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시옷의 음가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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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시옷의 음가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입성 사이소리

본문내용
(A)의 (a)의 예는 다 시(존대) ㄹ(어미) 뒤의 사이소리인데 연결 사이소리 ㅅ과 입성 사이소리 ㆆ이 혼용되고 있다. 이것은 집필자가 자기의 의도에 따라 연결 사이소리를 쓰기도 하고 입성 사이소리 ㆆ을 쓰기도 하여 다른 사이소리가 쓰여진 것이다. (B)의 예에서는 (a)는 ㅅ, (b)는 ㆆ, (c)는 사이소리를 쓰지 않았다. 특히 (B)의 (b)와 (B)의 (c)는 다 같이 관형격 ㄹ이 쓰였는데 (c)에서는 사이소리를 쓰지 않아 사이소리가 집필자의 의도에 따라 좌우되었음을 보이고 있다.
(A)의 (aʹ)는 *닷분 > 닷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표는 가정한 형태를 보인다. (A)의 (a)의 -분은 (A) (aʹ) 과 같은 낱말로 한정의 의미를 가지는 뿐이다. 은 앞 음절의 사이시옷이나 종성 ㅅ이 초성화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그런데 15세기의 어휘를 조사를 해 보면 뿐(限定)의 뜻인 분 또는 의 낱말 앞에서는 시옷 사이소리가 쓰이고 의 낱말 다음에는 ㆆ 사이소리가 쓰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이소리는 필자의 의도에 따라 시옷 사이소리와 입성 사이소리를 임의로 선택할 수 있으나 낱말에 따라 사이소리의 선택이 제한되기도 한다. 15세기어에 ‘알(卵)’의 앞과 ‘쇼(牛)’의 뒤에는 사이소리가 전혀 쓰이지 못하였다. 그래서 관형격 표현에서 ㅅ 조사를 쓰지 못하고 -의 조사만을 사용하였다.

 알며(금삼, 三 3)
머리 (월 一 27)
머리  것히(법화, 二 130)
 알히 이러(몽 44)

이들 낱말은 복합어를 이루며 다음처럼 변하였다.

*쇼의 고기 > 고기 > 쇠고기(현대어)
의 알(긔알) > *달기알 > 달걀(현대어)

현대어에서도 이들 말은 여전히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새알, 콩알, 소고기(방언), 소머리’ 등으로 발음된다. 그러나 ‘(牛)’로 어형이 바뀐 뒤에는 사이시옷이 쓰인 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