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행동장애의 발달 영역별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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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행동장애의 발달 영역별 특성
I. 인지적 특성
II. 심리-사회적 특성
III. 행동적 특성
* 참고문헌
정서행동장애의 발달 영역별 특성
정서 행동장애는 아동 그 자신의 발달이나 타인의 생활 혹은 그 둘 모두를 방해하는 행동으로서 일반아동에 비해 현저하게 일탈된 행동으로 정의된다. 정서 행동장애는 여러 가지 용어로 표현되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는 각 단체나 개인의 견해에 따라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어 온 용어는 정서장애(emotionally disturbed)와 행동장애(behaviorally disordered)이다. 미국의 장애인 교육법(The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Education Act: IDEA)은 심각한 정서장애(seriously emotionally disturbed)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특수교육 영역의 많은 전문가들은 행동장애라는 용어를 더 선호해 왔는데, 그것은 행동장애가 정서장애와 비교해 볼 때 나타내고자 하는 장애 영역을 표현하기에 더 적절하며 아동에게 주어지는 낙인이 덜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정서 행동장애 아동은 사회정서적 문제로 인하여 학업과 사회적 행동에 결함을 보인다. 따라서 본 자료에서는 정서 행동장애아동의 인지적 특성, 심리-사회적 특성, 행동적 발달 영역별 특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I. 인지적 특성
정서 행동장애 아동은 지능이 대부분 90 정도로 평균 지능보다 약간 수준이 낮으며, 부정적 행동과 정서로 인해 학습 기회를 잃은 경우가 많아 상위 평균 이상의 높은 지능을 보이는 아동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학업성취가 낮고 교실에서 필요한 학업기술에 문제를 보인다.
특히 읽기와 수학 능력이 낮게 나타나며 다른 교과목에도 문제를 보이기도 한다. 학업 문제로 인해 정서 행동장애 학생은 종종 학교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고 다른 장애학생에 비해 성취수준의 평균이 가장 낮으며, 학교 결석률과 중도 탈락률도 높은 편이다(Coleman & Webber, 2002; Kauffman,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