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I. 아노미 이론
II. 하위문화이론
III. 갈등이론
IV. 사회통제이론
V. 차별접촉(연합)이론
VI. 낙인이론
* 참고문헌
낙인이론가들은 경찰, 법원, 교사, 부모들이 문제를 일으킨 청소년에게 붙이는 호칭이나 명명이 그 청소년들이 다음에 일으킬 문제행동의 출현과 밀접하게 관련된다고 본다. 이 이론에서는 한 사람이 하나의 범법행동이나 비행을 저지르고 난 후 그를 둘러싼 사람들이 그를 '비행자' 또는 '죄인이라고 명명하고 그렇게 부르기 시작하게 되는 과정을 낙인과정이라 한다.
이러한 낙인과정을 통해 즉, 청소년을 비행자 또는 비행청소년으로 부름으로써 그 청소년을 비행청소년으로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상징적 상호작용론에 그 꾸리를 두고 있다. 상징적 상호작용론에 의하면 자기 자신에 대한 개념은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대한 나의 생각으로부터 형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비행자로 인식하는 것은 남들이 그 사람을 '비행자'라고 낙인찍는 데서 크게 영향을 받는다.
낙인이론 또한 몇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첫째, 비행을 낙인으로만 설명하므로 비행의 절대적 기준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역이나 시대상황에 따른 비행율의 증가나 감소 현상을 설명하기 곤란하다. 둘째, 이 이론은 일차 비행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설명하지 못한다. 셋째, 낙인현상은 설명되지만 낙인되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비행행동이 실제로 나타난다는 가설은 입증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