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영화 시리아나를 통해 본 미국 헤게모니의 실제-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61/360011-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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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 영화 시리아나를 통해 본 미국 헤게모니의 실제-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61/360011-0008.gif)
분야
hwp본론
1. 미국과 중동과의 관계
① 석유 부각된 1차 대전 후 미국 개입
② 2차 대전 후 소련과 대립 속에서 점차 패권 강화
③ 소련 패망 후 패권국 선언
2. 아랍국가들의 민족주의 운동
① 모사데크의 이란 석유회사 국유화
② 산유국의 이익옹호를 위한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창설
③ 이란 호메이니의 이슬람원리주의 혁명
3.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
① 중국. 폭증하는 석유 소비에 에너지확보 총력
② 미국과의 한판승부 `필연`
결론
영화를 보고 저희 조는 첫 모임에서 각자 소감을 밝히며 토론 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이
중동지역의 자유주의, 민주화 등을 목표로 개입하고 있는 것이 기실 석유자원 확보를 위한 명분이라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정세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짜였는지,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가령, 미국은 어떻게 중동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 할 만큼 그들의 삶에 침투해 있는지, 영화에서 언급된 카자흐스탄은 자신들의 땅에 자원이 있음에도 왜 스스로 채굴시설이나 정제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미국, 중국 등에 의존하는지, 미국과 중국은 현재 석유를 두고 어떤 관계에 있는지 등 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러한 역학관계를 영화에서 소개된 내용을 토대로 실제 사실들을 조사하여 미국 헤게모니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접근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본론
1. 미국과 중동과의 관계
영화 초반 CIA요원 밥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무기밀매상을 폭탄으로 제거한다. 반미 단체인 이슬람원리주의자들에게 무기가 흘러들게 하지 않기 위해서 같다. 이후 밥은 카자흐스탄의 반미성향의 왕자 나시르를 제거하라는 임무도 받는다. 미국 정부는 이렇듯 중동 깊숙이 관여해 노골적인 공작활동을 벌인다. 미국의 기업도 마찬가지다. 거대 정유회사 코넥스사는 중국에게 페르시아만의 에너지개발권을 뺐긴 난항에 부딪혀 카자흐스탄의 채굴권을 확보한 소형 회사 킬린사와 합병을 추진해 카자흐스탄에 사상최대의 석유회사를 만들려 한다. 미국의 법률회사가 적극 이를 추진한다. 이렇듯 땅은 미국 땅이 아닌데 미국이 관여하고 있고 또 그것이 가능하다. 미국은 무엇을 얻기 위해 위한 것일까? 또 이러한 정부, 기업의 개입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서 역사 속에서 미국의 중동정책을 살펴보았다.
① 석유 부각된 1차 대전 후 미국 개입
중동에서 석유를 둘러싼 열강들의 각축의 역사는 제국주의 시절 영국의 식민지였던 뉴질랜드의 다아시란 사람이 이란에서 유전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영국과 독일은 중동지역을 확보하려고 대립각을 세웠다. 영국은 다아시가 세운 석유회사를 국유화해 함정연료를 석유로 전환했는데 재래식 연료를 사용하는 독일 함정에 비교하여 월등한 우세를 차지할 수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이란 석유의 안전 공급을 보장하려는 영국과 이를 봉쇄하려는 독일 간의 충돌이 불가피해졌는데 결과적으로 이 석유라는 신종자원으로 영국은 승리할 수 있었다. 승전국인 영국과 프랑스는 함께 전후 처리의 일환으로 이라크와 시리아를 각각 나누어 분할 통치하기로 합의했다. 또 영국은 패전국 독일로부터 접수한 당시 중동 석유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던 터기석유회사(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