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리] 동물에게도 평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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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윤리] 동물에게도 평등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글은 피터싱어의 실천 윤리학 3장 ‘동물에게도 평등을’ 부분을 토대로 작성하였음.


동물에게 인간과 같은 평등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나는 사실 조금 의아했다. 아마도 나는 동물을 말 그대로 철저히 동물 취급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인간도 물론 동물이기는 하지만 동물이라고 굳이 표현하지 않듯이 동물이라는 것은 인간보다는 하위단계, 그러니까 인간을 위해 인간의 지배를 받는 존재라고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 그것은 내가 딱히 그렇게 생각하여 단정 지었다기보다는 암묵적으로 주입된 의미들이 조합하여 만들어낸 결론 같은 것이었다. 3장의 제1절은 이렇게 말한다. 인종주의와 종족주의를 내세워 동물에 대한 편견을 꼬집고 있다. 백인 노예소유주가 갖고 있는 아프리카계 노예들에 대한 편견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하면서 종족 바깥으로 평등의 원칙을 확장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것은 이익 평등고려의 원칙을 따르고 있는데 이 원칙은 타인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그가 무엇과 닮았느냐 혹은 그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그래서 이 원칙은 종족이 우리와 다르다는 것을 이유로 다른 존재들을 착취할 권리가 우리에게 없으며, 지능이 우리보다 못한 다른 동물들의 이익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점 또한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벤담의 글을 인용하여 동물에 대한 우리의 시선을 환기 시키고 있다. 동물이 평등한 고려를 받을 권리가 있는 점은 이성을 가질 수 있느냐, 말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고통을 겪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고통을 겪는 능력이라고 했다. 인간과 동물의 다른 고통의 양을 얘기하며 여러 종족들의 고통을 비교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이런 이유로 동물과 인간의 이익이 충돌할 때, 평등의 원칙이 아무런 지침이 못 된다는 반대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인간들이 동물에게 가하는 엄청난 고통을 상기 시켰다. 그리고 그 고통을 최소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명의 가치를 고려하여 인간과 동물은 그 생명의 가치가 같으며 그러므로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할 수 없다고 했다. 제1절을 읽으며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생각났다. 그땐 내가 어렸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장난친답시고 짓궂은 짓을 많이 했었는데 얼마나 고통을 겪었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죄책감이 들었다.
참고문헌
피터싱어[실천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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