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전설의 일반론과 작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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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 전설의 일반론과 작품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설화의 소설화
3. 설화의 개념과 갈래(신화,전설,민담의 차이점)
3.1.설화의 개념
3.2. 설화의 갈래
4. 전설의 자료 개관
5. 작품
5.1. 아기장수전설
5.2. 조신의 꿈
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의 구비문학은 한국민족의 역사와 같이 매우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되고 전승된 문화유산이다. 한국 구비문학의 보편적 갈래는 설화, 민요, 무가이다. 한국의 설화는 신화보다는 전설과 민담이 풍부하고 특히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과 결부된 이야기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 글에서는 전설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인데, 그전에 앞서 상위갈래인 설화에 대해 알아보고 또 서사문학의 근원이 되는 설화의 소설화에 대한 연구자들의 입장도 살펴볼 것이다. 이후「아기장수전설」과 「조신의 꿈」의 두 전설작품을 살펴보겠다.

2. 설화의 소설화

설화와 소설은 서사문학으로서 점에서 같은 부류에 속한다. 이러한 특징은 설화가 소설화할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기반이다. 서사문학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설화는 그것 자체로서 전승되고 성장하면서 한편으로는 새로운 형태인 소설로 이행되었다. 소설의 근원을 찾는 연구가 그동안 많이 시도되면서 설화에서 전승, 발전된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대두되었다. 이에 많은 연구자들이 설화와 소설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일찍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김태준의 『조선소설사』에서부터 설화와 소설의 동질성에 주안점을 두고 이 둘을 뚜렷하게 구분하지 않고 함께 다루었다. 이 책에서는 개별적인 소설 작품들에 대응하는 배경설화를 일일이 비정, 설화가 소설의 발생원천이라는 사실이 어렴풋이 의식되기 시작하였다. 김태준, 『조선소설사』 학길사, 1933.
이후 이희승이 설화와 소설을 구별하고, 설화에서 소설로의 이행과정에 관심을 두었다. 그는 설화가 소설로 이행되는 과정의 중간단계를 가전체로 보았다. 이리하여 설화의 소설화 과정이 〈설화→가전체→소설> 로 정리되었다. 이희승, 『소설과 얘기책』 박문 4, 1939.
이러한 견해는 1960년대까지 거의 모든 소설사 및 소설론에서 사용되면서 그 이론이 일반화되다시피 하였다. 하지만 지나치게 설화의 소설화 과정을 자료의 선후관계에 너무 집착하여 기계적으로 도식화한 점이 문제로 대두되었다. 가전체 이전에 나온 설화의 구조적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소설의 여러 가지 성격 중에서 창의성을 일방적으로 강조하여 가전체를 설화의 다음단계로 설정한 것은 합리적이라 하기 어렵다.
1950년대 들어서 거시적인 연구가 아닌 미시적이고 고증적으로 연구하자는 학풍이 조성되면서 설화의 소설화 연구는 근원 설화에 대한 탐색작업으로 이루어졌다. 김동욱은 의 근원설화를 밝혀 의 경로를 밟았다고 했다. 김동욱, 「춘향전근원설화고」 최현배선생화갑기념논문집, 1954.
이외에도 장덕순, 김현룡, 성기설 등이 소설의 소재원천을 설화에서 찾아내어 상호 비교하는 작업을 했다. 이렇게 근원설화를 찾아 그 소설화 과정을 고증하는 이러한 경향의 연구방법은 오늘날까지도 학계 일각에서 계속 되고 있다.

참고문헌
출전: 오대혁「調信傳」의 구조와 형성배경 (1998년,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