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지능을 깨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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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엇이 지능을 깨우는가
1. 지능이란 무엇인가
지능이란 추론, 계획, 문제해결, 추상적 사고, 복잡한 생각의 이해, 빠른 학습, 경험에서 배우는 능력을 포함한다. 지능은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차원에서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능력을 말한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은 대체로 IQ와 학업 성취도가 낮다. 흑인과 소수집단의 IQ와 학업 성취도가 낮은 까닭은 전적으로 환경 때문이다. 지능은 주로 지능지수 IQ 검사로 측정하는데, 여기에서 Q는 영어로 quotient(비율, 나눗셈에서 몫-옮긴이)를 의미한다. 본래 IQ 검사는 학령기 아동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여기서 지능은 정신연령을 신체연령으로 나눈 값이다. g요인은 IQ와 높은 상관을 보이지만 IQ 자체와는 의미가 약간 다르다. 어떤 하위 검사들은 다른 검사들보다 g요인과 더 많이 관련되어 있다. 이런 검사들은 높은 g요인 부하를 가진다.
g요인, 즉 일반지능에는 두 개의 구성요소가 있다. 하나는 유동지능으로서, 새롭고 추상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유동지능은 소위 실행 기능이라 불리는 정신 작용을 통해 발휘된다. 실행 기능은 작업기억, 주의조절, 억제조절 능력을 포함한다. 다른 하나는 결정지능으로서, 학습에 의해 축적된 능력이다. 결정지능은 세상의 법칙이나 그 법칙을 알아내기 위해 필요한 절차에 관한 정보를 말한다. 유동지능은 10대 초반가지는 급격히 상승하지만, 그 이후로 평생 동안 감소한다. 반면 결정지능은 생애에 걸쳐 계속 증가하며, 50대 이후로 다소 둔화된다. 실행기능과 전체지능은 따로따로 유전된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결정지능보다는 유동지능이 읽기, 수학능력과 더 높은 상관을 보이지만,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에는 유동지능보다 결정지능이 읽기, 수학능력과 더 높은 상관을 보인다.
2. 유전이냐, 환경이냐
지능에서는 태아기와 주산기(임신 20주에서 생후 28일 사이)의 생물학적 요인, 영양 상태 같은 환경의 요인, 교육이나 경험 같은 사회적 요인이 유전 외적 요인에 해당한다. 가족 간 환경효과란 사회계층, 양육 방식, 종교적 성향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포함한 환경이 어떤 사람이 양육되는 가정에 따라 차이가 나는 정도를 말한다. 한 가족 내에서 단 한명만 맏이로 태어날 수 있고 단 한명만 둘째가 될 수 있는 식으로 오로지 한명만 특정한 출생 순위에 놓일 수 있다. 이러한 출생 순위가 어떤 성격 특성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같은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 간에도 또래의 영향이나 출신학교 등의 요인으로 차이가 날 수 있다.
강경파 유전론자들은 선진국에서 IQ의 유전율이 75 - 85%이며, 환경 요인은 15 - 25%라고 주장한다. 유전율의 직접 측정치는 서로 다른 가정에서 양육된 일란성 쌍둥이의 IQ 상관에 기초한다. 양육 환경이 얼마나 유사한지에 따라 자란 일란성 쌍둥이들 간의 IQ 상관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강경파 유전론자들의 입장은 IQ의 변산 중 4분의 3이상이 유전으로 설명되며, 일부는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 공유되지 않은 가족 내 환경 요인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IQ의 변산 중 가족 간 환경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별로 없다. 한 가정에서 함께 자랐거나 다른 가정에서 따로 자란 두 사람간 지능의 상관이 유전적 관련성의 정도에 따라 차례로 제시되어있다. 유전율의 직접적인 추정치는 유전적 구성이 동일하지만 따로 양육된 일란성 쌍둥이 간의 상관에 나타나 있다. 유전적 구성이 동일하나 따로 양육된 일란성 쌍둥이 간에 .74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론자들의 논리에 따르면 따로 자란 쌍둥이는 환경이 서로 다르므로 이들간의 유사성은 유전과 쌍둥이가 헤어지기 전에 영향을 미쳤을 태아기와 주산기의 환경만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발달심리학자인 유리에 브론펜브레너는 서로 다른 가정에서 자란 쌍둥이라도 아주 유사한 환경에서 자란다면 IQ 간 상관계수가 83 - 91%에 이른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IQ의 상관은 쌍둥이들의 유전자가 같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양육 환경 또한 매우 유사하다는 점도 반영한다. 환경이 유사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 범위가 26 - 67%로 달라진다. 유전학자들은 유전율의 단일 추정치 같은 것은 없다고 말한다. 심리학자 에릭 터크하이머는 사회계층에 따라 유전율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부모가 중상계층인 아동의 IQ 유전율은 약 70%이지만, 하위계층인 아동의 유전율은 약 10%이다. 이렇게 가정환경이 유사한 경우에는 유전의 영향이 매우 커질 수 있다. 다양한 사회계층에 걸쳐 평균을 구하면, IQ에 대한 유전의 기여도는 많아야 50% 정도일 것이다.
