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사회] 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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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과 사회] 애착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애착의 정의

Ⅱ. 애착의 형성과정
2.1. 초기 애착형성과정
2.2. 애착의 발달
2.3. 애착형성 이론
- 정신분석이론
학습이론
인지발달이론
동물행동학적이론
2.4. 애착형성 단계
2.5. 애착 형성의 중요성

Ⅲ. 애착의 유형
3.1. 안정애착
3.2. 불안정애착
- 회피애착
저항애착
혼란애착

Ⅳ. 애착이 성인기에 미치는 영향
4.1. 애착 유형의 지속성
4.2. 애착이 미치는 영향
4.3. 어머니의 성인기 애착과 양육행동이 아동의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
4.4. 애착이 성인기의 사랑에 미치는 영향

부 록
- 애착유형 별 사랑에 관한 상황극 대본
- 참고 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Ⅰ. 애착이란?


애착(attachment)이란 한 개인이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에 대해서 느끼는 강한 감정적 유대관계, 즉 친숙한 개인과의 근접성을 구하고 접촉하려는 경향을 말한다.
출생 후 1년 이내에 영아와 어머니 혹은 다른 양육자 간에 이루어지는 초기 경험은 유아의 애착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런 초기의 부모-아동 상호작용 경험을 통하여 유아는 정신표상과 내적실행모델을 형성하며, 이 시기에 형성된 애착은 전 인생을 통하여 지속되면서 정서적 안정성과 타인과의 관계형성, 사회적응력, 성격패턴에 영향을 미친다. 즉, 초기 애착관계가 전 생애에 걸쳐 개인의 심리적 발달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적인 면의 발달까지 포함해 전반적인 인간 발달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 중에서도 영유아에 주 양육자가 되는 어머니와 형성하는 애착은 다른 어떤 애착관계보다 선행하여 이루어지며, 기본적이다.



Ⅱ. 애착의 형성과정


2.1. 초기 애착형성과정

애착발달은 아기가 태어난 직후부터 시작되는 과정이다.
이러한 초기 애착형성과정을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단계
내용
첫 단계
영아가 다른 대상에 비해 사람을 비롯한 사회적 대상을 선호하면서 특정대상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대상에게 애착을 보이는 단계이다.
대체로 출생 후 2주간이 이 단계에 속한다.
생후 5주 이후 유아는 특정 대상에 대한 구분없이 사회적 미소를 표현하는데, ‘배냇짓’이 대표적 반응이다. (참고; 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눈, 코, 입 따위를 쫑긋거리는 짓을 배냇짓이라고 함)
두 번째
단 계
영아가 어머니와 타인을 구분하면서 시작되며, 본격적인 애착이 형성되는 6-8개월까지 지속된다. 영아는 냄새, 음성, 안는 방법, 얼굴모습 등 여러 감각 및 지각적 단서들을 통합하여 어머니를 알게 된다. 이 기간에 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아기의 독특성을 알게 되고, 아기에게 맞도록 보살피는 방식을 조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상호적 애착의 기초가 형성되나 애착대상과 떨어지는 데 대한 저항은 보이지 않는다.
세 번째
단 계
영아는 비로소 특정 대상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며, 애착대상과 떨어질 때에는 격리불안(분리불안)을 나타낸다. 애착대상 외의 다른 사람에 대한 낯가림도 이 기간 동안에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격리불안은 영아가 애착대상인 어머니에게서 떨어질 때 나타내는 불안반응으로서, 어머니로부터 떨어지는 경험이 늘어날수록 더욱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서구의 경우 격리불안은 6-8개월경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10-12개월에 절정에 다다르다가 2세경에 소멸된다. 우리나라 영아의 경우 격리불안이 시작되는 시기와 절정기는 7개월과 12개월로 서구와 일치하나 사라지는 시기는 4세로 격리불안이 서구에 비해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낯가림은 영아가 자신에게 친숙한 애착대상에 대해 형성해놓은 도식과 어긋나는 대상에 대해 나타내는 불안 또는 공포반응이다. 낯가림은 대체로 6개월경에 시작되어 2세경까지 지속된다. 우리나라 5개월 된 영아의 35%, 6개월 된 영아의 63%, 7개월 된 영아의 69%가 낯가림을 하며 8개월경부터 모든 영아가 낯가림을 한다. 우리나라 영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아기를 데리고 외출을 자주 하면 낯가림이 적다는 보고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반복적 경험에 의해 낯선 이에 대한 불안이나 공포가 감소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격리불안은 영아가 애착대상인 어머니에게서 떨어질 때 나타내는 불안 반응이다. 이는 어머니로부터 떨어지는 경험이 늘어날수록 더욱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서구의 경우 격리불안은 6-8개월경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10-12개월에 절정을 이루어 2세경에 소멸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영아의 경우 시작기와 절정기는 서구와 유사하나 소멸기는 4세로 서구사회보다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낯가림은 영아가 자신에게 친숙한 애착대상에 대해 형성해놓은 도식과 어긋나는 대상에 대해 나타내는 불안 혹은 공포반응으로 대체로 6개월 전후에 시작하여 2세경까지 지속된다. 우리나라 영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아기를 데리고 외출을 자주 하면 낯가림은 적다는 보고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반복적 경험에 의해 낯선 이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감소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참고문헌
< 단행본 >
송명자(2006). 발달 심리학. 학지사
강문희, 강차연, 김경희 외 2명(2007). 현대사회와 아동. 시그마프레스
마리오 마론(2005). 애착이론과 심리치료. 시그마프레스
조복희 외(1997). 인간 발달의 이해 교육과학사



박은경(1992). 애착유형이 자존감 및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노유진(2006). 성인 애착유형이 미혼남녀의 사랑유형과 이성교제에 미치는 영향. 중앙대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네이버 카페 사회복지과 대학생 모임 http://cafe.naver.com/social86
네이버 카페 킨더베리조기교육연구소 http://cafe.naver.com/kinder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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