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론] 부정사`안`의 형태 통사적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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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문법론] 부정사`안`의 형태 통사적 성격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금까지 우리는 단형의 부정문은ꡐ단문ꡑ의 구조를 가진 문장의 형식이고 장형의 부정문은ꡐ복문ꡑ의 구조를 가진 문장의 형식인 것으로 간주해 왔다. 이러한 관점은 국어에 본격적인 통사론 논의를 불러일으킨 변형 문법의 도입 이후 지금까지, 대체로 일관되게 지속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단형의 형식은 부사인 것으로 여겨지는 부정사가 후행 서술어를 수식하고 있는 이외에도 서술어가 하나이기 때문에ꡐ단문ꡑ임이 당연하고 장형의 형식은 하나의 문장에 서술어로 보이는 것은 일단은 두개이므로ꡐ복문ꡑ으로 파악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장형 부정문의 통사 구조를 기존의 대부분의 논의에서와 같이 복문으로 처리하기에는 여러 가지 언어 현상과 너무도 많은 괴리가 발견되므로 간단하게 복문으로 처리하기엔 문제가 있어 보인다.
즉, 부정문에서 부정사가 통합되는 것을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 것이나 또 부정사가 외견상 서술어를 수식하는 기능을 수행하므로ꡐ부사ꡑ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어떡하든지 문장의 통사구조에 반영하여 부정문의 의미해석과 연관지으려 한 것은, 국어의 부정문 자체로 보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문장과 아주 동떨어진 존재로 취급하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우선 부정사ꡐ안ꡑ의 형태․통사적 성격을 살펴 볼 필요성이 있다. 또한, 단형 부정의 경우 부정사의 품사 범주는 적어도 기능적인 면에서 볼 때는ꡐ부사ꡑ인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으나 일반 부사들과는 달리 독립적인 성분이 될 수 없으므로 여기에서ꡐ부정사ꡑ와 ꡐ후행 서술어ꡑ가 하나의 서술 단위가 되어야 함을 논의 하고자 한다.