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고구려 영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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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고구려의 영토의 넓이
3.북연, 거란, 말갈, 대륙백제의 영토
4. 고구려 영토 상실
북으로는 송화강을 약간 넘기고, 서로는 요하를 살짝 넘기며, 동으로는 연해주에 살짝 들어섰다. 경계가 확실한것은 남쪽 백제와 신라와의 경계이다. 중원고구려비를 통해 알 수 있는 남쪽 경계와는 달리 한반도 바깥은 논란의 여지가 많다.
지금까지 학자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고구려 영토는 북으로는 헤이룽 강, 서로는 내몽고, 동으로는 연해주(해이룽 강 하류까지)에 이르렀다 하는 학자들도 있다. 실제로 유연과 함께 내몽고 부근의 땅을 나누어 가졌다는 기록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반면 말갈과 거란, 백제 등을 정벌한 광개토태왕이 어째서 후연과 바로 싸우지 않고 조공을 먼저 했는지를 고려하면, 후연과 싸우기 전 고구려의 영토가 후연보다 적었다는 뜻도 되기 때문에, 고구려의 영토를 대싱안링 산맥까지 줄이는 학자들도 있다. 그 때, 후연의 영토는 후한 말 13주 중, 황하의 이북(하북)인 병주,기주,유주지역이었기 때문에 후연을 정벌 하기 전, 고구려의 영토는 넓어봐야 대싱안링산맥을 넘지 못하여 후연의 영토에 못미쳤다는 것이다. 또 동쪽 연해주 영토는 지금의 국사책 지도와 별반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대싱안링산맥까지 이르러도 고구려의 영토가 더 넓지만, 내몽고까지 영토가 미쳤다는 학자들은 그당시 인구 수를 살펴보면, 후연은 약 800만, 고구려는 120만 정도였기 때문에 국력이 적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 산맥을 넘었다면은, 거란을 완전히 통합시켜 인구 수도 훨씬 많아져 조공 할 필요는 없었을 테니까 반박할 내용이 없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