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사] 구개음화가 근대국어 시기에 발생한 원인과 그 확산 과정은 어떠한가

 1  [국어학사] 구개음화가 근대국어 시기에 발생한 원인과 그 확산 과정은 어떠한가-1
 2  [국어학사] 구개음화가 근대국어 시기에 발생한 원인과 그 확산 과정은 어떠한가-2
 3  [국어학사] 구개음화가 근대국어 시기에 발생한 원인과 그 확산 과정은 어떠한가-3
 4  [국어학사] 구개음화가 근대국어 시기에 발생한 원인과 그 확산 과정은 어떠한가-4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국어학사] 구개음화가 근대국어 시기에 발생한 원인과 그 확산 과정은 어떠한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논의 과제의 국어학적 가치
2. 각 주장에 대한 근거와 문제점
- 시간적 위상
- 공간적 위상
3. 현재 학교문법이나 일반적인 통설의 내용
4. 자신의 견해나 감상 또는 향후 과제 등

본문내용
과제명: 14. 구개음화가 근대국어 시기에 발생한 원인과 그 확산 과정은 어떠한가?


요 약



구개음화(口蓋音化)는 닿소리가 가까운 구개음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즉 자음의 조음점이 경구개와 가까워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보통은 [i], [e] 등의 전설모음의 앞이나 경구개 접근음인 [j] 앞에서 많이 일어난다. 조선 중기, 즉 근대국어 시기에 언어 전반적인 구개음화가 일어났는데, /ㄷ/와 /ㅌ/이 /i/나 /j/ 앞에서 /ㅈ/와 /ㅊ/로 소리나게 된 것이다. 그 시기는 여러 가지 문헌으로 볼 때 17세기에서 18세기로 넘어가는 시점인 것으로 보인다. 그 때에도 관서 지방에서는 그러한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은 것을 시사하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현재 문화어에서 일부 어휘에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과 일치한다. 하지만 철자 관습은 20세기 초까지 그대로 남았는데, 예를 들어 /조/ · /치/ 등은 관습적으로 ‘됴’ · ‘티’로 써 왔다. 이를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서 소리나는 대로 ‘조’ · ‘치’로 밝혀적도록 하였지만, 관습적으로 쓰였던 예전 표기법은 1970년대까지 사라지지 않았다. 한편 구개음화해서 발음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ㅢ를 쓰는 경우도 있었는데, ‘잔듸’, ‘늬우스’ 등이 그런 표기이다. 이는 오늘날의 ‘무늬’, ‘씌우다’, ‘희다’ 등의 표기에 남아 있다. 앞으로 구개음화가 근대국어 시기에 발생한 원인과 그 확산과정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http://ko.wikipedia.org/




1. 논의 과제의 국어학적 가치
국어에서 본래 구개음이 아닌 /ㄷ,ㅌ/이 /i, j/ 앞에서 구개음인 /ㅈ,ㅊ/으로 바뀌는 음운현상을 구개음화라고 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되나, 사실은 복잡한 음운론적 층위로 구성되어 그 위상을 단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음운과정이다. 구개음화라는 음운현상에 대하여 통시론적 접근을 통하여 국어사에서의 구개음화의 시간적, 공간적 위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2. 각 주장에 대한 근거와 문제점
- 시간적 위상
국어사에서의 구개음화의 등장 시기에 대해서는 크게 두 견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일반적인 견해로 구개음화는 근대국어의 소산이라는 것인데, 이기문 (1972:130, 196-198)의 주장이 그것이다. 그는 근대에서 가장 현저한 음운변화의 하나가 구개음화라는 논지를 유희의 언문지 기록과 문헌자료의 검토를 통해서 밝히고 있다. 현존 문헌에서 구개음화의 예는 왜어유해(18C초)에 처음 나타나며, 동문유해(1748년)의 여러 예들은 그 완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구개음화의 시기를 17세기와 18세기의 교체기로 잡고 있다.
또 다른 견해로는 구개음화의 시기를 훨씬 소급하여 잡은 박병채(1968/1989: 71-72)의 입장이 있다. 고대 삼국의 지명어휘와 일본어나 몽고어와의 대응으로 미루어 고구려어의 일부가 어중에서 t구개음화를 경험하였고, 신라어는 어두에서도 구개음화를 겪었는데, 그에 비해 백제어는 표기체제의 혼용으로 미루어 완충지대적 성격을 띠었다고 보고 있다. 상기 두 견해는 구개음화의 시간적 위상에서 고대국어와 근대국어라는 커다란 괴리를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박병채 (1989:148)에서 다시 밝힌 바와 같이, 국어의
참고문헌
이기문(1998), 국어사개설, 출판장소: 태학사. 207-208
오정란(1990). “구개음화의 음운론적 위상”, 국어국문학회 205-229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http://ko.wikipedia.org/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