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론 -상징주의

 1  현대미술론 -상징주의-1
 2  현대미술론 -상징주의-2
 3  현대미술론 -상징주의-3
 4  현대미술론 -상징주의-4
 5  현대미술론 -상징주의-5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현대미술론 -상징주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낭만주의와 숭엄개념

2. 부정적 숭엄으로서의 상징주의

상징주의의 현대성과 그 한계
1. 현대성(Modernity)- 아방가르드와 데카당스

2. 아방가르드

3. 데카당스(Decadence)

4.키치

5. 결론 - 상징주의의 현대성과 그 한계

본문내용
1. 낭만주의와 숭엄개념
낭만주의 운동은 데카르트적인 이성(理性)적 인간관에 대한 희의(懷疑) 데카르트적 이성적 인간관과는 다른 새로운 인간관은 취미를 지닌 인간(taste of man)관이다. 이러한 인간관에서, 미는 명석하고 판명한 추론에 의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는 영감된 예술가만이 파악할 수 있는 우주의 신비한 질서를 가리는 것이다. 그러기에 예술가는 예언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예술가는 무엇이 그로 하여금 신적인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가 없다. 바로 여기에서 천재라는 개념이 도출되었는데, 천재란 예술에 대해 법칙을 부여해주는 존재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K.해리스, ‘현대미술 - 그철학적 의미’(서광사), 44p)
에서 비롯된 인간의 유한성에 대한 자각, 무력감, 불안함 등을 표현한다.
인간은 세계에 내던져진 존재이며 무력하다. 무력한 인간은 어떤 힘 - 무시무시한 신비로서 인간을 사로잡고 인간을 파괴하는 - 에 마주친다. 세계에 내던져진 스스로를 하나의 개체로서 인정하고자 하는 인간의 소망은 잃어버린 완전성과 평화를 찾고자 하는 갈망을 수반하며 따라서 인간이 취하게 되는 태도는 공포와 황홀이라는 양면성을 띠게 된다.
17세기에서 18세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유럽에서는 쾌락과 고통, 기쁨과 분노, 감정의 고양과 우울함이 결합된 이 모순적인 감정이 숭엄(崇嚴)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쓰여지게 되었다. 고전시학의 향로가 난관에 부딪혀 좌초하고 말았던 곳이 바로 이 이름 근처였다. 또한 미학이 예술에 대해 비평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했던 것도 이 이름하에서였으며, 낭만주의, 달리 표현하자면 근대성이 승리를 거두게 된 것 역시 이 이름하에서였다.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포스트모던의 조건: 숭엄과 아방가르드(민음사) (K.해리스의 ‘현대미술 - 그 철학적 이해’에서는 the sublime을 ‘숭고’로 번역했으나, 리오타르의 ‘숭엄과 아방가르드’에서는 ‘숭엄’으로 번역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숭엄’으로 통일하기로 한다.)

1757년 출판된 에드먼드 버크의 ’숭엄개념과 미 개념의 기원에 대한 철학적 고찰(A Philosophical Inquiry into the Origin of Our Ideas of the Sublime and Beautiful)‘에서 버크는 숭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기보존에 속하는 정열은 고통과 위험 여하에따라 결정된다. 즉 이 정열은 그것을 불러일으킨 원인들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칠 경우에는 단순히 고통스러운 것이 된다. 반면에 우리 자신이 실제로 그렇나 상황에 처하지 않은 채 고통과 위험에 대한 관념을 갖게 될 때, 자기를 보존하고자하는 열정은 유적(delight)한 것이 된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유적을 쾌(pleasure)라고 부르지는 않겠다. 왜냐하면 이것은 고통 여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고 따라서 그것은 절대적인 쾌의 관념과는 상당히 다른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적을 촉발시키는 모든 것을 나는 숭고라고 부르겠다. K. Harris, ‘현대미술 - 그 철학적 이해’(서광사) 에서 재인용

2. 부정적 숭엄으로서의 상징주의
상징주의는 보다 큰 전체적인 것, 즉 낭만주의 운동의 일부로 다루어져야한다. 에드워드 루시-스미스, ‘상징주의 미술’(열화당), 26p
리오타르의 말처럼 낭만주의의 주요한 개념이 ‘숭엄’이라 할 때 K.Harris가 그의 저서 ‘현대미술 - 그 철학적 이해’에서 도입했던 긍정적 숭엄과 부정적 숭엄의 구분은 낭만주의와 상징주의의 비교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유한한 감각적 현상을 부정함으로써 숭엄은 모든 현상을 넘어선 초월을 제시
참고문헌
1. K. 해리스, ‘현대미술 - 그 철학적 의미‘, 서광사, 오병남∙최연희 역
2. M. 칼리니스쿠, ‘모더니티의 다섯얼굴’ ,시각과언어, 이영욱,백한울,오무석,백지숙 역
3. J.F. 리오타르, ‘포스트모던의 조건’ ,민음사, 유정완,이삼출,민승기 역
4. T.W. 아도르노, ‘미학이론’, 문학과지성사, 홍승용 역
5. J. 보드리야르, ‘시뮬라시옹’, 민음사, 하태환 역
6. 미셸 푸코,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민음사, 김 현 역
7. W. 타타르키비츠, ‘미학의 기본개념사’, 미진사, 손효주 역
8. 김용직, ‘모더니즘 연구’, 자유세계
9. A. 하우저, ‘예술과 소외’, 종로서적, 김진욱 역
10. E.H.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백승길, 이종숭 역
11. 에드워드 루시-스미스, ‘상징주의 미술’, 열화당, 이대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