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회사가 무너질때를 읽고 요약정리 및 감상문(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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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회사가 무너질때를 읽고 요약정리 및 감상문(A+자료)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책 소개 -

- 저자 소개 -

- 목 차 -

- 요약정리 -

1. 방심, 자기 과신이 화를 부르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비용'에 무대책

경쟁에 힘없이 무너지다

2. 초조함으로 인한 성급한 판단

3. 경영 독재, 체계 없는 성장

4. 분식회계와 어음발행의 유혹

5. 내분

본문내용
1. 방심, 자기 과신이 화를 부르다
찾아온 기회에 소신을 잃어버린 기업가 - 급성장에 눈이 멀어 경비 남용을 방치한 열쇠 전문 체인
초고속으로 성장하던 기업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이유는 무리하게 규모를 확장하고 비용을 방만하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회사가 잘 나갈 때 경영자들은 비용관리에 소홀해져 필요 이상으로 인력과 설비를 늘리는 일이 많은데, 순풍이 잦아들면 잘못된 비용관리가 회사를 기울게 하는 원인이 된다. 열쇠 전문점으로 성공을 거두며 뒤늦게 꽃을 피웠던 한 기업가가 바로 그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도쿄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열쇠판매회사에서 일하다가 27세의 나이로 1969년 독립한 스에카와는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경영자였다. 그는 독립해서 키 월드를 설립하고 맞춤열쇠 판매점 경영에 뛰어들었지만 회사는 생각처럼 성장하지 않았다. 그래서 얼마 동안은 건설회사에서 열쇠부착공사를 하청받아 근근이 회사를 꾸려 나갔다. 그러다가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점포를 4개까지 늘리긴 했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연간 매출이 3억 엔에서 더 이상 오르지 않아 구멍가게 신세를 면하지 못했다. 그런 스에카와에게 1990년대 후반에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이 무렵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불법 체류자 정도단의 '현관문 따기 범죄'에 눈을 돌린 스에카와는 지금의 맞춤열쇠 전문점이라는 컨셉트를 대폭 전환하려는 구상을 했다.

스에카와의 번뜩이는 영감으로 탄생한 새로운 가계는 1998년 2월 도쿄에 처음 문을 열었다. 현관문 따기 범죄 수법에 대해 해설한 브로셔와 신형 자물쇠의 견본을 점포 안에 진열하고, 영업을 개시하자 첫날부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분량의 주문이 쏟아졌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비용'에 무대책
1호 안테나숍의 성공을 지켜본 뒤 스에카와는 곧바로 프랜차이즈 체인점 방식으로 점포를 늘리기 시작했다. 그는 프랜차이즈 체인점을 운영하면서 가맹점에 상품을 공급하는 일을 본사의 주요기능으로 삼고, 매출이나 이익에서 로열티를 징수하는 방식은 일부러 채용하지 않았다. 이 '로열티 없음'이라는 광고문구가 성공을 거둬, 1998년 6월부터 체인점 모집을 시작하자 개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대부분은 열쇠가게를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스에카와는 짧은 기간 안에 그들을 전문가로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맹렬한 기세로 체인점을 확대해나갔다. 이 시기에 스에카와의 만족감은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최고 실적의 결산을 거래 금융기관에 보고한 다음 달, 하늘을 날 것만 같았던 기분에 찬물을 끼얹는 골치 아픈 문제가 발생했다. 스에카와가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밤늦게 혼자서 사무실에 남아 있는 시바가키 전무를 발견했을 때였다.

"늦은 시간에 뭘 하는 건가? 그런데 안색이 좋지 않군." 스에카와가 말을 걸자 시바가키는 자신이 고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사실은 오늘 은행에서 재무내용을 개선하지 않으면 거래를 끊겠다고 통지해왔습니다. 그곳은 우리와 오랫동안 거래를 한 곳이라 우리의 생각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재무내용을 개선하라니, 그게 무슨 뜻인가? 매출이 몇 배로 늘어나고 있는데?" "그 쪽에서는 매출이 증가하는데 이익이 1엔도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로 삼고 있습니다." "적자가 난 이유는 체인점을 지원하여 지점 수를 늘리고 본사의 인원을 증원했기 때문이라고 이미 설명했을 텐데? 그런 선행투자를 이제 와서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건가?" "최근 2년 동안 사원이 10명에서 70명으로 증가한 것은 아무리 급성장을 감안한다 해도 너무 지나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구조조정을 하라는 말이군." "그렇게까지 딱 꼬집어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그런 뜻일 겁니다. 신용금고 쪽에서는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경쟁이 심해져서 지금까지처럼 술술 풀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시바가키가 이렇게 설명하자 스에카와는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하게!"라고 소리치고 사무실을 떠났다. 다음날 스에카와는 아침 일찍 시바가키를 불렀다. 평소처럼 문이 열려 있는 사장실로 시바가키가 들어가서 보니 스에카와가 어젯밤과는 완전히 다른 밝은 표정으로 신문을 펼쳐보고 있었다. "아, 어제는 이야기 도중에 나가서 미안했네. 나도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은행의 말처럼 우리에게도 반성해야 할 점이 있었어." "그렇게 말씀하시니…." "현재의 이익을 무시하고 체인점 확대에만 힘을 쏟는 것은 역시 문제가 있어. 그래서 나는 체인점 확장사업 말고 두 가지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