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01.gif)
![[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02.gif)
![[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03.gif)
![[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04.gif)
![[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05.gif)
![[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06.gif)
![[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07.gif)
![[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08.gif)
![[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09.gif)
![[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10.gif)
![[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11.gif)
![[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12.gif)
![[현대시] 한용운과 김소월 시 작품해석 및 감상-1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9/118255-0013.gif)
분야
hwp♤ 진달래꽃
♤ 초혼
♤ 엄마야,누나야
♤ 산유화(山有花)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 대일 땅이 있었더면
2.한용운
♤ 님의침묵
♤ 나룻배와 행인
♤ 복종
♤ 알 수 없어요
♤ 찬송
이별의 슬픔과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이다. 여성으로 짐작되는 이 시의 화자는 임이 가시지 말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가시지 말라고 직접 얘기하는 것보다 화자처럼 얘기함으로써 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본다. 이 시의 특징은 일단 화자를 여자로 짐작하게 만든 여성적 어조를 들 수 있다. 또한 ‘나 보기가 / 역겨워 / 가실 때에는 /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와 같이 3음보의 율격을 지닌 것을 볼 수 있으며 반복되는 리듬이 있다. 또한 앞서 얘기한 역설법의 사용이 이 시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조는 왜 화자가 떠나는 임의 앞에 꽃을 뿌릴까 생각해 보았다. 그것이 역설이라고 생각했지만 도저히 그 의미를 알기 어려워 다른 자료를 찾아보니 그것은 불교에서 산화공덕이라는 것으로 임의 가시는 길에 꽃을 뿌려 축복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 축복의 다른 면에는 임에게 적극적으로 가시지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보통 사람 같으면 가지 말라고 울고 붙잡고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절제함으로써 어딘지 모르게 더욱 큰 애절함이 느껴진다. 이 시를 처음 본지도 참 오래 되었지만 볼 때 마다 애절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그리고 화자가 임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느껴지는 건 어쩌면 역설적인 표현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