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어형태론] 형태소 `-오-`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인칭․대상 활용설
1.1. 인칭․대상 활용설의 내용
1.2. 인칭․대상 활용설의 장점
1.3. 인칭․대상 활용설의 난점
2. 의도설
2.1. 의도설의 내용
2.2. 의도설의 난점
3. 그 동안의 ‘-오/우-’론에서의 합치점
4. ‘-오/우-’론의 불투명성, 미완성성의 원인
5. 논의의 방향.
6. ‘-오/우-’와 확실성에 대한 논의
본문내용
중세 국어의 선어말에 대해서는 그동안 인칭․대상 활용설과 화자의 의도설이 예리하게 대립되면서 논의가 전개되었다.
1. 인칭․대상 활용설
1.1. 인칭․대상 활용설의 내용
① 인칭 활용설 : ‘호리라’와 같이 종결어미에 나타나는 ‘-오/우-’는 주어가 제1인칭일 때 나타나는 인칭 활용 어미이다.
② 대상 활용설 : ‘혼, 논, 홇’과 같이 관형사형 어미 앞에 나타나는 ‘-오/우-’는 대상 활 용으로서 관형사절의 수식을 받는 피한정사가 그 관형사절의 목적어로 환 산될 수 있을 때 나타나는 대활 활용의 어미이다.
1.2. 인칭․대상 활용설의 장점
주로 형태론적 분석을 통하여 ‘-오/우-’의 분포와 호응 관계를 구명하고 있기 때문에 논의 자체에 있어서 보다 논리적이고 결론도 아주 선명하다.
1.3. 인칭․대상 활용설의 난점
① ‘-오/우-’의 문제를 하나의 문장 단위 안에서만 해결하려 하였다는 방법론적인 약점.
대상의 성격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어느 한 영역에만 제한하여 관찰한다는 것 잘 못임.
② ‘-오/우-’를 하나의 통일적인 원리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즉 다른 구성에 쓰인 ‘-오/우-’를 동음이의로 보아 동일 현상에 대한 설명 원리를 이율화 하였다는 점.
(1) 이 각시 내 얻니논 매 맛도다. (석상 6:14)
⇒ ‘-오/우-’는 ‘’이 ‘얻니논’의 목적어로 상정될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난 것.
하지만 ‘-오/우-’가 1인칭 활용 어미라면 관형사절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