요란스러운 색이나 화려한 장식은 어울리지 않는다. 이를 깨달은 고려인들은 청자의 비색과 어울리는 문양을 선택하였으며 여기에 맞는 상감기법을 개발하였다.
고려청자는 당시 고려인은 물론 중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시대의 문인 이규보(李奎報)는 아름다운 녹색 자기는 열에서 하나를 얻을 만큼 어려우며 이는 하늘의 조화를 빌린 것이라 하였다. 또한 중국 북송(北宋)시대의 유명한 학자 태평노인(太平老人)은 중국 정요(定窯)백자와 고려의 비색 청자를 천하제일이라 하였다. 중국 청자의 황금기를 누렸던 북송시대에 고려청자를 최고로 여겼다는 사실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2. 비색 청자의 완성.
참고문헌
6. 참고문헌.
- 한국 美의 재발견⑨ 도자공예 / 강대규, 김영원 지음, 출판사: 솔.
- 알기 쉬운 한국 도자사 / 유홍준, 윤용이 지음, 출판사: 학고재.
- 사진 및 자료 제공 / 간송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동국대학교박물관, 일본 오사카 시립도양도자미술관, 호림박물관, 호암미술관.
+) 고려청자: 학생과 일반인들이 읽으면 도움되는 책.
- 한국 도자사 / 강경숙 지음, 출판사: 일지사.
-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우리 옛 도자기 / 윤용이 지음, 출판사: 학고재, 대원사.
- 고려청자 / 정양모, 출판사: 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