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론] 최남선 이후의 단군 신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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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론] 최남선 이후의 단군 신화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남한의 단군 신화 연구
1) 결합의 의미
2) 민족적 수용
Ⅲ. 북한의 단군 신화 연구
Ⅳ. 단군 신화 연구의 쟁점들
1) 허구성 논란
2) 형성 시기
3) 단군릉 발굴의 의의
Ⅴ.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육당 최남선은 일제 사학자들의 단군을 부정하는 논리에 대항하고, 다양한 인문학의 영역을 통해 단군 신화를 연구했다. 그 업적은 방법론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후 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벗어나기 힘든 하나의 큰 틀로써 존재하기까지 하였다. 또 한편으로 단군 신화는 해방 이후 한반도가 분단되고 남한과 북한 학계가 각각 다른 학문적 범위를 형성하면서, 그 연구가 현재까지 독립적으로 발전하였다. 여기서는 최남선 이후의 단군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리해보려 한다.


Ⅱ. 남한의 단군 신화 연구

해방 이후의 연구는 앞서의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기본적으로 예전과 같이 일제 관학자의 단군 말살론에 대해 반박하였으나, 단군 신화의 성립 이전에 고조선의 성립을 먼저 고려했다는 점이 다르다. 이는 신화를 역사의 산물이라고 보는 견해에 입각한 것이다. 또한 이후의 연구자들은 단군 신화는 역사적인 사실로부터 출발했다는 전제 하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 신화에서 후대의 덧붙임을 제거하여 원형에 도달하는 것을 중요히 여겼다. 본 발표문에서는 그간의 연구에서 나타난 두 주요 흐름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하였다.

참고문헌
윤이흠 외, 『단군, 그 이해와 자료』,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4
『북한의 한국사 연구 동향(1)』, 국사편찬위원회, 2003,
『단군학연구』창간호, 1999
『력사과학』, 1996
송호정, 「단군, 만들어진 신화」, 산처럼,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