심리학자 크리스티안 카프론과 미셸 듐은 프랑스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평균적으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부모의 친자녀는 입양된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부모의 친자녀보다 IQ가 12점 높았다. 이 차이의 대부분은 유전 요인에 기인한다고 본다. 그러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양부모에게 입양된 아이들의 IQ는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양부모에게 입양된 아이들에 비하여 평균 12점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높은 사회계층에서 양육되는 경우, 낮은 사회계층에서 양육되는 경우보다 IQ가 훨씬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중상층 환경에서 양육된 아동이 하위계층 환경에서 양육된 아이들에 비해 학교에서의 성취도가 훨씬 뛰어났다.
3. 사람들은 더욱 똑똑해지고 있다
1923년에 심리학자인 휴 고든은 집시 같은 단기 체류자들의 자녀를 연구했다. 아이들은 학교에 거의 다니지 않았다. 4 - 6세인 아이들의 IQ는 정상 범위에서 최하위에 해당하는 90정도에 머무른 반면, 12 - 22세 청소년의 IQ는 평균 60으로 매우 낮았다. 학교를 다닌 아이들의 평균 IQ는 감소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지능을 유지하려면 학교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치 치하의 네덜란드에서는 학교교육이 몇 년간 지체되었다. 취학 연령이었으나 학교에 들어가지 못한 아이들의 평균 IQ는 나치 점령 이후 취학연력이 된 아이들에 비해 7점이 낮았다. 학교를 중도에 그만두는 것도 지능에 좋지 않다.
스웨덴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13세 때는 IQ와 사회경제적 지위, 학교 성적에서 차이가 없었던 소년들이 학교교육을 받는 기간이 1년 짧아질 때마다 IQ가 2점씩 낮아졌다. 독일과 이스라엘에서는 입학 기준일 때문에 한 살이 더 많아서 연령의 이점을 누리는 아이들의 IQ와 1년 더 학교교육을 받아서 교육의 이점을 누리는 아이들의 IQ를 비교했다. 그 결과 학교교육 1년은 신체나이 한 살보다 두 배 더 중요하게 나타났다. IQ 검사는 정의상 평균이 100이다. 따라서 일정하게 100이 유지되었다는 사실은 시간에 따른 지능의 변화에 관해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만약 여러 해에 걸쳐 같은 검사법을 사용한다면 사람들의 IQ는 점점 높아질 것이다. 주요 IQ 검사에서 1947 - 2002년의 55년간 매년 점수가 증가했다. 미국의 경우 30년 동안 총 9점이 증가했다. 이 현상은 ‘플린 효과’라고 불린다.
IQ 향상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교육은 분명히 사람들을 똑똑하게 만든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상식과 문제해결 기술은 IQ를 높인다. IQ 향상에서 학교교육 1년은 나이가 두 살 많은 것만큼의 가치가 있다. 둘째, IQ 측정용 과제 일부에 대한 사람들의 수행능력은 시간이 갈수록 향상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고 있고 교육이 높은 IQ 점수를 받는데 필요한 능력을 가르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대중문화의 어떤 측면은 지적인 자극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는 필연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어떤 IQ 향상(예를 들어 이해력이나 공통성 하위 검사에서의 향상)은 분명 일상의 문제를 다루는데 필요한 지적 능력의 향상과 같다. 넷째, 어떤 IQ 향상은 학업 성취로 이어지며 추상능력, 논리력, 즉각적인 추론 능력이 필요한 과제(산업 현장과 과학 분야에서 부딪히는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다섯째, 학교교육이 IQ를 향상시킨다는 사실이 그렇듯이 사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상에서의 필요한 기술과 과학이나 산업, 전문 분야에서 고급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실제로 중요한 의미에서 더 똑똑해 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4. 학교를 바꾸자
학급의 크기가 학생의 성취에 효과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를 수행해온 경제학자 앨런 크루거의 연구에 따르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3학년 사이의 교사와 학생들이 보통 크기(평균22명)의 학습과 작은 크기(평균15명)의 학습에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작은 학급에 배정된 아이들이 성취도 검사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였는데, 작은 학급에 있는 것만으로도 백분위 성적이 50퍼센트였던 아이가 60퍼센트에 가까운 수준까지 향상된다는 것이다. 작은 학급이 효과는 중산층과 백인 아동들보다는 빈곤층과 소수집단 아동들에게 더 크게 나타났다.
교사들의 학위나 자격증은 학생의 성취와 관계없으나 교사의 경험은 중요하다. 신임 교사는 경험 있는 교사보다 못하지만 몇 년 더 가르치면서 잘 가르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교사의 자질은 매우 중요하나 현재 시스템은 가장 뛰어난 교사에게 보상을 주거나 가장 형편없는 교사들을 축출하지 못한다. 가장 성공적인 교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교육성과를 향상시킨다는 증거가 있다. 효과적인 교수법으로는 컴퓨터를 이용한 교육이 매우 유익하며 특히 수학과 과학 과목에 효과적이고 공동의 학습 목표를 정해 함께 공부하는 협동학습 기법 또한 매우 효과적이다. 연구자들은 유능한 개인 교사에게 몇 가지 흥미로운 특징을 발견했다.
레퍼는 유능한 교사가 되기 위한 5c법칙을 제안하였다. 첫째로 통제심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 스스로 수업 자료 통제권을 갖고 있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로는 보다 도전적인 과제로 학생들을 자극하되 학생의 능력에 적합한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라고 한다. 셋째는 자신감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을 극대화하고 실패는 극소화하여 학생이 어려운 문제를
하고 싶은 말
무엇이 지능을 깨우는가 다중지능이론에 대한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